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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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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6 10:41
와와~ 드디어 2편이 올라왔군요.
지난번 1편은 정말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글 읽으면서 옆에 있던 어머니와 대화를 했지요. 엄마 운동화 절대 빨지 말라는대? 왜? 엄마 운동화 절대 햇볕에 말리지 말라는대? 그럼 어떡하래? 몰라 다음에 알려준대 ㅡ,ㅡ;;;; 결국 신발관리의 정석은 우결에서 크라운 제이씨가 보여주던 그 방법이군요. 자주 닦고 비 안맞게 조심하고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는 해피님 글 읽고 멋있는 신발 질러서 잘 관리하며 오래오래 신어야 겠어요.
09/10/06 11:36
야~ 이거 뭐... 정말 대단하네요. 전 관리할만큼 새 신발이 없으니 - 가장 최근 구입한 운동화가 3년 전인데 이미 아웃솔이 다 닳아버려서 못 신는... - 별로 신경 안 씁니다만... 새로 운동화 구입하게 되면 신경 좀 써줘야 겠군요.
09/10/06 11:58
이야..... 해피님 신발 관련 글에는 아마 처음 리플 다는 것 같은데
냄새 없애는 법과 관리 법 등등 정말 감사합니다. 10원짜리 넣기는 군대에서도 쓰고 했지만 그냥 근거없는 소리인줄 알았네요. 그런데 어떤 원리죠?
09/10/06 12:10
Utopia님// 제가 알기론 10원짜리 동전의 구리 성분이 악취를 중성화 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0원짜리 외에도 신문지를 넣어줘도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09/10/06 12:46
와 정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대충 알고있던 것들이 많았는데, 확실해졌네요. 아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컨버스화는 어떻게 빨래(?)를 해야 하나요?? 얘는 천떼기니까 그냥 조심조심 물세탁을 해도 되는지요?
09/10/06 13: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발냄새가 잘 나지 않는 편이라서 신발 벗거나 하는 것을 꺼려본 적이 없는데
유독 한 puma 신발 녀석만 냄새가 나더군요. 베란다 통풍 잘되는 곳에 3일을 놔두고 페브리즈도 뿌려봤지만 여전히 냄새가 잘 가시지가 않더군요. 인솔도 벗겨지지 않고; 디자인이 참 이뻐서 맘에 드는데 냄새 날까봐 안 신은지 6개월이 되네요.ㅜ 10원 짜리 넣어두면 냄새가 가실까요? 대체 이 신발은 뭐가 문제일까요?? (진심으로 다른 신발을 신으면 발냄새 나지 않습니다.ㅠㅠ)
09/10/06 14:11
옹s님// 쓰다보니 캔버스 모델 세탁법을 빠트렸네요. 원칙적으로는 닦는겁니다만, 오염이 심한 경우는 뒤집에서 세탁하시고 물기제거 후 음지에서 잘 말려주시면 됩니다. ^^ 단 물세탁을 너무 자주하면 색이 들어간 캔버스는 바랠수 있다는것도 알아두시고요.
09/10/06 14:14
CakeMarry님// 신발 자체의 문제로 생각이 됩니다. 중창에 세균이 번식 할 경우... 접착제와 같은 화학성분과 결합하여
아무리 방향제를 뿌려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균 증식을 막는 스프레이형 신발 관리 용품도 있으니까 그걸 뿌린다음 잘 건조시켜 주세요. 습한 곳에 보관하시지 마시구요.
09/10/06 15:03
엄청 기다렸습니다. 아 이거슨...
괜히 보았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글이네요 흑흑 귀찮은 전 물로 벅벅 빨아버리고 싶은데 이제 글을 봤으니 열심히 닦고 말리고... 어째 색들이 점점 어두워지는 운동화들 좀 닦아줘야겠습니다~
09/10/06 15:04
야.. 이건...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입니다. 이건 피쟐에서만 보기에는 너무너무 아깝네요
널리 퍼뜨려야 합니다. 에게뿐만 아니라 추게로 보내... 아니 차라리 상단배너로 넣는것이 좋겠습니다!!! 네입어,담, 네이돈 메인에 올리고 가능하다면 미 국방성 홈피에도 올려야 할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09/10/06 18:19
오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생고무지우개와 나일론브러쉬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야겠군요.
건빵도 군바리 시절 군화에 밴 땀을 제거하기 위해 많이 썼지만 기름에 튀긴 신형건빵이 나오면서 별 효용이 없더군요. 그저 버리는 신문지 뭉쳐서 집어넣는 것이 제일 좋은 듯 합니다.
09/10/07 20:10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내용을 지금에야 알다니.. 여태까지 주구장창 물에 세제넣고 아예 잠기게 한동안 넣다가 빨았었는데 ㅠ.ㅠ 이제라도 잘 관리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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