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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18:36
평일에 가는 표면 왕복 10만원 안쪽으로도 구할 수 있습니다. 렌트는 거의 비슷비슷 합니다. 경차보다는 큰 차가 좋습니다. 여친분이랑 가는거면 펜션이나 호텔쪽이 낫지 않을까요? 게하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음식은 솔직히 꼭 먹어야해! 이런 것은 없었던 듯... 향토 음식은 호불호가 갈리고(간도 좀 다르고), 음식점은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전 다이닝 코드로 보고 다니곤 했습니다. 여행 스타일이 어떤지 제가 몰라서... 전 삼방산 온천을 자주 가는데 탄산 온천이라 괜찮았습니다.
17/03/14 18:38
나름 제주도 많이 간다고 갑니다만, 꽃보러 간적은 없어서 생각나는데로 그냥 답변 해드릴게요
1. 3박 4일 일정 중 꼭 가봐야 할 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 3박 4일이면 전체 다 둘러 보기에는 좀 아쉬운 기간 입니다, 갠적으로는 동쪽 위주로, 월정리, 성산, 우도는 꼭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2. 3월 말이면 봄 이 올쯤이라 생각 되는데 제주도는 그 때 날씨라던지 어떨지 궁금합니다. 봄 꽃 같은걸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평일에 가는데 사람이 많을 지도 궁금합니다. - 제가 3월, 5월, 9월에 가본거 같은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알 수 없음 입니다. 비가 막 오다가 해가 쨍 떠서 돌아다녔더니 한시간 뒤에 다시 비가 오더군요, 그냥 맘을 편히 먹고 기도 하시는게... 기온상으로는 일교차가 크면서 낮에 따뜻한 정도? - 요즘 중국때문에 상황이 어케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평일에 갔을때는 서울 사람 많은 곳에 비하면 한적하네 수준이었습니다. 3. 꼭 먹어야 할 메뉴나 가봐야 할 식당+그 식당의 필수 메뉴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음식은 주로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맛집을 많이 못 찾아 먹었는데요, 우도에 들어가시면 땅콩 만두나 아이스크림 꼭 드셔 보시구요, 회도 좋기는 한데 갈치 조림이나 해물라면 같은게 좀 더 가성비 좋았던거 같습니다. 지역마다 맛집은 인터넷 검색 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날씨에 따라서는 안 여는 곳도 있으니 미리 전화 꼭 해보세요 4. 숙소는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금전적으로 너무 아끼면서 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낄 수 있다면 아끼려고 합니다. 3박 4일 일정이다 보니 숙소가 가장 걱정되네요. - 숙소는 렌트카랑 같이 알아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휴가격으로 가는게 좀 더 싼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 호텔 생각이 없으시면 컨디션 좋은 펜션 많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가셔서 좀 그럴 수도 있지만 하루 정도는 게스트 하우스도 좋지요 5. 차는 렌트 하려고 하는데 (경차 생각 중입니다.) 어느 회사가 제일 좋을까요?? 3박 4일 내내 렌트를 해야겠죠?? - 저는 스타렌터카 많이 이용 했는데, 제주도는 워낙 렌터카가 저렴하게 이곳저곳 많아서요, 차부터 정하시고, 그 차에 대한 기준값 대충 나오면 몇군데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거기서 거기 입니다. 참... 렌터카 업체는 그때그때 사정상 호불호 갈리는 후기가 많기 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가격과 본인 운전실력을 바탕으로 선택 하시는게 좀 덜 고민 되실 겁니다. 6. 비행기를 처음 타봅니다. 그렇다고 신발 벗고 타라거나 하는 장난식의 답변 말고 알아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제주도 가는 비행편은 어떤 비행편을 이용하는게 좋고,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선 일까요?? - 글쎄요, 김포 기준 제주도 가는건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가격은 당연히 그때그때 사정마다 다르지만 저는 편도 6만원 정도를 최대치로 보고 찾아 본거 같습니다, 저가 항공사가 그 가격 이상 넘어가면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에서도 특가 할인 찾아보면 비슷한거 있으니 항공사 보다는 본인에게 이로운 시간 예약 가능한 것을 찾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그 밖의 제주도 여행 시 조언 해 주실만한 부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 날씨가 워낙 오락가락하니 우산이나 방수 되는 외투 있으면 좋으실거구요, 보통 제주도에서 많이 먹는 음식들은 2인 기본으로 되어 있고 좀 가격도 비싸니, 제주도 처음 가보시는데 그래도 먹어 보는게 좋겠죠, 먹는 것에 의의를 두고 적은 양으로 이것저것 먹어 보시는 것 추천 합니다. - 차는 생각보다 많이 막히지 않습니다, 공항쪽 시내가 가장 많이 막히니까 참고 하시구요...
17/03/14 18:40
1. 우도 / 세화 해변 / 오셜록 이런데가 무난하고 3월말이라면 가시리 유채꽃이 제일 추천드리고 싶네요.
2. 꽃이 정말 한창일것 같네요. 벚꽃 유채꽃 다 좋은 시기입니다. 3. 워낙 많아서... 보통은 명진전복이나 돈까스(흑돼지는 서울도 많고 돈까스 맛집이 많아요), 보말칼국수 같은거.. 딱새우회, 고등어회 같은것도 좋아요. 4. 도민이라 모르겠네요. 5. 렌트 없으면 제주도는 정말 불편합니다. 6. 그냥 국내선은 자리 앉고 중간에 음료수 한잔 주는거 받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순식간에 도착합니다. 저는 보통 편도 3만원대 타고 다니는데 (일반 서울 관광객들과 반대 일정으로 다니니 싸서요) 평일 잘 미리 예약하시면 싸게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7~8만원이 보통 가격 같습니다 7. 제주도는 생각보다 다들 일찍 문닫고 영업 휴무일이 좀 다릅니다. 월화수 휴무가 많아요. 꼭 영업 시간 같은거 확인하시면서 다니시면 좋을거에요. 그리고 너무 유명한데는 줄 엄청 서야하니 (명진전복은 보통 1시간 대기 수우동 이런데는 아침에 오후까지 예약 다 끝나있습니다) 식사시간 맞춰서 가서 먹자 이러면 힘드실수 있으니 웨이팅 정도도 잘 미리 찾아보시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17/03/14 18:43
1. 꼭 봐야하는곳 없습니다. 너무 빡빡하게 잡지 마시고 그냥 거기 있는 시간을 즐기세요.
2. 온도는 안 낮은데 제주도는 바람때문에 항상 생각보다 춥더라고요 3. 흔히 말하는 고기국수, 전복죽, 보말국수, 갈치, 고등어, 말고기, 흑돼지 등등 인데 일단 숙소 + 일정 정한 뒤 루트 따라서 정하세요 4. 일단 예산이 가장 중요해서... 편하고 좋은건 신라호텔가서 푹 쉬면 참 좋은데 돈이 문제죠 흐흐흐 5. 검색해서 많이 나오는 집들 중 싼곳에서 하세요. 다 비슷비슷합니다. 저는 항상 렌트해서 다녔습니다. 6. 국내선은 까다롭지가 않아서. 시간만 적당히 여유있게 가면 됩니다. 이것또한 별로 까다롭지 않아서. 집 부칠꺼면 넉넉히, 아니면 대충 30~60분전이면 충분. 그냥 인터X크 투어 같은 곳에서 검색해서 원하는 시간대 최저가로 가세요. 올라간다 싶으면 내려옵니다... 7. 제주도 나름 여러번 갔는데, 너무 이것저것 다 보겠다고 짜고 다니는것보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차타고 다니다 뭐 있으면 보고, 배고프면 근처 집 검색해서 먹고 하는게 더 좋던데. 저는 여행은 돈 쓰러 가는거다~ 라는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건 개인차가 크므로 패스! 여자친구와 가신다고 하니... 분위기에 취해서 사고치지 마세요 흐흐흐
17/03/14 18:46
신발벗고 비행기 탈때 이름 외치고 입장하세요 크크
이미 많은 분들이.답해주셔서 저는 자게에 제가 쓴 제주 여행기 추천합니다 비행기값은 각 뱅기회사 어플 까시고 인터파크가서 종합검색 이렇게 이중으로 검색하면 잴 싼게 나옵니다
17/03/14 19:03
숙소는 그냥 펜션잡으세요. 생각보다 안비쌉니다. 서귀포쪽에서는 화이트 캐슬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좋아요. 깔끔하고 생각보단 일정이 얼마 안남아서 제가 예약했던거보단 비쌀지도 모르지만..
비행기는 평일이니 싸게 구할수있을거고.. 저가항공으로 알아보세요. 별차이도 없어요~ 제주누리투어라는곳에서 카텔알아보세요. 경차보단 준중형정도 추천드립니다. 안비싸요. 여친이랑 가시면 남들가는 사진찍어서 자랑할만한데는 몇군데 가야할겁니다. 앞에 다 나와있으니 추천은 안드리고..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3130000658981&select=sct&query=%EC%A0%9C%EC%A3%BC+%EB%A7%9B%EC%A7%91&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zHl-gg3aRKfX@hca9Gf-gghlq 참조하시고. 전 올레시장 근처에 있는 오는정 김밥 추천합니다. 두시간전 예약하고 찾아가야하지만.. 식감이 독특합니다.
17/03/14 19:13
1. 3박 4일 일정 중 꼭 가봐야 할 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 동선 잘짜서 움직이세요. 제주도는 휴양지 입니다. 공항에서 내리면서 우측동선 따라서 월정리 - 성산일출봉으로 해서 중문쪽으로 돌아 내려가시면 좋습니다. 우도는 항상 아름다우니깐 2일 째 꼭 넣어서 하루 일주 다녀오시구요. 2. 3월 말이면 봄 이 올쯤이라 생각 되는데 제주도는 그 때 날씨라던지 어떨지 궁금합니다. 봄 꽃 같은걸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평일에 가는데 사람이 많을 지도 궁금합니다. - 바람이 매우 강한 시즌입니다. 찬 바람은 아닌데 꽤 쌀쌀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얇은 옷 여러겹 껴입을 수 있는 코디가 중요해요. 봄 꽃도 슬슬 올라올 때라서 뷰 포인트 잘 잡으면 꽤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아요. 3. 꼭 먹어야 할 메뉴나 가봐야 할 식당+그 식당의 필수 메뉴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자매 고기국수, 명진전복, 춘심이네 갈치구이 4. 숙소는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금전적으로 너무 아끼면서 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낄 수 있다면 아끼려고 합니다. 3박 4일 일정이다 보니 숙소가 가장 걱정되네요. - 요즘 에어비앤비도 잘 되어있고 비지니스 호텔도 괜찮은 곳 있습니다. 저는 하루 정도는 켄싱턴, 신라호텔급에 묵는거 좋아해서 45정도 내고 호텔묵고 대신 하루는 1만원짜리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요 흑. 5. 차는 렌트 하려고 하는데 (경차 생각 중입니다.) 어느 회사가 제일 좋을까요?? 3박 4일 내내 렌트를 해야겠죠?? - 쿠팡이나 티몬 같은 곳 가면 저렴한 렌트 회사 많아요. 그래도 꽤 운전을 많이 하니 경차보다는 중형차 정도 해도 저렴합니다. 6. 비행기를 처음 타봅니다. 그렇다고 신발 벗고 타라거나 하는 장난식의 답변 말고 알아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제주도 가는 비행편은 어떤 비행편을 이용하는게 좋고,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선 일까요?? - 시간에 맞춰서 가면 되요.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 그냥 KTX 타듯 타시면 되요. 7. 그 밖의 제주도 여행 시 조언 해 주실만한 부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 다 사람사는 동네 인데 별로 특별한 건 없습니다.
17/03/14 20:00
3/1~3 일에 아는 사람 셋이서;; 자유 여행은 처음 다녀왔는데
1. 3박 4일 일정이면 우도는 꼭 들어가보시고 우도봉 가는 길에 계단 내려가시면 보트배 타실 수 있는데 (20분에 인당 만원) 시간이 없어서 못 타봤는데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타보고 싶었습니다. 렌트카도 배에 탈 수 있는데 비용이 비싸서 별로고 성산포항에 주차해놓고(1일에 5천원이었음) 배 타시면 되는데 10시 넘으면 성산포항 주차장 들어가는데 엄청 밀리는 편이니 일찍 출발하시면 됩니다. 우도까지는 15분 정도 걸리고 배 시간은 30분마다 한대 꼴로 있고 마지막 배는 5시 반입니다. 우도에서 이동은 전기 택트로 많이 이동하는데 (최대속력 35km;;) 2인승에 2시간 반에 2만 5천원이고 갔을때는 5시간 정도 이용해서 5만원 냈습니다. 이외에 용머리해안(입장료 인당 이천원) ,카밀레아힐(꽃정원), 광치기해변, 남원큰엉정도가 기억에 남고 3월 말이면 제주도 개화 시기라 꽃 정원인 카밀레아힐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직 꽃이 많이 피진 않아서 아쉬웠고 유채꽃밭은 이동하다가도 많이 보입니다. 개인 사유지라 입장료 인당 천원을 받긴 하는데 사진찍기 좋습니다. 2. 날씨는 복불복입니다... 나름 제주도가 큰 섬인지라 기상 예보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날씨 예보를 확인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3월 초에 갔을 때도 유채꽃은 활짝 피었었고 꽃정원인 카밀레아힐이 아마 3월 말이면 꽃이 많이 피었을 것 같습니다. 해안가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3. 제주도는 보통 아침에 도착해서 밤 비행기 타고 귀국하게 되는게 이 경우 3박 4일 이면 하루 세번 먹으면 12번이나 먹게되는데 매 끼니 마다 맛집을 찾아 다니기엔 어려우니 적절한 분배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제가 갔을 때 기억나는 곳은 성산항에 해월정 보말 죽+칼국수와 서귀포에 해월정 이란 고기집이었습니다. 서귀포에 유명한 횟집인 쌍둥이횟집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시내 분위기긴 하지만 아쿠아마린이란 카페가 괜찮았고 그 주변에 이모네국수라고 국수집이 있는데 현지분이 김치찌개 맛있다고 추천해 줘서 먹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4. 숙소는 펜션 추천합니다. 제가 갔던 곳은 서귀포쪽에 1박에 인당 3만원 정도였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5. 렌트는 제주공항 내리자마자 5번 게이트로 나가시면 렌트가 무료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가셔서 렌트가 업체로 가서(5분 정도 소요됨) 서류 작성하고 바로 이동하면 되는데 보통 스타나 아주렌트가 같은 큰 업체 완전(슈퍼)자차 보험드는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소규모 업체에서 싸게 빌려서 2박 3일에 4만원+주유비 6만원 들었습니다. 6. 수도권사시면 김포공항으로 가실텐데 전철을 이용하시면 내려서 한참 이동해야 합니다. 빠른 걸음으로도 7~10분정도 걸렸습니다. 비행편은 저가항공 (제주에어,진에어,티웨이)등을 이용하시면 평일이라면 보통 왕복 1인 왕복 10만원 이내의 요금이고 저는 제주에어 왕복 이용함. 김포공항 2층에 항공사 데스크에서 표 받아서 3층 출국장 게이트로 나가서 보안 검사하고 각 항공사별 탑승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김포공항이 오전에는 항상 사람이 많으니 넉넉히 시간 여유를 가지고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보안 검사줄이 새벽에도 좀 길더라구요... 7. 여행스타일이 휴양이 목적이냐 아니면 유명한 곳을 많이 둘러보느냐가 목적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관광 위주로 가실텐데 너무 무리한 일정은 확실히 힘들고 (아무래도 운전을 내내 혼자 하실 듯 싶으니..) 저녁 시간 이후에는 관광할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저녁 맛있는 거 먹고 숙소에서 쉬시다 다음날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다음 일정을 준비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관광지간 이동 거리는 최대 한 시간 이내가 적당하다고 느꼈으며 참고로 마지막 날 비행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주공항 가는 길이 항상 엄청 막혀서 여유 있게 출발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렌트가 반납하고 나면 렌트카 셔틀타고 공항 내리시면 되고 렌트가 반납장소는 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이내거리입니다.
17/03/14 20:13
1. 여러군데 많지만 온천 좋아하면 산방산 탄산온천 이란데 한번 가보세요. 좀 특이합니다. 탄산온천인데 물이 미지근~ 합니다.
2. 유채 만발 했겠네요. 놀랍게도 몇몇 유채밭은 돈을 받습니다. 공터에 땅 주인이 씨 뿌려서가꾼거라니 그럴수도 있다 생각은 하는데 첨엔 좀 당황스러웠네요. 천원짜리 들고 다니세요. 3. 이것도 여러군데 많지만.. 고기는 목포고을, 회는.. 고등어회 한번 도전해보시려면 미영이네 추천드립니다. 4. 돈이 없다면 모를까 있으면 너무 아끼지 말고 게하 보다는 깔끔한 독채 펜션이나 저렴한 호텔 알아보세요. 나름 추억인데 밤에 쉬는 시간도 중요하죠. 5. 차는 경차도 괜찮지만 아반떼급 정도가 좋겠네요. 제주도에 렌트카로 다니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다들 천천히 운전해서 밟을데는 없지만, 렌트카가 많아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아요. 렌트는 절대 공항 주차장에서 차 반납하는 업체 말고 밖에서 반납하는 업체로 하세요. 사람 많은 시간에는 두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도 주차장에 차들이 너무 많아 차 반납이 힘듭니다.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지.. 주차장에 차 갖고 들어오긴 했는데 반납은 못하고 있지 미칩니다. 제주스타렌트카 이용했었는데 공항에서 가깝고 대체로 서비스도 만족하고 차도 깨끗했던거 같습니다. 셔틀도 자주 다니구요. 6. 서울-제주는 싼게 최고존엄입니다. 다를게 하나도 없어요. 스케쥴에 맞는 가장 싼거 타세요. 7. 어짜피 살다보면 제주는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저도 생전 제주 안가다가 결혼하고 보니 가장 편하게 결정하게 되는 곳이더라구요. 그러니 제주를 이잡듯 뒤지고 이것저것 다 구경하겠다는 생각 마시고 [여유롭게] 여친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7/03/15 10:26
빌리렌트카를 했었는데 그게 AJ의 저가형 렌트카여서 약간 쌌던것 같아요. 경차나 준중형이나 가격차이 그리 나지도 않구요. 요새는 공항에서 바로 픽업이 안되고 셔틀 타고 이동을 해야해서 오고 갈때 특히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같은건 잘 맞춰서 반납하셔야 합니다. 새벽 비행기나 밤늦은 비행기 같은 경우 셔틀이 없을수도 있는데 택시도 잘 안잡힐수 있습니다.
한라산 등반도 좋긴 한데, 처음 가시는 거면 우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도 가시면 보트로 섬 주변 투어하는거 꼭 타세요. 돈값 충분히 합니다. 지금 시기에 중국인들도 별로 없어서 괜찮다고 하던데 즐거운 여행되세요.
17/03/16 10:42
통신사가 SKT시면 SK렌터카 추천드립니다.
통신사 할인하면 완전자차 포함 아반떼 기준 2박3일 7만원돈 했던 것 같습니다. sk렌터카 홈페이지에서 돌려보시면 대충 견적나옵니다. 숙소는 펜션으로 잡으시고 음식은 갈치 꼭 맛보시길, 현정이네? 거기 갔었는데, 갈치 크기보고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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