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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3 18:39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가 제 결론입니다.,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도망치는 선택을 하면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0/23 18:53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다면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차근차근 꼼꼼하게 준비하셔요. 될까 안될까 보다 어떻게 하면 될까를 생각하시면서요. 좋은 결과와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5/10/23 19:09
요새 육지부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많아서 아파트 값이 근 5년새 두배가까이 뛰었습니다. 집은 생겼다 하셨지만 말씀드리는 이유는 외지인들이 와서 하는 일은 관광 관련 장사 및 사업이 대부분인데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직장의 경우에는 언급하신것처럼 급여도 적고 인구가 60만 밖에 안되는 만큼 산업이라 할만한게 없어서 직장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특히 공무원 준비를 많이 하는 동네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맞닥드릴 수 있는 타지 적응 문제는 사람마다 다르니 최대한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외부인들은 제주 텃세가 심하다고 하지만 사실 현지인들은 별 관심이 없다는게 맞는 말일 겁니다. 단지 촌으로 이사 갈때는 전국 어디든 마찬가지겟지만 그 동네 주민들과 잘어울리는게 필요한데 이게 또 개인생활을 중시하는 분들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주시내에 사시면 서울서 사는거랑 차이가 별로 없는 도시생활로 단지 스포츠, 공연 등이 볼게 적고 대신 주말에 교외로 나갈데가 많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15/10/24 00:02
아 부정적인 부분만 말씀드린것 같은데 제주는 관광하는 것보다 살기가 더 좋은 곳입니다. ^^ 주변에 서울에 사업체를 두고 제주에 와서 원격으로 운영하시는 분도 봤고 제주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정착하신 분도 봤습니다. 경제적인 면만 철저히 준비 된다면 서울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인구 집중적인 도시에 몰릴수 밖에 없는 다양한 문화 생활은 적지만요. 뭐 이건 사실 어느 지방이나 비슷한 부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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