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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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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1 18:25
떡밥에 물리는 저희의 책임일지도요.... 던진 사람은 던지고 구경만 하지만 거기에 낚인 저희들은
논쟁이 산으로 흘러가지요. 끝나지도 않을 문제 가지고요.
09/07/31 18:54
PGR의 write버튼의 무게는 그 글이 가지는 내용에도 있지만 사후관리에도 역시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다면 그 의견에 대한 feedback을 수용하고 reaction을 하는것이 communication의 기본이니까요 추천합니다!!
09/07/31 18:56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PGR을 오래하지 않아서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확실히 논란이 될만한 글만 남겨놓고 정작 본인은 댓글을 안다는 글쓴이를 많이 접하는것 같습니다.(저 역시 개인적으로 해서는 안될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유저가 많아 지다보니 막말하는 사람의 비중도 조금씩 늘어가는것 같아서 짜증도 납니다. 막말이 단지 육두문자뿐만 아니라 비아냥거리거나 혹은 인신공격도 막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서스럼없이 말하는 분들 보면 가끔씩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이것또한 개개인의 막말의 기준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자제하라함에도 불구하고 굳은의지(?)로 끝까지 뱉어내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앞으로 갈수록 예의에 대한 문제는 더욱 불거질꺼라 생각되는데(최근 어떤 글에서 윤리와 도덕의 불필요성을 언급해주셨던 분도 있었죠),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09/07/31 20:54
나름대로 도발적인 글을 쓰려고 했는데 잘 안 먹힌걸까요.. 쿨럭.
책임을 다하려 책상 앞에 붙어있다가... 약속시간이 되어 나가봅니다. 오늘 일단 술에 죽은 다음(..)에 토요일 오전에 마저 책임을 다하러 오겠습니다. ;)
09/07/31 21:26
저는 그런 분들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사후 처리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쓰고 싶은 글도 못 쓰고 있는데요... 그 분들의 막가파적인 자세가 부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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