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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5 23:58
소주 정도 가격의 가성비가 나오는게 이과두주라고 들은 것 같네요.
편의점이나 아무 마트에서도 입수하기 쉬운 것 중에서는 맥주와 소주 사이의 가성비면 청하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17/03/06 00:13
가성비론 소주가 최고 아닙니까..
병소주마저도 부담되면 담금용 소주가 있습니다 도수가 일반소주보다 높으니 적은양만 마셔도 금방 취합니다
17/03/06 00:30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싸구려 보드카(이고르 같은 것)나 진(포에버나 테스코 브랜드)은 알콜릭들의 좋은 친구져. 온더락으로 마시면 되고, 소주 마시면 느낌 안 살잖아요.(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나이트캡은 만성 알콜중독 유발합니다. 하루 한 잔도 해롭져. 돈아끼는 셈치고 아껴드시길)
17/03/06 00:35
그냥 가성비부터 뭘 해도 홈플러스에서 업어오는 5캔 만원 6캔 만원 팩이 좋습니다.
저도 한때 보드카나 돈좀 아껴볼까 하고 보드카에 진에..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역시 안되요. 앱솔루트 탄산수 섞어 먹는게 베스트라고 하는데 그거야.. 크크크크..
17/03/06 01:56
앱솔루트가 1리터가 32000원 정도인데 한 병 사두니 진짜 두고두고 먹더군요. 토닉워터나 오렌지 쥬스 타먹으면 맛도 좋고 훅 취하고..
이과두주, 고량주가 더 저렴하긴한데 얘네들은 안주빨을 좀 타죠. 근데 소주 2병 주량이시면 앱솔루트 보드카도 금방 없어질 수도..ㅡ.ㅡ;;;;
17/03/06 16:08
제가 질문자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앱솔루트나 스미노프 사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찾은 해법은 진로에서 나오는 진(마트가니까 7000원 정도?) 사서 오렌지주스 섞어마시니까 얼추 비스무레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요샌 사치스러워서 결국 소주먹습니다. 크크크
17/03/06 04:47
동기들이랑 먹으려고 안동소주 담금주로 샀었는데 꽤 오래 먹었습니다..
앱솔+탄산은 달달하니 계속 들어가다보니 너무 사치스럽다능....
17/03/06 10:38
앱솔루트는 좀 비싸고 스미노프에 음료수 타서 많이 먹었었습니다. 마트에서 잘 찾으면 2만원 안쪽으로 나옵니다.
다만, 그냥 온더락으로 먹기에는 최소 앱솔루트는 되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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