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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2 22:25
샘소나이트 목베개 사서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면세점가 2만 원 초반대였던 거 같아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2445332
17/03/23 00:48
사람마다 편한 베개는 따로 있다고 하니 비싼 걸 사기 망설여지지만 한켠으론 비싼건 다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
샘소나이트는 가격대가 적절하네요. 오프라인 매장가서 한번 체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03/22 22:28
최근 장거리 비행때 처음으로 목베개를 써봤습니다.
바람 넣는 건 아니고 쿠션처럼 생긴거였구요. 애매하게 편한 느낌이더라고요. 원래는 항공기 헤드레스트의 양쪽 머리받침대를 세워 기대 자는데, 목베개 했다고 그거보다 훨씬 더 편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목 베개가 두꺼워 머리를 헤드레스트에 기대지 못 하니 좀 불편도 했고요.
17/03/23 00:45
전 오늘 후기를 검색하며 좌석 헤드에 양쪽 머리받침대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몇주 뒤에 피치 저가항공을 타는데 그때 한번 머리받침대를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7/03/23 00:51
오늘 처음 비행기에 헤드레스트가 있다는걸 알게되서 어떤 방식인지 짐작이 안되네요;; 좌석을 직각으로 세운다는건가요? 아니면 헤드 부분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나요? 저의 무지함에 미리 사과드립니다;;
17/03/22 23:05
목베개 여러가지 많이 써봤는데, 목베개는 진짜 개인차가 많이 심합니다. 거북목 정도, 목 길이에 따라 다 달라요. 그냥 직접 써보고 정해야 합니다. 자기 것이 아니면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저도 여러개 쓰면서 제 것을 찾았어요. 그리고 요즘 티웨이 괌/사이판 노선은 금토만 아니면 자리 여유 좀 있으니, 옆자리 빈 곳으로 옮기는게 제일입니다. 특정 좌석(맨 앞, 비상구) 같은 곳만 아니면 바꿔주니, 편하게 가세요.
17/03/23 00:56
집에서 자는 베개면 여러 시험착오를 해도 평생 쓸거니 돈이 덜 아까운데 한두번 쓸 여행용 베개라서 바로 맞는걸 고르고 싶은 욕심이 앞서네요. ^^;
그런데 옆자리 빈곳보다는 뒷자리가 빈곳에 앉아서 의자를 뒤로 젓히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
17/03/23 02:01
옆자리 빈게 훨씬 편해요. 옆자리가 비어야 움직임이 자유로워집니다. 의자 뒤로 재낀다고 해도 풀로 안되고, 어쭙잖게 하면 잠깐 편할 뿐 허리 부담 많이 됩니다. 자세 계속 바꿀 수 있고 양반다리도 할 수 있는 빈 옆자리가 많이 편해요. 근데, 진에어 아닌가요? 하와이는 가장 먼 노선인데,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17/03/23 01:09
강철 체력이시군요! 전 일자목이라서 잠을 못자면 목 디스크 통증과 승모근 뭉침이 바로 와서 꼭 자고 싶습니다. 그런데 못잘까봐 두렵습니다. 흑흑
17/03/23 01:28
작년에 공항에서 2만원정도 주고 샀는데요.
제가 작년에 쓴 2만원중 가장 잘 쓴 2만원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잘 썻습니다. 작년에 장거리(10시간 이상)만 한 6번정도 탔는데 이거 덕분에 나쁘지 않게 잘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거 쓰는게 너무 편해서 기차 탈때나 고속버스 탈 때도 꼭 챙깁니다. 제가 산건 메모리폼은 아니고 안에 모래알 같은 쿠션이 있는건데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17/03/23 02:24
저는 좀 비싼거 쓰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갔다가 산 씨가드란 제품인데, 홍보설명처럼 의료용까지는 아니고... 목 깁스처럼 목을 지지해주는 느낌이 좋아서 여행갈 때 꼭 챙겨가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flqjzks/220716286987
17/03/23 11:27
http://m.nocutnews.co.kr/news/4567171
노컷뉴스가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는 얘기도 있네요.
17/03/23 12:03
저도 첫번째댓글에 달린 샘소나이트 목베게 사서 이동할때마다쓰는데 아주 좋습니다. 등이나 허리가 결리면 허리등받이에 넣어서 쿠션대용으로써도좋고
목베게로써도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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