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가우스전자의 댓글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겼어요.

지금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무인자동차가 대중화가 되는 것은 개연적 미래인 것 같아요.

그게 10년 후가 될지 20년 후가 될지 30년 후가 될지는 모르지만..크크 아무튼 언젠가는 분명 시판되는 날이 올텐데

만약 그 무인자동차가 사고를 낸다면, 그 책임의 소재는 정말 누가 있을까요?

1. 무인자동차 운전석에 타고 있다가 사고의 순간 대처를 못한 운전자의 잘못

2. 무인자동차가 오작동하게 만든 회사의 잘못



아마 약자인 1번이 결국 피해자가 될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무인자동차의 상용화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네요. (내가 사고를 낸게 아닌데 내가 사고에 대한 부담을 떠안아야된다는 것 때문에 '차라리 내가 운전하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