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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5 07:14
약물도 잘 받는 놈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투수는 그다지 못받고요. 찬호형님의 문제점은 어릴때부터 척추측만증이 있는데 이건 약물과는 관계가 없어서...
15/06/25 08:33
허리만 멀쩡했다면 텍사스에서 정말 체고의 투수를 영입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크크.
투수도 약빨 받긴 받습니다. 약켓맨만 봐도... 다만 타자만큼 절대적인지는 모르겠어서 아마 맞약을 했어도 효과가 타자만큼 나왔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5/06/25 09:38
180승이 고평가인게
데릭 로우,베리 지토,하비에르 바스케스(조기 은퇴),리반 에르난데스 이런 투수들도 160~176승 정도에서 머물렀습니다 거기에다 애네들을 선수 생활시절에 큰부상도 없었고 대부분 튼튼했죠.(2011년 지토 시즌 아웃 뺴고는) 제 개인적으로 IF 걸어도 150승이(약물이라는 변수 제외하면) 최대치라고 생각해봅니다. 허리부상별도로 소싯적기량일때 99년(아시안게임 후유증)에도 상당히 부진했는데 말이에요.
15/06/25 09:54
개인차가 어느정도 있을지언정 그리 심하진 않고
투수라도 약발 안받는거 아닙니다. 정말 효과 좋습니다.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맞으면 회복력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는데 그게 운동선수에게 좋지 않을리가 이닝소화에서 엄청난 상승효과가 있고 구속도 올라갑니다 박찬호의 경우에는 부상회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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