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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5 09:09:35
Name 카스트로폴리스
Subject [질문] 결혼식에서 친구 사진 패스하는 경우도 보셨나요?
저도 드디어 날을 잡았습니다 크크크크

예전에도 한 번 고민을 올렸었는데 드디어 현실로 다가오니....ㅠㅠ

제가 남들이랑 있을때는 활발하고 그런 편인데....

그 때만 그렇고 주로 혼자 노는걸 좋아합니다;;

영화도 혼자보러가고....그래요 크크크

여자친구 생기면 여자친구랑만 놀구요...

그래서 결혼식 하면 올 친한
친구가 한 3~4명 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사회 봐주기로 했는데...

친구 아기 예정일이 제 결혼식이랑 겹쳐서 사회도

다시 알아봐야 하는 상태 입니다

회사 사람들도 대부분 돈만 보내거나

식사하고 가버립니다 크크크

여자친구쪽도 비슷한 성향이라
몇명 안 올거 같은데...

그래도 사진을 찍는게 좋을까요?아니면

그냥 친구 사진은 패스해도 될까요?

솔직히 이런건 신경안쓰는데...막상 다가오니...

시선도 있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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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후드
15/12/15 09:12
수정 아이콘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5/12/15 09:12
수정 아이콘
역시 크크크 찍긴 찍어야 되겠네요 크크크크
15/12/15 09:13
수정 아이콘
직장동료+친구+선후배 묶어서도 많이 합니다.
저렇게 묶었는데 너무 많으면 직장동료/친구+선후배를 나누기도 하구요.
카스트로폴리스
15/12/15 09:13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도 썼듯이...묶어도 올 사람이 없어요 크크크크 ㅠㅠ 많으면 걱정을 안 하죠..ㅠㅠ
15/12/15 09:13
수정 아이콘
일단 그래도 찍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결혼식장에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족 친지 사진까지 찍고 나면 이미 결혼식장 안은 휑합니다. 사진 찍으려고 남아있는 친구들 빼면 아무도 없어요. 남들 시선 딱히 신경 안 써도 괜찮습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5/12/15 09: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그렇게 생각하면 친구 사진 찍는데 10분이면 끝날텐데...참....
걱정이 되네요
구르미네
15/12/15 09: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신 친구분들을 생각한다면 안 하시면 오히려 그 분들이 섭섭하시지 않을까요?
저도 결혼할 때 이런저런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식 올리니 정말 많은 친구 친지 동료 들이 와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네요.
힘내서 잘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5/12/15 09:16
수정 아이콘
사실 연락 없다가 "나 결혼해" 이러면서 연락하는것도 좀 그래서 어느 선까지 연락해야하는지도 고민하고 있거든요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구르미네
15/12/15 09:23
수정 아이콘
지금 하시는 고민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모두들 하는 고민 입니다.
저도 그 고민 조차 상담 했었고 후배들 에게도 상담 많이 해줬습니다.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바꿔생각하면 '결혼식에 와줘'로 생각할까봐 부담 스러우실 수 있지만, '소식을 전하는 최소한의 예의' 이기 때문에 우편이든 전화든 온라인 청첩장이든 최대한 연락 주시는 것이 식 올리는 입장에서의 기본적인 예의인 듯 하구요. 참석 할지 말지는 상대방의 판단으로 쉽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한참 소원했지만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연락 못 받은 상대방으로서는 섭섭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기대 크게 안했는데 와줘서 정말 감사한 마음에 참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지만 다시 관계가 깊어진 친구도 있습니다. 왜 나이 먹어갈 수록 '애경사' 때만 보게 되는 것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바쁜 세상에 그때라도 볼 수 있는게 어디겠습니까~ 하핫
오빠나추워
15/12/15 13:27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가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구르미네
15/12/15 17:34
수정 아이콘
남기고나서 괜한 오지랖에 너무 시시콜콜 적었나 후회 했는데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5/12/15 09:31
수정 아이콘
제가 그 고민 때문에 정말 친한 친구들만 그냥 불렀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랬고 주위를 봐도 그렇고 다들 그러더라고요.
결혼하기 전에는 생전 연락 없다가 갑자기 연락하는 친구들 정말 꼴불견이고 싫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다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생전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연락이 띡 와도 축하해주러 가줍니다.
그러니 딱 한달간만 눈 감고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친구들 부르세요. 여기서 이제 완전히 남남이 될 친구들과 유지하면 좋을 친구들이 나오는 것이니, 유지할 친구들과는 이제부터 간간히 연락하면 되니까요.
15/12/15 09:15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많이 초대하지 않아서 그냥 직장동료+친구 다 묶어서 했습니다.
Igor.G.Ne
15/12/15 09:20
수정 아이콘
사진찍으러 오는데 사진은 찍으셔야죠
저도 밥먹다가도 사진찍는다고 카톡오면 바로 달려가서 찍습니다
공안9과
15/12/15 09:52
수정 아이콘
들러리 인원이 적으니, 식 끝나고 8,90년대식 피로연 하자고 하면 다들 좋아할 것 같은데요. 크크
무무반자르반
15/12/15 09:53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을 위한 하객알바가 있지요
도들도들
15/12/15 10:06
수정 아이콘
친구랑 안 찍으면 신부 부케는 어쩌나요.
절름발이이리
15/12/15 10:16
수정 아이콘
전 친한 사람 결혼식 가도 거의 안 찍습니다. 귀찮.
15/12/15 10:24
수정 아이콘
전 안찍었습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은 다 패스했어요.
낯선 여자
15/12/15 10:31
수정 아이콘
어.. 다들 찍으시는 군요.
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친구사진을 가족사진으로 대체해서 찍었어요. 저희가족이랑만 한컷, 신랑 가족이랑만 한컷 이렇게.
양쪽다 올 친구가 없었던데다가 전 퇴직상태였고 신랑은 직장이 해외였던지라... 동료도 없어서요.
몇명안 온 친구는 그냥 친지에다가 묶어서 단체사진 찍었답니다 하하..
결정 당시에는 진짜 고민이었는데.. 네이버에 하객알바도 검색해보고... 지나고 나니 안 그러길 잘했다 싶네요.
여자친구분이랑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아. 그리고 요샌 부케 안 던지고 신부가 가져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전 신랑 사촌동생한테 던져주긴 했는데 아직도 후회해요. 그냥 제가 가져올걸 하고..
15/12/15 11:21
수정 아이콘
...? 부케가 가져올수있는거였나요?
낯선 여자
15/12/15 13:48
수정 아이콘
네. 식장에다가도 물어봤는데 요새는 가져가는 신부님도 많다고 얘기해주던데요.
저도 그러겠다고 했는데 정신없는 통에 신부님 부케던지세요 라고 해서... 하하하.
중요한건내의지
15/12/15 10:37
수정 아이콘
올 친구나 직장동료가 별로 없으면 안찍으면 됩니다. 가족사진, 친척사진만 찍어도 됨.
카스트로폴리스
15/12/15 10:38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드립니다 아직 그래도 기간이 좀 있으니 여자친구랑 잘 상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오늘 뭐 먹지?
15/12/15 10:40
수정 아이콘
안찍으셔도 되요~ 솔직히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방민아
15/12/15 11:18
수정 아이콘
사회자, 사진기사 등 해당 이벤트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과 미리 얘기해서 정하면 됩니다.
가족 사진 찍고, 친인척 및 친구 동료 사진 한번에 찍는 등..
스프레차투라
15/12/15 15:08
수정 아이콘
신랑신부 친구 두 세명씩만 나와 찍는 건 봤어도

아예 안찍는 건 못봤네요
누렁이
15/12/15 18: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안 찍었었습니다. 아쉽다고 얘기하는 친구들은 있었습니다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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