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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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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9 06:33
우와 대단해요.
피지알 질게에서도 한번 논의 된 적 있었는데 저도 생각 많이 해봤었는데 드라마 주제곡이 참 많더라구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그때 링크 겁니다.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bug&page=1&sn1=&divpage=6&sn=off&ss=on&sc=off&keyword=가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175 아 그리고 잼 우리모두사랑하자 이거 엄청 떴었어요. 에메랄드캐슬 프라미스 도 유명했고요.. ^^
08/01/29 06:35
지누는 엉뚱한 상상 외에도 '세레나데' 가 꽤 알려지지 않았는지요.
이승환 등등의 가수들이 왕창 까메오로 나왔던 뮤직비디오가 어렴풋이 생각납니다만... 그리고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하여의 이원진 씨는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히트곡이 저거 하나죠.
08/01/29 06:37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하여"의 이원진씨는 자살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유승범씨는 작사/작곡으로 계속 활동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08/01/29 06:51
나님// 헉 벌써 논의된 적이 있었네요. 저 글을 보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우리모두 사랑하자는 난멈추지않는다 빨; 인 것 같아서 흐흐. 1집 후속곡이잖아요. 질게 쪽에도 박정운 하수빈이 언급되는군요. 먼훗날에/기억에남는건너의젖은눈동자/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마/그대 나를 떠나가나요 정도면 히트곡으로 볼수 있지 않을까요?ㅇ_ㅇ 성진우의 경우 닭고기아줌마의 위력이 엄청나긴 했지만(가요프로 1위하고 울던거 생각나네요) 이후 2집 애인만들기나 3집 너의 얘기를도 나름대로 히트했다고 생각합니다. 에메랄드캐슬의 프라미스, 지누의 세레나데는 저는 처음듣네요^^; 찾아들어야겠습니다. 오우, 이원진씨는 세상에 안계시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08/01/29 07:23
리치군은 최근 5집인가.. 까지 나온걸로.. 1집이 대박이었는데요.
열일곱에 걸맞지 않은 몽환적인 목소리하며,, 사랑해 이말밖엔, It's hurt to say hello 들으면서 가슴 울렁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08/01/29 08:32
다 기억 하고 있습니다. 부가 설명 들어갑니다 ^^
영웅-최창민. 10년정도됐습니다. 어느 유명 가수의 백댄서로 활동하다 가수로 데뷔했죠. 1잡은 어느정도 성공을 합니다 (그 당시가 한국음악 시장 최고의 시기엿죠^^) 그런데 그 뒤로 잠적. 그 이유가 얼마전에 나왔는데 사기를 당했다더군요. 그 뒤로 막노동으로 빚을 갚으며 힘들게 생활했다는.. 일년전 오늘 - 김수근 12년 정도 됐군요. 엠비시 청소년 드라마 '나' (최강희 데뷔작)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김수근씨가 드라마에서 하차한뒤 가수로 데뷔했죠. 1집 역시나 대 성공. 그 뒤로 앨범 한장 더 내주시고 군대 현역으로 다녀와주시고. 지금은 제대한상태에서 아쉽게 잊혀져가고 있네요. 드라마 '나'는 절대 잊혀지지 않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청소년드라마였습니다. 송은영 김수근 ㅠ. 메모리즈 - 사준. 뭐.. 노래야 유명하니까 다들 아실거고^^.. 사준은 13 년전 즈음 엠비시 드라마였던 '1,5'라는 드라마 OST를 불렀었죠. 이 드라마가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정우성 출연^^) 재미교포 1.5 들을다룬 ^^;; 그 뒤로 정규앨범에서 나온것이 메모리즈 입니다. 지금 들어도 좋죠. 최성빈씨는 글쎄요 - -;; 어렴풋이나마 힘겹게.. 난멈추지않는다 - 잼, 두말이 필요없죠. 그리고 제가 가장 열렬하게 좋아했던 가수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이군요. 소풍만되면 이 노래 틀고 방방뛰던 우리반친구들. 이 분들이 아마 만능엔터네이너 시초가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오락프로에서도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1집이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큼 히트쳤으나 멤버 불화가 심했습니다. (서태지 1집 공백 즈음에 나왔죠) 결국에는 5명이었던 그룹이 세팀으로 완전 쪼개지는 일이 벌어지고 말죠.(멤버들 나중에 급후회) 잼은 조진수, 김현중 2인조로. 윤현숙은 이혜영과 코코를 결성하고, 신성빈 황현민은 다른분과 합쳐서 Guy 라는 3인조 그룹을 만듭니다. 잼 2집이 어찌어찌해서 나온 '어색한느낌' 많은 분들은 모르시지만 이때도 인기 최고였습니다. 93슈퍼콘서트 내일은 늦으리에서 서태지가 클로징 무대를 가졌고 바로 전에 나온팀이 잼이었습니다. 아무튼 그 뒤로 완전 해체의 길을 걷고 남자 넷이서 다시 뭉쳐 음반을 냈지만 이미 물건너갔죠.~ 나를 용서해.. 킵식스. - 부가 설명 더 필요없이 양군의 첫번째 프로듀싱 ^^;; 하지만 하핫.. 나는문제없어 이 노래는 팝송 중에서 그 당시에 개인적으로 Go West 라는 노래와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었죠. 아스피린도 유명하니 통과~ 김부용씨 정말 인물도 좋고 노래도 좋았는데.. 그리고 풍요속의 빈곤에 같이 백댄서로 나온 여자분이 유명한 텔런트가 됐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한때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서유정씨. 그대 그리고 나에 나오셨죠) 지누의 엉뚱한 상상은 10년이 흐른 지금에와서도 여름만 되면 나오는 노래로 꽤 히트했습니다. 앨범 판매는 그다지 모르지만요. 그만큼 이 노래도 국민가요급이죠?^^ (수십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노래라면 저는 국민가요로 생각합니다) 천사의 질투 - 스크림. 꽃미남 트리오로 이루어진 아주 개구쟁이 같은 그룹이었는데 그 중에서 김태우씨가 단연 돋보였죠. 정말 귀엽고도 깔끔한 이미지였는데.. 그리고 이노래도 찾아서 들어보세요 좋습니다.^^ 2집 스무살의 비망록을 끝으로 버로우 ㅠ (알이에프가 인기를 쓸던 시기였었죠) 자자의 버스안에서는 불후의 명곡이구요, 의미없는시간 최민수. 이 노래는 테마게임에서 사용된 음악으로 참으로 명곡이죠. 지금도 저는 가끔 듣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일품.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차지합니다. 이원진씨의 시작되는.. 이 노래 역시 불후의 명곡이죠. 하이디의 진이는.. 많은 여성분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걸었어.. 크아~~ 정말 재미있는 노래였죠. 그 당시에 그냥 걸었어라는 뜻이 걸음 걸이냐, 전화 걸었어냐를 놓고 친구들과 아웅다웅했다던.. 지금들어도 재미있고 좋네요.^^ 하지만 1위는 못한걸로 압니다. 질투 유승범 이 노래도 많은 분들이 기억 하실듯.. 꽤 장시간 순위권에 머무는 힘을 보여주지만 1위는 못합니다. 이별아닌 이별 이범학. 신승훈의 라이벌로 불렸죠 이당시.^^; 이 노래 한곡으로 가요톱텐 골든컵을 차지합니다. 다음 앨범 마음의 거리도 좋았는데.. ㅠ 걸어서 하늘까지. 아직도 가사 다 생각나네요. 그당시 학교에서 노래만큼은 리더였던 제가 얘들을 선동시키며 부르게 했던 곡. 드라마도 재미있었구요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 손지창씨때문에 보게된 드라마였습니다. 최민수가 마지막에 총맞고 죽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이 노래는 당시 최고의 인기 가수였던 김원준의 노래를 4주연속 1위에서 끌어내리며ㅕ 5주연속 1위를 차지합니다. 이 걸 아직도 기억하다니 -_- (아무튼 그 당시에는 가요톱텐은 닥본사였죠) 마지막 승부.. 역시 잘 아실테고.. 특히 이 노래 부를때 뒤에서 백댄서들이 농구링 두개를 달고 여럿이서 슛을 쏘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하하.. 이 노래 역시 골든컵 차지!! 내일은 사랑 .. 이 노래는 이병헌을 히트시킨 청춘 드라마의 OST죠. 이병헌의 데뷔작은 바로 이전에 출연했던 일일 연속극이었는데 기억이 가물.. 중국집 철가방으로 나오던 .. 15년정도 흘렀군요. 아껴둔 사랑을 위해. 잼과 노이즈가 히트칠때 나왔던 우리들의 천국 OST. 아 김찬우 정말 좋아했던 텔런트였는데^^.. 쓰니까 끝도 없네요. 아무튼 90년대 초. 제가 초등학교 시절이 제게는 Tv영향력이 가장 컸었던거 같습니다.
08/01/29 08:48
흠..이 글과 댓글을 읽고나니 왜 왠만한 노래가 다 떠오르죠...으하하하하
흠...차태현의 I LOVE YOU도 "가수"차태현에서는 최고의 대박이 아니었나요? 어렴풋이 생각나는건 포지션의 I LOVE YOU와 차태현의 I LOVE YOU 가 모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대결을 했다는 정도...(그 때 포지션이 압도적(?)으로 이기긴 했지만..그 때 포지션의 I Love you는 대단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_-뮤직비디오 하며...)
08/01/29 08:56
아 이원진...글 제목보고..제일 첨 생각난 가수네요..다시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자살원인이 먼지도 확실치 않은거 같던데..평소에 도를 믿었고..머 유체이탈 시도하다가 죽었다는 말도 있고 ㅡ.ㅡ;
08/01/29 08:56
Curse of PGR님// 더네임은 최근에도 앨범 냈죠. 꽤 활동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곡만 히트시키고 사라진 가수 제가 또 한명 꼽자면 지서련씨로 하고 싶네요. 아시는 분도 이젠 거의 없지만 '울고 싶어지는 오후'로 2002년 한때를 잠시 휩쓸었죠. 남자답지 않은 애잔한 목소리가 정말 인상적인데... 지금 들어봐도 굉장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잠잠했죠. 2집도 몇년 뒤 냈는데 노래는 좋았으나 다시 묻혀버리고... 참 아쉬운 가수입니다. 울고 싶어지는 오후 들어보실 분은 -> http://blog.naver.com/damri77?Redirect=Log&logNo=110026049268 (함부로 다른 사람 블로그 링크해도 될런지...)
08/01/29 08:57
김범룡 - 바람바람바람
박미경 - 민들레홀씨되어 (고등학교 다니던 85년도 나온곡인데 박미경씨는 이후 10년간의 공백기를 갖습니다) 이규석 - 기차와 소나무 이재성 - 촛불잔치 이진관 - 인생은미완성 이남이 - 울고 싶어라 유미리 - 젊음의 노트 심신 - 오직하나뿐인 그대 고은희 이정란 - 사랑해요 이범학 - 이별 아닌 이별 (무도회장에서 안좋은 일로 시비가 붙었던 적이 있는데..) 김혜림 - D.D.D (이거 말고 히트곡 없죠?) 강우진 - love (as one 콘서트에서 봤는데 실력있는 가수로 봤는데 금새 사라졌드라구요) Ann - 아프고 아픈 이름 (고국으로 돌아가셨는지..) 고인이되신 강병철과 삼태기 역시 고인이 되신 장덕 한장의 앨범만 덩그러니 남기고 간 고 유재하
08/01/29 08:59
이창권 - 다시 시작해 (마지막 승부 ost는 세 장이었습니다)
자화상 - 나의 고백 (나원주) 최성빈 - 사랑하는 어머님께 (불효자식류..) 모노 - 넌 언제나, 파라다이스 (이름도 예쁜 김보희씨 보컬.. 꽃미남류) 육각수 - 흥보가 기가막혀 (물통 밑에 괜히 자석 달린 '육각수 물통'도 인기대폭발) 박희수 - 그 어느 겨울 (김현성으로 이어지는 미성류) 이오에스 - 넌 남이 아냐 (테크노 가요) 코나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지금은 라운지그룹 Where the story ends 컴백) 이장우 - 훈련소 가는 길 (공일오비 사단) 김돈규 - 나만의 슬픔 (공일오비 사단) 구본승 - 너 하나만을 위해 (사마귀춤) 박형준 - 내맘속의 너 (7:3가르마류의 본좌) 서지원 - 내 눈물 모아 (흑흑...) 한예슬 - 그댄 달라요 (하하하 그냥 넣어봤어요..) 거리의 시인들 - 빙 90년대 '한방성 가요'를 들면서 '댄스그룹 군웅할거의 시대'를 더 보충해볼까요? 불법 테이프 하나에 앞뒤로 20~30곡씩 꽉꽉 차있었죠. 이 시대의 승리자는 단연 '이승호-윤일상' 조합입니다. 수많은 명 가사 명 멜로디를 양산했죠. 아래는 시대의 증언자들입니다. 동자 - 동자 (작곡가 장용진 형제 잘생기고 곡 잘쓰고...) 벗헤드 - 아야아야이! (듀스 이후 정통 힙합그룹입니다) 에프머신 - 유에프오 덩크 - 모델모델 (내앞으로한쌍이걸어갈때에여자쪽이조금더나아보이면저여자가불쌍해생각하지만둘사이엔나름대로이유가있어..) 디믹스 - 두명의 애인 (어떻게내마음을전해야할까난애인이둘인데나는모르겠어지금선택은어려워두명다사귈순없을까?) 트리플 - 썰렁한 왕자와 해적 (어린 왕자는 이 세상엔 없는걸 깨달았을 때...) US - 지금 이대로 (이젠 헤어져야 해 음악이 멈추면 난 눈물 대신 웃어줄거야 너의 뒷모습까지 사랑할수있..) OPPA - 애국심은 너무 무서워서 안 뜨고 후속곡 그대야 미안해 (너무 신나서 모 고등학교 아침체조곡이었다는군요) 김애리 - Bad boys (주영훈 작곡이었으나 가요톱텐 삑사리 한 방에 멀리멀리 가신....) 90년대 '영어가요본좌라인'도 살짝 끼워주시면 어떨까요^^ Radiohead - Creep 영어가요의 본좌. 온국민에게 fxxking이라는 욕을 가르친 소볶음 스페셜. 위대한 그룹사운드 라디오헤드의 광팬으로서 이런 대접 썩 좋진 않지만 한국 대중가요계(?)에서는 그저 '국민락발라드 크립'의 가수일 뿐입니다. 노래방에서 영어노래중 부동의 1위입니다. No doubt - Don't speak 말이 필요 없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내한공연도 눈물바다.. Aqua - Barbie girl 역시 한시대를 접수한 영어가요입니다. Scatman John - Scatman's world 비리비리비리덤더럼덤 덤 더럼덤 삐~빠빠 빠라빠... 뚫훟송의 선배격쯤 될까요? 우주류........ Los del rio - Macarena 이 춤 시켜보면 모르는 사람 없죠... 666 - Amokk 온국민의 도리도리화... 할 말이 없습니다. Rialto - Monday Morning 5:19 뭐에 홀린듯 모든 라디오를 휩쓸던 '시네마틱락' 리알토의 짧고 굵은 당시 포스는 최연성 선수의 그것을 연상케 했습니다. '드럼이 두명'이라 특이했죠. (무려 수요 예술무대에 출연 이현우 김광민 사회) 마이클런스투락과 함께 장수 '가요그룹'이 될 성싶었습니다. 2집 뮤직비디오에 '이나영'을 출연시키며 돌아왔으나 장렬하게 망했습니다. 아침이라 잘 생각이 안 나네요. 스타뒷담화처럼 삼겹살에 한잔 하면서 얘기하면 더 생각날 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08/01/29 09:00
Curse of PGR님// 얼마전에 3집이 나왔지요. 2집, 3집 나름 반응이 괜찮았었습니다. 스타골든벨에도 잠시 나왔었구요. 개인적으로 1집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수인데 잘 안뜨더군요.
08/01/29 09:01
BuyLoanFeelBride님의 글도 대단하고 거기에 덧붙인 Ace of Base 님의 댓글도 대단하네요. 후덜덜합니다.
제기억에 떠오르는 것 추가하자면 신혜성의 '도시의 삐에로', 편승엽의 '찬찬찬'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본좌를 꼽으라면 조영남의 '화개장터'가 아닐까요? 순전히 남의 노래로만 평생을 울궈먹으신 조영남씨, 대단합니다.
08/01/29 09:13
스톰 샤~워님 // 도시의 삐에로는 박혜성이고 그 곡 말고 '경아'라는 곡도 엄청난 히트곡이었죠. 당시 최고의 모델과 동거설로 유명한 김승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었죠. 까일 일들을 많이 만들긴 했지만서도 조영남씨의 노래인생을 한마디로 폄하하는건 좀 성급한 판단이신듯 합니다.
08/01/29 09:26
리치씨 음반 계속 나오고 있는데 안뜨는게 좀 아쉽죠.. 5년전쯤이었나요.. 같이 신인상 받은 휘성씨나 비씨는 이미 국내 최정상급의 스타로 성장했는데 말이죠..
08/01/29 09:30
김민교는 저희 대학 축제때 왔었죠.
마지막 승부 주제곡을 부른 가수라고 해서 불렀고, 다들 별 볼일 없는 가수라고 생각했었는데... 굉장히 노래를 잘 불렀던 기억이 나요 ^^;;; 그때 knocking on heaven's door를 합창했었지요. 핫핫핫;;;; 마지막 승부 후에 앨범을 계속 냈지만 별 반응이 없었다는군요. 드라마 주제곡을 부른 가수가 인기를 얻고 후속 앨범도 줄줄 성공하는 케이스가 없다고 들은 듯; ...아... 최진영은 예외인가요. --;
08/01/29 09:35
l임요환의 DVD님// 서지원씨의 노래중에 내눈물모아 보다 조금 덜 뜬 바다에서 태어난 해가 있지요 얼마전에 리메이크 된거같던데... 전 원곡이 젤 좋더군요 - _- ㅋ
08/01/29 09:40
Supreme님// 서지원이라는 이름도 따지고 보면 이미라의 '인어공주를 위하여'에서 나온 이름인데 그때는 참 순정만화도 인기 있고 그랬었네요. 아련하네요^^ 바다에서 태어난 해는 못들어봤어요.. 혹시 mp3 있으시면..^^
08/01/29 10:00
김부용씨는 데뷰곡인 돌아보면이 히트했었고 3집까지는 히트했었습니다.
잼은 난 멈추지 않는다가 매염방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것으로 묻혀들어갔죠..지금 리더는 미용사일을 하시고.. 드라마 ost에서 겨울연가 주제가인 처음부터지금까지를 부른 류가 빠졌네요..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더 유명한듯..
08/01/29 10:22
Paul님// 김범룡- 카폐의 여인으로도 가요top10에서 거의 골든컵으로 기억합니다. 받았을 수도 있고요.암튼 히트곡입니다.
심신-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 이곡도 꽤 히트했습니다. 오직하나뿐인 그대에서 손가락찌르는 동작때문에 임팩트가 쏠렸구요-_-;
08/01/29 10:23
김혜림씨는 다른 힛트곡이 조금 더 있어요.
고 서지원씨도 자살로 인해 2집이 유작이 되긴 했지만 1집도 당시 10대 팬들 사이에서 꽤 반향을 일으켰던걸로 기억해요. 김수근씨 1,2집도 갖고 있지만 잼 2집도 있습니다.^^;;; 요즘에 도전 천곡에 가끔 잼 멤버들이 나오더군요. 이미라씨의 만화 제목을 들으니 이은혜씨의 만화인 블루의 앨범이 기억나네요. 등장인물들의 테마로 이루어져있는데 타이틀격이었던 이인규의 '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라는 곡을 참 좋아하거든요.
08/01/29 10:24
곰곰 생각해보니, 이러한 논의는 다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긴하네요..
당사자 가수분들이나 그 지인들께서 이런 글은 안보셨으면 하는 소망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08/01/29 10:41
와..좋네요. 정말 좋아요.
기억속에서 어렴풋이 남아있지만 찾지 못하는 곡들을 찾게 해주는군요. 글쓴분에게 진심어린 감사를..그리고 이 글은 즐겨찾기 해놔야 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08/01/29 11:17
Supreme 님/ '바다에서 태어난 해'는 서정훈씨 1집에 있는 노래 아닌가요? 제가 무척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그리고 에매랄드 캐슬이 7집까지 냈다는건 처음 듣는데 진짜인가요? 정규앨범은 3집이 마지막인걸로 아는데요? 나름 팬입니다. 앨범도 가지고 있고 말이죠. ㅠ_ㅠ 아무튼 오랜만에 반가운 노래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하하
08/01/29 11:31
Paul님// 쓰신 글이 한방성 히트곡 가수 목록인 것 같은데 김범룡은 바람바람바람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당시 이선희 등과 함께 국내 가요무대를 휩쓸던.... 그순간, 겨울비는 내리고, 현아, 연모 등등... 당시 가요톱10 등에서 1위 내지는 상위권을, 그것도 상당한 기간동안 올라와있던 노래들이 있습니다. 제가 조용필, 이선희와 함께 좋아하던 가수였죠.
08/01/29 12:04
그냥 걸었어 - 임종환는 길보드(리어카판매상)이 띄어준 노래죠.
얼굴도 모르는 가수가 당시 유행하던 레게리듬의 노래한곡으로 가요프로그램 1위후보까지 올라와서 공중파 대뷰! 후 바로 가수는 물론 노래까지 인기 급하강...
08/01/29 13:05
Paul님// 김혜림이 D.D.D 로 이름을 알리긴 했으나
사실 경쾌한 리듬의 "이젠 떠나가 볼까"도 꽤 히트한 곡이고 (사실 90년대 초에 당구장가면 꼭 한 번 이상 틀어주던 노래) "널 위한 이별"이란 발라드 굉장히 좋습니다. 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긴데 나의 곁인데~~ 돌아와 지금이라도 나를 부르면 그 어디라도 나는 달려나갈텐데~~
08/01/29 14:05
임요환의 DVD님// 서지원의 노래중에 'I miss you'란 곡도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요.
저는 '내 눈물 모아'보다 이 곡이 더 애절하게 다가오더라구요.
08/01/29 14:14
색종이 사랑이란건
삐삐롱스타킹 바보버스 박경림 착각의늪 소유진 파라파라퀸 루씨 무비스타 캔디맨 일기 스쿨 줄리안 밑에 네곡은 최근것이지만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들이라 그리고 댓글에 관해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피노키오의 싱어 김성면씨가 히트곡이 너무너무 많고 피노키오또한 히트곡이 꽤 되지요. 코나 또한 3집 마녀여행을떠나다 1집 그녀의아침도 엄청 유명했지요. 심신님도 그대슬픔까지사랑해 욕심쟁이등 꽤 있었고 장덕님은 레전드인지라.. ^^; 기억을 더듬는다는건 참 즐겁네요.
08/01/29 14:56
걸은 팀원간 불화로 김세헌님이 빠지셨고, 이후 나머지 멤버가 앨범을 냈지만 묻혔죠..ㅡ.ㅡ;;
김세헌님은 고릴라님과 손 잡고 이브(eve)를 만들었구요..
08/01/29 16:28
임요환의 DVD님// .... 낄낄낄 리플 잘봤삼..
아 그리고.. 육각수를 '한 곡의 가수'로 폄훼하시는 분 있는데.. 발라드 치고는 다소 빠른 템포였던 '다시'라는 곡이 있었구요. 육각수밴드로 리뉴얼(?)된 이후로는 인생의 삽질을 노래한 노래방의 숨겨진 최강자 '옆으로 달리는 칼루이스'라는 명곡도 있습니다..
08/01/29 19:34
선우용녀님의 딸 최연제씨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이거 역시 급버로우 탄노래 인듯 싶네요. 게시물을 보고 문득 떠오르네요.
08/01/29 22:57
위에서 언급하셨지만. 김범룡씨는 80년대 본좌급인데.. 얼마전 불후의 명곡 스승으로도 나오셨고요
그리고 또 언급하던 내가아는 한가지... 신성우랑 이덕진 둘다 비슷한시기에 비슷한 컨셉으로 비슷한 장르로 똑같이 테리우스라고 불리어 지다가 이덕진은 내가아는 한가지 이후 소식 뚝~~ 신성우야 다들 잘 아실터이고 아 참고로 SM 언터테인의 첫작품은 현진영입니다. 90년대초 북미 본좌 너바나 끝!
08/01/30 02:17
아무래도 피쥐알에 어리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나름 8,90년대에 히트곡이 두 세곡이상 되는 가수들이 히트곡 하나뿐인 가수들로 많이 기억되고 있네요.
최소한 노래방에 두곡 이상 있는 가수는 좀 빼주셔야..^^; 그런면에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만도 최창민, 사준, 잼, 걸, 김부용, 지누, 리치, 컬트, 최민수, 이원진, 이범학, 장현철씨까진 노래방에서 가 부를수 있는 노래만도 두곡은 되네요. ^^; 특히 최창민의 눈을 감아, 최민수의 이젠 다시(아주 좋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길), 장현철의 나에게 조금더는 참 많이 불렀던 노래죠. 밑에 댓글들에서도 성진우, 이덕진, 김혜림, 조영남, 박혜성, 심신, 장덕, 김돈규, 이장우, 구본승, 이오에스, 서지원씨등도 댓글로 바로잡힌 경우도 있지만 노래방에 2곡 이상은 있죠. 노래방에 2곡 이상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20년전에도 노래 한곡으로 몇십년 버티신,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정구옹의 '눈물젖은 두만강'이 최고가 아닐런지요. 노래 한곡으로 국민가수가 되신분인데..^^; 70년을 버티셨죠. 모, 바다의 교향시, 왕서방 연서가 있지만 부를줄 아시는 분이 거의 없죠. 전 왕서방 연서는 부를수 있지만..^^; 참, 추억은 잊혀지기 쉽고, 작게 기억되는것 같네요.
08/01/30 18:15
최창민의 '짱' 이란 노래도 괜찮았는데 말이죠.
제 애창곡이기도 하구요 흐흐 풍요속빈곤, 엉뚱한 상상 이런 노래도 자주 부르는 편인데 기억 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네요
08/01/30 18:47
잼은 우리 모두 사랑하자도 있었지요 ^^;
투투도 빠질 수 없죠. 일과 이분의 일 외엔 대중에게 딱히 기억되는 노래가 없을 겁니다. '그대 눈물까지도'라는 노래도 참 좋은데 투투 노래인 줄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하지만 투투 하면 무엇보다 황혜영씨가 남자 세명과 '뉴투투'라는 이름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열심히 테이프를 사모으던 어린 시절 얼떨결에 낭패감을 맛 본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_-....
08/01/31 00:01
윗분의 우노의 노래는 첫사랑이죠
근데 이 노래 자체가 좀 안유명해서.. 김부용씨의 맘보걸은 서유정씨가 후기 맘보걸이고 전기 맘보걸이 이선정씨입니다 두분다 뜨셧죠 걸은 2집 mr.lonely 란 노래도 유명한데 한번들어보세요 아 이노래? 하실겁니다(네이버의 블로그 무단링크입니다;) http://blog.naver.com/kanido?Redirect=Log&logNo=70003026355 서지원씨는 내눈물모아 가 유작이고 또다른시작 i miss you가 유명했기에 유작이 유명해진 거죠. 서지원씨보다는 박지원씨의 참아름다운세상이야 가 한곡 만 뜬 게 아닐까 싶습니다
08/01/31 02:59
학몽님//
김국환씨는 타타타 빨이 좀 있긴 하지만,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도 나름 알려져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은하철도 999가 최고 히트곡(?)이 아닐까 하네요.
08/01/31 05:27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 소송도 걸리고 사정이 있는 노래로 알고 이습니다. 예전 길보드 차트의 대표곡중 하나입니다.
미스터투 - 하얀 겨울 : 예전에 가요탑텐 이런데서 일등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히트곡이 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줄리엣 - 기다려 늑대 : 처음 이노래 들었을때 정말 웃겻섰는데, 최근에 누가 리메이크를 했는지 방송에서 본듯하네요.
08/01/31 10:43
그럴때마다님// 정말 유재하씨의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람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죠 ^^
동아리 후배를 너무 사랑해서 만든 노래라고 하더군요.
08/01/31 12:26
와..이 글 정말 좋네요. 거의 잊고 있던 곡들인데 덕분에 지금 본문이랑 리플에 있는 곡들, 갠적으로 또 기억나는 몇몇 곡들 찾아들으면서 마구마구 감격 중입니다~ㅠㅠ (갑자기 베이시스가 떠올라 지금 '내가 날 버린 이유' 들으며 녹고 있습니다... 추천!!)
제가 생각나는 가수는 좌회전 - 예행연습 (김진씨 계셨던. 유명하죠^^) 아담 - 세상엔 없는 사랑 (국내 사이버가수 1호였던.. 2집까지 나오긴 했는데 1집에 비해 그다지 히트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노래 한곡 소개해도 될까요? 본문에 '킵식스 - 나를 용서해'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그 앨범에 있는 'La Fini' 란 R&B곡입니다. 지금 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데 그냥 묻힌게 너무 안타까운 곡이예요. 저는 이 한곡때문에 CD샀는데.. 나중에 YG사단에서 한번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tedddy?Redirect=Log&logNo=80005719243 여기서 들으실 수있어요. (무단링크임;)
08/01/31 14:24
빠졌다고 생각되는 곡들은...
탁이준이(이탁, 구준엽) - 예감했던 이별... 철이와미애 - 너는 왜... 콜라 - 첫사랑... (김창환사단 이었지 않나 싶은데요.. 박미경, 김건모, 노이즈, 신승훈, 클론.. 이 쪽 계열. 김창환식 하우스) 이거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08/01/31 14:25
kyle님// 김흥국씨는 59년 왕십리도 나름 히트했어요.. ^^;
조영남씨도.. 자기 곡 히트한 건 화계장터, 도시여안녕(그린데이가 표절한... ^^;;) 밖엔 없는 듯..
08/02/01 00:38
마로니에가 상당히 늦게 등장했군요. 글 읽으면서 '왜 없을까' 라고 중얼거리고 있었거든요
김준희씨였나.. 아라비안 나이트 라는 곡이 있었죠? 가요톱텐 5주 연속까지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후로는 좀....; 그리고 나현희(....맞나; 연기까지 같이 하시던) 씨도 거의 3주 이상 1위 하셨었죠. 이재영씨. 대표곡을 까먹고 그 다음곡인 유혹만 생각나네요. 대표곡 인기 꽤나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08/02/01 01:18
이무송의 사는게 뭔지도 있잖아요
노래방가서 처음으로 불렀던 노래가 이노래였던것 같아요. 이 이후로는 뜬노래가 있나싶을정도죠.. ^^ 그리고 어스의 지금이대로도 참 좋았었고 이 노래있는 앨범은 다 괜찮았는데 아쉬워요..
08/02/01 02:11
세리스님// 나현희 사랑하지 않을거야, 이재영 유혹 아아 생각나네요. 유혹 진짜 좋아했었습니다.
아마 유혹이 대표곡일거예요. 대학가요제였나 강변가요제 수상곡이었잖아요. 이연경 '사랑안할래' 도 당시 수상곡이었고.. 님의 글을 보니 갑자기 임상아 뮤지컬도 떠오르네요. 김현철씨와 같이 부른 크리스마스 이브도 엄청 히트했었고, '차라리' '나의 옛날 이야기' 도 좋았었지요. 대표적으로 남은건 역시 뮤지컬이겠지요. 스타2잼있겠다님// 그 앨범 정말 명반입니다. 다음 앨범에 유채영씨가 나갔지만 '자유' 도 엄청났지요. 아 또 생각난 five의 girl.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 생각날때마다 이 글에 들러야겠어요.
08/02/01 02:23
K-POP[일명 개밥..;;]도 나름 한곡짜리 아니었나요? 젊음...이거 외엔 기억나는게 없네요
그리고 위의 글중에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은...길보드 차트는 아니었어요. 제 기억에는 나왔을때부터 차트 상위권에 있었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1위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8/02/01 06:29
EZrock님// 당시 가수는 이민 가 있어서 활동 자체가 불가능 했습니다.
가수 자체가 존재 하지 않았으니 방송 활동은 초반엔 라디오에서 틀어주는 정도 였을겁니다. 반응이 좋으니 길보드에서 뿌려지기 시작했고요. 어처구니 없는 링싱크 관련 소송이 걸려 있었죠. 관련 링크 겁니다. http://blog.naver.com/movieman2000?Redirect=Log&logNo=120037138381
08/02/01 09:03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 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 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 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마땅 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네~1991년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입니다. 이게 빠지다뇨~?? 그 당시 이 노래 모르면 간첩이었습죠. 대한민국 완소 미녀 한가인을 발굴한 분이기도 합니다.
08/02/01 09:09
풀업프로브@_@님// 이상우씨는 그것 말고도 다른 히트곡이 있기 때문에;; 이 글 제목은 히트곡 하나만 남긴 사람들에 관한 거잖아요. ^^;;
08/02/01 13:54
그런가요? 전 이상우씨만 생각하면 왠지 김흥국씨 같은 이미지로 기억나서,
이상우씨도 한 곡이 너무 폭발적인 인기였기 때문에... 원글 쓰신 분도 김흥국씨를 제외했기 때문에 이상우씨도 제가 밀기는 좀 그렇긴 하네요^^;
08/02/01 19:02
이상우는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이란 곡으로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데뷔를 했죠.
이상은이 대상이 타면서 전국을 담다디열풍으로 휩쓰는 바람에 조금 묻힌 탓도 있지만 나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슬픈 그림 같은 사랑', '비창',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바람이 옷깃에 날리듯',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부르면 눈물 먼저 나는 이름'등등이 생각나네요.
08/02/01 20:14
Fragrance 님// La Fini란 노래를 알고 계시다니 놀라운걸요..^^ 그 노래는 지금 제 mp3에서 열심히 제 귀를 즐겁게 해준다는... 당시 킵식스의 노래는 타이틀이었던 나를 용서해(앨범안에 리믹스버전으로 해서 장혜진님께서 featuring 하신걸로 기억하는데...)말고도 La Fini나 양현석님께서 직접 가사를 쓰신 웨딩드레스란곡도 꽤 들을만했던것으로 기억나네요... 그때 보컬이 김세영씨가 맞는지...
BuyLoanFeelBride님// 예전노래 들으니 예전생각나게끔 만들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억과 시간이 그때로 되돌아 가게 된것 같아 왠지 타임머신을 타고간 기분입니다. 감사드려요^^
08/02/03 07:10
이덕진의 "내가아는 한가지"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박정수의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도 떠오르실거 같고.
또 그당시엔 한국의 왬이라 불렸던 Mr.2의 "하얀 겨울"도 생각나는군요..
08/02/03 10:00
김돈규 씨의 "나만의 슬픔" 혹시 기억하시는 분 없나요.. ㅠ_ ㅠ..
이런 정성 가득한 게시물이라니 보는 제가 다 흐뭇합니다 ^-^
08/02/04 02:46
신신애 씨의 "세상은 요지경"을 빼놓으면 섭하죠~!
그 당시 그 특유의 표정과 춤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거의 텔미에 육박하는 인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는 참 국민가요가 많았는데 어느새 부턴가 가요계불황과 더불어 그런 국민가요가 점차 안나오더군요 다행히 지난해 거짓말과 텔미가 대박~~
08/02/04 03:59
야채구락부님// 돈아돈아돈돈 도 꽤 뜬걸로 알고 있어요.
요지경때 신신애씨 정말 장난 아니었죠. 비슷하게 김자옥씨 공주는외로워도 떴었네요. ^^;
08/02/04 12:57
유런 제목에 유재하씨가 없으면 섭섭하죠. 언급된 가수분들과 차이점이라면
딱1장의 앨범을 내고..요절하셨다는 점이고..떠난 자리는 유재하 가요제로 영원하다는것.. 요즘 가수들 연습안하나요.
08/02/04 20:54
삿짱님// 유재하씨는 갔지만 사라지지 않았으니까요. 역대 명반 꼽을 때나 한국 가요사 총정리, 한국 가요사의 전환점 등등
뭐 그런 글을 보면 유재하씨는 항상 가장 높은 비중을 갖는 가수 중 한명입니다^^; 푸른고니님// 이정봉씨는 제 기준에도 들어맞는군요 하하. 댓글 읽다보면 제 기준엔 아닌 가수들도 많지만 제가 미처 생각못한 가수들도 많아요+_+ 참, 이정봉씨는 요즘 Leo라는 예명을 쓰고 계신답니다.
08/02/04 22:17
며칠전에 엠팍에서 리플로 달렸던 걸 본 것 같네요.^^ 엠팍에서 '데뷔곡'으로 검색하면 나올거예요.
그나저나 자료를 하나하나 찾아서 정리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거진 다 머리속에 가사들이 맴돌만큼 유명한 곡들이 많네요.. 정말 동영상 하나하나 돌려보고 있으면 추억에 잠깁니다^^
08/02/11 04:56
Ace of Base님// 질투가 1위를 못한 이유는 그당시 경쟁 곡들이 서태지 난알아요, 신승훈에 보이지 않는 사랑, 이현우에 꿈 이런 쟁쟁한 노래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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