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제주도 여행 관련해서, 비행기도 그렇고 대략적인 추천지들도 조언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주도 자체를 처음 가보다 보니 많이 설레이기도 하고 그만큼 계획 짜기가 쉽지 않네요ㅠ
검색을 여기저기 해보고 주변에서도 추천을 받고 있는데, 3박 4일 일정이 너무 짧기만 한 거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일단 계획은 다음주 화요일 점심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금요일 저녁에 제주도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니다.
전체적으로 제주를 시계방향으로 돌 계획이구요.

첫째날
12시 30분쯤 제주도 도착, 제주공항 근처에서 점심식사(고기국수 or 돈까스)
차 렌트 후 이것저것 장보기.
장 본 후 제주도 오른쪽으로 이동. 해변, 바닷가 구경 (유력하게 월정리 해변 근처가 될듯 하네요.)
구경할 바닷가가 정해지면 그 근처 숙소를 미리 예약 후 저녁에는 숙소에서 쉴 계획.

둘째날
아침부터 우도, 계속 우도.
(하루 전체를 우도로만 계획을 세웠는데, 우도 안에서도 식사 할 곳이 있을까요??)
숙소는 우도 근처

셋째날
아침 일찍 성산일출봉 관광 후 비자림 관광.
산방산 근처 유채꽃 밭 관광 후 산방산 탄산 온천에서 온천욕
이날 제주갈치랑 흑돼지 등을 식사로 먹을 계획 입니다.

넷째날
저녁 8시 40분 비행기 타고 돌아오는데 저녁 6시쯤 저녁식사(제주공항 근처 고기국수 or 돈까스) 를 하고 7시~8시 정도는
제주공항 면세점 구경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 저녁 6시 전까지 마땅한 일정이 없네요. 제주도 서쪽을 구경할까 합니다.
제주도 서쪽에서 가볼만한 관광지 없을까요?? 오전 2시간, 오후 4시간 정도 시간이 있을듯 한데,
두곳을 다녀와도 되고 여유롭게 한 곳만 천천히 봐도 됩니다.


둘다 박물관이나 전시관 같은 곳보다는 관광 자체에 중점을 두자고 했습니다.
아직 전체적인 식사계획을 짜지 못해서 좀 난감하긴 한데, 일단 여행 계획 에서 그 근방의
식당으로 식사 계획은 잡으려고 합니다.
셋째날 성산일출봉, 비자림, 유채꽃, 탄산 온천 네가지가 일정이 몰려있어 좀 빡쌔지 않을까 걱정도 있는데요.
일정이 괜찮을까요??

그리고 저 관광지 근처에 괜찮은 맛집이나, 다른 추천해주실 관광지가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이왕 여행가는게 여유롭게 길게 가지 못해서 3박4일 동안 알차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좀 잘 세우려고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