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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0 20:24
중복으로 나오는군요 ^^:
우와 진짜 핸드폰 구입하려면 친구들에게 설명해줄때 링크로 쏴주고싶은!! 정말 정리가 잘되어있네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11/07/10 20:36
pgr가입 후 첨으로 추천을 눌러봤습니다.
스마트폰 사려는 제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그 사람들은 이렇게 잘 요약된 것도 귀찮다고 안보려할 가능성이 99%..;
11/07/10 21:13
힘내세요^^
이동통신사 KT 가입자들은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2, 팬택 베가레이서, 애플 아이폰4 등 최신 스마트폰을 같은 가격에 살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고를 때 특정 대리점의 '전국 최저가격'이라는 허위 홍보에 현혹되지 않고 제품 성능만 고민하면 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번 주 중으로 주요 스마트폰의 할부금을 같은 금액으로 맞추는 '페어프라이스(Fair Price)'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온ㆍ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월초와 월말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차등을 둬 음성적으로 보조금을 지급, KT 가입자 중 일부만 휴대폰을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페어프라이스' 정책으로 KT는 온라인ㆍ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는 주요 단말기의 할부 원금을 모두 같은 금액으로 맞출 예정이다. http://news.nate.com/view/20110710n09988?mid=n0605 // KT는 ....에효...
11/07/10 21:24
애초에 55요금제면 5만5천원 이상 나온다. 이런 생각을 버려야 호객님이 안됩니다. 근데 뽐뿌에 유명한 격언이 있죠. 핸드폰은 가족도 해주지 마라. 귀찮기 싫으면 그냥 제일 비싼거 추천해버리세요! 눈탱이 아무리 맞아도 출고가 이상으로는 못붙이니까요(위약금 대납에 혹해서 낚이는 경우에는 할부금이 충격과 공포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판매점에서 이상한짓을 하면 클레임 걸기도 쉽구요.
11/07/10 21:54
요금제가 어려운건 사실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skt의경우 (타통신사는 모름) 만 예를 들어보면, 출고가가 정해지면 SK네트웍스에서 각 대리점으로 유통을 합니다. 1차 가격이 여기서 나오고, 가이드가 정해집니다. 그리고 대리점에서 2차할인을 합니다. 여기서 정해지는게 바로 진정한 할부원금입니다. 각 대리점마다 이 할부원금을가지고 정책을 짜서 요금제를 맞추고 판매점이나 직영점으로 유통을 시킵니다. 이제부터 요금제가 폭발적으로 복잡해집니다. 왜냐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단가차이가 나게됩니다. 흔히 온라인이 사은품도 많고 요금제도 싸보이죠? 간단합니다. 온라인매장은 "판매대수"로 판매자에게 이익이 돌아갑니다. 무슨핸드폰을 팔던지간에 상관없습니다. 오로지 몇대팔았냐가 중요합니다. 가이드를 지키는 한에서 최대한 싸게 팔 수 밖에 없죠. 극단적인경우 가이드까지 무시하면서 팔기까지합니다. 반면에 오프라인매장은 "리베이트가 많은" 핸드폰을 팔수록 이익이 돌아갑니다. 여기서 리베이트란 핸드폰 팔때 판매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입니다. 따라서 핸드폰을 가려서 팔아야합니다. 예를들어 작년 갤럭시S는 리베이트가 정말 적은 핸드폰이었습니다. 반면 스카이의 베가나 시리우스같은모델은 리베이트가 아주 큰 핸드폰이었죠. 극단적으로 예를들면 시리우스 한대팔면 갤럭시 10대판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핸드폰사러 오프라인매장을 갔을때 점원이 다른걸로 유도를한다면 그건 리베이트가 큰 핸드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워낙 차이가나기때문에 특정모델을 찍어서 오지 않는한 판매점에선 어떻게든 리베이트 큰 모델로 이끌수 밖에 없죠. 판매점은 기계를 사서 판매하는게 아니고 오로지 리베이트로만 이윤을 얻기때문입니다. 사실 핸드폰요금이란건 단순하게생각하면 월기계할부금+기본료+통화료 입니다. 여기서 할인된금액이 기계할부금보다 같거나 크면 공폰인거죠. 이 "할인된 금액"이라는게 사람들을 복잡하게 만드는건데, 위에서 말한대로 대리점마다 대리점할인금액이 차이가나고, 모델, 날짜, 판매유형등으로 또 분화가 되면서 여러 조건들이 붙으니 "할인된금액" 이 어렵게 됩니다.
11/07/10 22:06
사실 이게 어떻게보면 엄청 간단한건데..사실 할부원금은 무조건 중도해지하든 2년다채우든 무조건 내는 폰값이죠.. 근데 대리점에선 이 중요한걸 설명을 안해주니..
11/07/10 22:39
일단 추천!!
하지만 이해력이 딸려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위에껀 다 이해하겠는데 아래 간단히 요약한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ㅠ '할부원금이 작지 않은 스마트폰 구매시 실질 기본료'와 '특정 요금제 무료라고 했을때의 할부원금'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자는 요금할인이 된 기본료인데, 왜 요금할인을 해주는 건가요? 오프라인에서는 요금할인이 없는건가요? 할부원금이 커야 할인을 해준다는 말 같은데 얼마만큼 커야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후자는 할인 금액 * 24 를 해준 금액인가요? 오프라인에서만 해당되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11/07/10 22:42
한국 핸드폰 요금 엄청 비싸네요
저는 아이폰3GS를 나온 해에 샀는데 일시불로 한화40만원가량 주고 샀고 한달에 6만원정도씩 나옵니다. 데이터는 무제한이고 같은 통신사끼리는 통화료 무료구요.
11/07/10 23:43
와 정말.. 오랜만에 추천 누릅니다.. 크크크
안그래도 요새 맛폰 가격 때문에 너무 어려워서 아무리 봐도 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었는데 정말 은혜로운 자료네요 뉴뉴
11/07/11 00:35
제가 요약하자면 할부원금이 무조건 작을 수록 좋은거구요
할부원금이 작아지면 폰가게에서 오만오천요금제쓰면 공짜! 삼만오천요금제쓰면공짜! 수준을 넘어서서 오만오천요금제를 쓰면서도 월요금이 4만원이 나올수가 있고 삼만오천요금제를 쓰면서도 월요금이 이만오천원이 나올수 있습니다 보통 인터넷이 일반 매장보다 많이(20~40만원정도) 싸구요 그럼 친구가 오프라인에서 오만오천요금제에 공짜로 샀다! 라고하면 월 5만5천원을 납부하고 같은폰을 내가 인터넷(보통 뽐뿌)에서 사면 오만오천요금제에 월 4만원만 나오는거죠 그럼 차액은 1.5만원입니다 그럼 2년동안 내는 요금의 차이는 20~40만원의 갭이 나오는거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11/07/11 02:02
솔직히 100만원돈의 핸드폰, 것도 스마트폰 사면서 조사한번 안해보고 용팔이들 말에 혹해서 산 사람들은
2년동안 "내가 속았네~" "비싸게쌌네~" 할 자격이 없는거죠. 몇만원짜리 사는데도 네이버에서 쇼핑가격 다 뒤져보고 사는데 단순히 2년 할부라고, 약정할인이라 내는 돈 없다고 덥썩 구매하면 구매한 사람이 멍청하달밖에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솔직히 제가 팔래도 팔 수 있을거 같습니다;
11/07/11 13:54
애휴 이미 사버려서... 읽고 싶지가 않네요. 마음이 아플꺼 같아서
갤투 55요금제로 sk는 어디나 비슷하다는 이야기 듣고 샀는데 머 돈값은 하니깐요. mp3에 gps기능도 너무 좋고 테더링해서 월 2기가 이상 써주고.... 잘 찾아보면 더 싸게 살 수도 있었겠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11/07/11 14:14
좋은글 잘봤습니다. 전 계산해보니
잘 구매한건지는 모르겠지만 55000원요금제 아이폰4를 3무에 할부원금 746000원에 구입한거더군요. . 댓글보니 55000원 요금제는 55000원이상내면 잘 산거같지않서요. 전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게 67570원이네요.
11/07/11 15:12
제가 이해가 잘 안가서 그러는데 제가 이해하고 있는것이 맞나요??
예가 좀 잘못되었습니다. skt의경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55로 한달에 4만원을 낸다(할부이자,부가세, 부가서비스 없다고가정)는 말은 기본료(5만5천원)+월할부기기값-T약정할인(121200고정. 월5천원가량)-스페셜할인(462000고정. 월17500) = 4만원이라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5만5천+X)-(5천+17500) = 4만 이니 월할부기기값은 7천5백원이고, 24개월일경우 할부원금 18만원 되겠습니다. 할인은 고정이기때문에 할부원금이 40만원짜리 핸드폰은 55로 월4만원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립니다. B의경우 55로 한달에 55를 낸다는 말은 기본료(5만5천)+월할부기기값-T약정할인-스페셜할인 = 5만5천원이라는 얘기죠. 이것 역시 풀어보면 월 할부 기기값은 22500원, 할부원금은 54만원 되겠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본문에 나와있는데로 55로 한달에 55를 내려면 할부원금은 583200입니다. ) 할부금은 무조건 다 내야되기때문에 결론은 B가 36만원 더 손해를 보는 것이죠. 이부분에서 할부원금이 40만원이라고 하면 400,000/24 = 16,666원 입니다. 그럼 기본료 55,000+16,666-T약정할인(5,000)-스페셜할인(월17,500) = 월49,166원에 폰을 구입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럼 B처럼 월55,000원에 사는 사람은 할부원금이 54만원에 월 요금이 55,000원 이기 때문에 A보다 월5,834원을 더 주고 사는거 이게 맞는 건가요???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럼 제가 아이폰4를 SK에서 사려고 하면 어떤 방법으로 사는게 제일 좋은 건가요???
11/07/11 19:30
외쳐봅니다
추게로~!! 아님 Ace 게시판이라도~!! 어제 올라온 글인데 벌써 한페이지 밀렸네요.... 게시판 옮겨서 더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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