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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1 19:25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졸업 이후 놀고 있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각종 활동 경험을 이력서에 적으라고 하는 거죠
13/07/01 19:32
케바케이긴 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 졸업자라면 '졸업하고 취업 못했다'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구직자 쪽에서 먼저 쪼는 경향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흔히 '구직기간 길어지면 질수록 더 취직안된다' 라고도 하는데, 그건 오랫동안 취업 못하고 있는 사람은 금방 취업한 사람에 비해서 그만한 부족함이나 스펙상의 모자람이나, 면접에서의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이유가 있어서 취업에 실패한 사람이 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 뿐이지 단지 '기 졸업자' 이기 때문에 안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부러 졸업을 늦추면서까지 '졸업예정자' 신분을 유지하는건 불안한 마음에서 오는 시간 벌기일 뿐이라고 봐요. '졸업 예정자가 더 취업 잘된다더라' 란 말도 그 분들의 자기 위안이 섞인 바램일지도 모릅니다. 기업에서 '졸업예정자'를 '기 졸업자' 보다 선호할 이유는 사실상 없습니다. 단, 졸업 후 취업없이 너무 장기간, 예를 들어 1, 2년 이상을 보낸다면, 면접에서 꼬투리를 잡히게 될 가능성은 있긴 하죠. 그동안 뭐 했느냐? 왜 취업을 못했다고 생각하느냐? 같은 질문들이 나오겠죠? 시간낭비하지 않았고, 부족한 스펙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거나 하는 걸 보여주는걸로 극복 해야겠지만, 면접에서 꼬투리 잡히면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위험하긴 하겠죠. 요즘 취업 정말 어렵죠? 요즘 입사하는 친구들 스펙을 보자면 10년 전에 사회생활 시작할때의 제 이력서가 참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힘내시고 꼭 취업하세요.
13/07/01 21:09
자기 위안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채울만한 일을 하는게 좋을 것같는 말씀이시조??
면접 참 어려운것 같아요. 볼때마다 긴장되고 평소 생각대로 말이 잘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요. 많이 연습 해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3/07/01 20:06
졸업미룬 티가 확 나는 졸업에정자는 기졸업자와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즉시채용의 경우가 꽤 되어서 그런 곳은 기졸업자가 유리하죠.
13/07/01 20:25
별 차이 없어요. 장기간 아니면.
어차피 서류야 졸업시기가 아니라 학점 같은 스펙보고 시스템대로 점수 돌리는거고 눈에 띌 정도로 장기간을 쉰게 아니라면 반년 일년 쉬는 정도는 요샌 일반적이라서... 보통 소속 없는 건 취직 그 자체보다 본인에게 압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백수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소속도 없다 뭐 이런 감정이 압박으로 다가오고 사람을 초조하게 만들거든요
13/07/01 21:39
사실 면접관이 보면 다 알죠. 학교 얼마나 다녔고 학기별로 뭐들었나 성적은 뭐받았나 다 보고있으니 눈가리고 아웅이라 봅니다. 다만 기졸업자는 인턴전형 지원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한학기 정도야 졸업 유예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대신 뻔히 보이는 만큼 그 기간에 무언가를 하셔야겠죠.
저는 어차피 다 알텐데.. 하면서 쿨졸업 했다가 인턴지원 못해서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그 다음에 취업했습니다~ 암튼 질문자분도 하반기에 되실거에요. 주변 봐도 결국은 다 취업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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