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허리 통증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 영상은 병원에서 도수치료 받을 때 시켜주는 운동이랑 정 반대의 내용이더라고요
(도수치료 받을때 했던 동작들 다 안좋다고 -_-a)

게다가 제가 흔히 알고 있던 스트레칭 상식이 대부분 허리에 안좋다고 하고

멕켄지 운동법만 좋은거라고(그 중에 몇가지는 그마저도 안좋다고....)


그래서 저 나름 대로 생각해보건


[이 영상에서 강연의 청자는

디스크가 터졌다든지 좌골신경통이 와서 정말 당장 걷는데도 힘든 허리통증 환자다

그런 사람들에게 안좋다는거지

그냥 젊고 디스크 터진 수준이 아닌 나 정도의 허리통증 환자에겐 상관없다

영상에서 척추전만을 깬다고 하는 스트레칭이나 요가의 고양이자세

레그레이즈, 크런치, 백익스텐션 이런거 다 해도 된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게 맞는 생각인가요?


저도 지금 주사맞고 도수치료 받고 있는데

근본적인 치료는 운동으로 복근과 허리근육, 코어근육을 단련시키는게 근본적인 치료인 것 같아서

좀 제대로 하는 PT를 알아볼까 하는 중이었는데

허리통증 없애려고 헬스 하고 이런건

팔 부러진 환자한테 넌 근육이 약해서 부러진 거니까 아령들고 근육강화해 라고 하는거랑 같다 라고 하시니까 괜히 소심해지네요
(물론 허리주변 근육 강화가 쓸모없다고 하신건 아니고 헬스처럼 격렬하게 하는건 오히려 디스크에 안좋다 정도의 의견. 디스크는 소모품)



의잘알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의알못이다보니 좋은 영상을 보고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