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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4 14:56
쇠소깍 투명 카약은 대기시간이 꽤 길어서 오전 일찍 가서 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에코랜드는 기차 타고 처음 도착하는 곳이 가장 예뻐요. 빨리 걷지 마시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카멜리아힐은 지금 한창 수국 철이라 사진 찍기 좋고요. 한라산 가시는 거면 사려니숲길 꼭 들러보세요.
일정은 렌트카 하시는 거면 널널한데 버스 타고 여행하시는 거면 빡빡할 겁니다. 돈만 괜찮으시면 택시 빌려서 관광하시는 것도 좋아요 기사님이 유명 관광지, 맛집 알아서 데려다 드립니다. 근데 웬만해선 렌트하시고 다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6/07/04 15:04
댓글 감사합니다. 쇠소깍은 꿀팁이네요 렌트정말 하고 싶은데 둘다 면허 따고 단한번도 차를 몰아보질 않아서 참 난감하고 걱정되네요 흐흐
16/07/04 15:17
제주도는 렌트해야 편한데요.
장롱 면허라도 제주도 길 자체에 과속 카메라가 워낙 많아 다들 속도 안내고 달려서 시도해보셔도 괜찮을 거에요. 꼭 완전 자차로 하시고요.
16/07/04 16:14
렌트 하신다면 제주-서귀포 넘어가는 루트로 한라산 중턱을 넘어가는 도로는 이용하지 마세요...
경치가 참 좋고, 최단거리로 제주-서귀포 넘어가는 길이긴한데... 길이 너무 험하고 날씨가 변화무쌍한 지역이라서... 초보자가 다니기에는 정말 힘든길이랍니다;;
16/07/04 16:22
확인해보니, 그 위험한 횡단도로가 516 도로(한라산 오른쪽 중턱을 횡단하는 도로)
1100 도로(한라산 왼쪽 중턱을 횡단하는 도로)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네요. 참고하셔요~ 그리고 서쪽이나 동쪽 해안가 길로 가시거나 아니면 한라산을 많이 벗어난 횡단길로 다니시면 운전초보셔도 문제 없을겁니다!
16/07/04 17:57
어느쪽이 숙소일지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남쪽으로 가실때는 중문 해수욕장 찍고 거기서 다시 가세요 크크 그럼 길 좋은곳으로 갑니다.
위험한 도로 는 정말 꼬불꼬불거리고 .. 초보자한테 힘들어요
16/07/04 20:35
저도 10년째 장농이었는데 (몇 년 전에 몇번 몰아본 적 있긴 하지만)
작년에 제주도 가서 3박4일 렌트하고 운전하면서 장농 졸업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운전하기 편한 동네네요. 네이버 네비게이션 어플 깔고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도착해있고 그랬습니다. 4일 내내 천천히 운전하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지더라구요. 그 계기로, 지금은 한달에 한두번 꼴로 운전하고 삽니다. 렌트카(정확히는 쏘카) 몇 시간 씩 싸게 빌리면 굉장히 유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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