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1/27 22:15:04
Name 워크초짜
Subject [호기심] 개띠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을 06년도에 기대해보자!!!

*. 반말체가 들어간 곳이 많습니다 ㅡㅡ;;

1. 강 민 (82.03.15)

-> 05년도에 프로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개인리그에서는 메이저에 발을 밟은 이후의 최악의 성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몽상가에게는 너무나도 아쉬웠다... 하지만... 최근 4번시드를 노릴 수 있을 자리까지 왔다... 물론 과거 그를 생각하면 부활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4번시드를 차지함으로써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가? 그는 날라가는 몽상가 강민이니까!!!


2. 김정민 (82.06.08)

-> 한 때 PGR을 뜨겁게 달구었던 더마린에 대한 논란들... 그는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황제와 더불어 테란의 시련의 시간을 거쳤던 게이머로써... 그렇기에 보여주기를 바란다... IBM, 센게임... 잊을 수 없는 당신의 경기들... 초감각테란으로 불려달라고 했던 더마린은 어디 간것인가? 지긋지긋하지 않은가? 패배의 쓴맛은 이제 그만 맛보자고... 과거의 감각을 다시 찾기를...


3. 홍진호 (82.10.31)

-> 황제의 팀은 우승을 했다... 황제는 16강은 물론이요 8강도 가뿐히 올라갔다... 그러나 그의 라이벌은? 황제를 위협했던 폭풍은 어디로 간 것일까? 저그 후배들이 강세라고 하지만... 그래도 폭풍이 이렇게 물러설 수 있는가? 일단은 메이저 무대로... 메이저의 감각만 다시 찾는다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 폭풍은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니까...


4. 이현승 (82.09.04)

-> 삼성칸이라는 팀은 하위권을 맴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리그 후기로 삼성칸은 더이상 약한 팀이라고 부를 수 없다... 어려울 때부터 지금까지 삼성칸을 받쳤던 그... 비록 에이스의 자리에는 오른 적은 없지만 굳은 일등을 마다하지 않고 지켰던... 삼성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고... 이현승의 도전도 끝나지 않았다... 계속...


5. 김선기 (82.03.12)

-> 한빛의 몰락이라고 해야할까... 후기리그는 끔찍했다... 특히 한빛의 중심 중 하나였던 그는 더욱 그랬을 것이다... 나도현과의 혈전에서 보였던 눈물... 그것은 단순히 그 한경기의 패배로 생긴 것이 아니였다고 생각한다... 과거 동료들과 함께 노력해서 올라섰던 정상의 무대... 다시 밟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그는 06년도에 다시 보여줘야 한다... 광안리에서 보여준 그 때의 감각을... 06년도에 일어선 한빛에는 당신이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6. 조병호 (82.09.24)

-> 박정석,강민... 두 명의 걸출한 토스 게이머가 KTF에 있다... 하지만 KTF에는 또 다른 토스의 전사가 있다... 조병호라는 전사가... 한 때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서 은퇴를 한 것이 아닌지... 라고 억측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힘을 기르고 있었다... 마치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토스의 정신처럼 이라고 해야할까? 아직까지 전성기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는 그... 06년도는 여러모로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7. 주진철 (82.02.08)

-> 해처리의 아버지... 한 때 그가 나다의 천적이라고 불릴 그 때를 기억하면 최근의 그와 동일시 하기가 참... 최고는 아니어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당신이 지금 어디로...? 마이너리그던 듀얼이던 프로리그던... 당신의 해처리를 보고 싶어...


8. 김환중 (82.09.11)

-> GO의 토스게이머 김환중입니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너무 오래된 것 같다... 사실 그에 대하여 아는 것은 별로 없다 ㅡㅡ;; 그렇게 관심을 가진 적도 없고...;; 굳이 기억 나는 것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 ㅡㅡ;;? 하지만 GO팀의 일원으로써 그도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혹시 모를까? 이번 프로리그에 나올지?


9. 김대호 (82.01.14)

-> 매호형님!!! 만수무강 하셨사옵니까? 05년도에서 형님은 게이머로써 느낌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워낙 다른 대회에서 보여준 포스가 세다 보니;;) 하지만 워3에 당신이 보여준 그 열정은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프로게이머로써 정상에 오르는 당신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2006 BWI 래더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다시 정상에 오르는 쇼타임을 보여주세요!!!


-- 번외편 --

* 김철민 (70.03.26)

-> 찾다보니... 김철민 캐스터도 개띠셨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9옥타브(?) 목소리로 즐기게 만들어 주시는 철민28호!!! 올해도 변함없는 9옥타브(?) 목소리로 게임계를 평정하시기를...(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27 22:16
수정 아이콘
개띠들이 활약하면 ktf가좀 살겟군요
06/01/27 22:30
수정 아이콘
번외편에서 뒹굽니다^^
김선기 선수, 경력에 비해 나이가...
김선기 선수와 이현승 선수! 올해 게이머 생활의 획을 긋는 해가 되시길...
최강견신 성제
06/01/27 23:08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보니까 변은종선수가 빠른83 개띠라고 나오던데요?
버벨선수 2006년에는 우승한번..ㅠ.ㅠ
워크초짜
06/01/27 23:09
수정 아이콘
83년생이 어떻게 개띠입니까 ㅡㅡ;;
빠른83 = 82랑 맞먹게 취급해도 개띠는 아니죠 ㅡㅡ;;
06/01/27 23:17
수정 아이콘
아녜요.. 막 우리집두 그런데 막 띠두 음력으로 샌다고 해가지고 우리누나도 막 띠를 ..88년으로 세는뎅..(89년생)
氣持 惡い
06/01/27 23:58
수정 아이콘
띠는 음력으로 따지지 않나요? 저도 몇일 차이로 용띠 되려다가 뱀띠 됐는데...;;
06/01/28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빠른89 지만 룡띠입니다 ㄳ
엘리미언
06/01/28 01:22
수정 아이콘
엇 강민선수랑 저랑 생년월일이 같군요...0.0 앞으로 강민선수한테 엄청 정이 가겠네요 ㅋ 강민선수 1위결정전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갠적으론 염보성선수에게 더 기대가 갑니다만......ㅋ^^:;)
06/01/28 01:34
수정 아이콘
전 무난한 89...뱀띠죠.
슷하급센스~
06/01/28 01:48
수정 아이콘
빠른 83이라도 설날 이전에 태어났다면 개띠죠. 띠는 양력이 아니라 음력으로 치는 것이니깐요.
슷하급센스~
06/01/28 01:53
수정 아이콘
즉 띠는 설날을 기준으로 설날 이전에 태어났다면 그 앞의 해로 세고 설날 이후에 태어났다면 그 해로 세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저도 88년 1월 생인데 음력으로 11월 22이라서 토끼띠죠.
슷하급센스~
06/01/28 02: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띠를 나눌 때 1월 1일부터 15일생 까지는 100% 설날 이전이기 때문에 그 앞의 해로 쳐도 됩니다. 16일부터 25일생정도 까지는 한 75% 정도(설날이 엄청 빠른 해 일 경우를 제외하고, 16~25일이 설날일 경우는 보통 4년중에서 1년 나올까 합니다.) 1월 26일부터 2월 15일정도 까지는 한 50%정도고요.(보통 설날이 이때쯤에 많습니다.) 2월 16일부터는 100% 그 해 띠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TheFirstLove
06/01/28 02:07
수정 아이콘
띠는 음력
슷하급센스~
06/01/28 02:26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여기서 김대호 선수는 개띠가 아닌 확실한 닭띠입니다. 주진철 선수는 닭띠인지 개띠인지 확실하지 않고요. 아마 주진철 선수의 음력생일이나 82년도 설날이 언제였는지를 알아야 하겠죠.
마요네즈
06/01/28 04:24
수정 아이콘
띠는 음력으로 봅니다. 슷하급센스님 말씀대로 김대호 선수는 개띠가 아니라 닭띠입니다.
아케미
06/01/28 08:28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82년생 게이머들이라고 생각하면 되지요 뭐. (아, 그러면 번외편이 걸리나?;;) 유쾌한 글 잘 읽었습니다^^
하리하리
06/01/28 09:47
수정 아이콘
저도 89뱀띠인데 어릴때 용이 좋아서 용띠가 되고싶었죠......;;
스필버거
06/01/28 11:16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이젠 80년대 생들이 대세군요 저와 띠동갑인 동생분들도
많이 보이구 허걱 난 아저씨...
김효경
06/01/28 11:19
수정 아이콘
그거 아십니까...
스타리그 시작 이후 82년생 없는 스타리그는 이번 신한은행배가 처음입니다...
저도 개띠입니다.-_-
06/01/28 11:54
수정 아이콘
김효경님//헛...헛...당황스럽군요-_-;;;;; 놀라워라...
06/01/28 13:31
수정 아이콘
헉... 89년생 엄청 많군요;;

저도 89년생인데 -_-ㅋ

진짜.,. 김환중선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란 별명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06/01/28 17: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여기에 나온 선수들이 전부 스물다섯이란 말이죠? (정말 세월 많이 흘렀구나~~) 김환중 선수가 스무살때였나? 게임아이 주장원전에서 본 게 정말 어제 일 같은데 벌써 스물다섯 ;;
농부SC
06/02/01 17:36
수정 아이콘
워크초자//제가 대표적인 예죠.83년 1월 10일생
음력으로는 11월 27일생 개띠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92 스타크래프트 까페? 호프? [25] mchoo6826 06/01/31 6826
591 KeSPA 랭킹 과연 정당한가!? [63] 미라클신화9124 06/02/01 9124
590 [이벤트종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40] homy6290 06/01/31 6290
58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0편(외전: 별에서 온 남자 강민) [23] unipolar9117 06/01/31 9117
588 수비형을 이기기는 어렵다... 게임내 규칙이 필요해 보인다. [66] mars8981 06/01/31 8981
587 전상욱선수가 보여준 신 815에서의 탱크 비비기 (실험 리플 첨부/저그토스추가) [37] eXtreme14250 06/01/28 14250
586 [영화 퀴즈] 즐거운 영화 퀴즈 20문제! 당신의 영화 내공을 알아봅시다! [19] 럭키잭7455 06/01/27 7455
585 '뽑기'를 했습니다. [22] 7554 06/01/27 7554
584 지휘자가 저그를 춤추게 한다. [13] 칼잡이발도제9205 06/01/27 9205
583 [호기심] 개띠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을 06년도에 기대해보자!!! [23] 워크초짜7572 06/01/27 7572
582 그들에게 재갈을 물려라. [24] 공방양민7383 06/01/26 7383
581 아무것도 아닌것에 우리는... [12] Ace of Base7300 06/01/25 7300
580 전투형 사이보그 TX90, 드디어 완성! (스포일러...?) [31] Blind8843 06/01/25 8843
579 컴파일러 없이 코딩하기 [21] Forgotten_8377 06/01/25 8377
578 프로게임단, 그 수를 줄이자... [48] paramita10625 06/01/25 10625
577 @@ PGR 내에서의 실명제 실시 ... 괜찮지 않을까요 ...? [90] 메딕아빠7517 06/01/24 7517
576 [yoRR의 토막수필.#16]구멍난 고무장갑에 손이 시려 행복한 이. [23] 윤여광6254 06/01/24 6254
575 프로토스 vs 테란전 해법에 대한 제언 [35] 칼잡이발도제10669 06/01/23 10669
574 나는 왕당파다. [69] 아키라9397 06/01/24 9397
573 왕의 남자, 영화관을 빠져나오는 그 순간까지도 심장을 뛰게 하는 영화. [42] ☆FlyingMarine☆9333 06/01/18 9333
570 임요환씨를 기억합니다. [44] 겨울낙원16914 12/10/23 16914
569 약 20년 전, 안철수 후보님에 대한 추억 [138] mmbP41950 12/09/20 41950
567 당신의 연애는 안녕하십니까? [37] Ciara.35981 10/10/28 359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