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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1 12:42
무계획 혼자 여행이라면 지도(이왕이면 관광지도)를 펼친 후 가고싶은곳을 찍은 다음에 가보고 뒤를 생각하는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싱글생글 웃는 낯으로 아무에게나 말을 걸고 밥도 아무데서나 맛나게 즐기는거라 생각해요. 더욱이 관광지 맛집에는 혼자오는 손님들도 많아요. 걱정마시고 들어가서 먹으시면됩니다. 출발하는 비행편과 첫날 숙소만 정하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해결돼요~ ( 성수기에는 어트렉션과 숙소는 미리미리 예약 )
15/06/11 12:55
점심은 혼자먹기도 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분들이랑 코스맞으면 같이 가서 먹기도 합니다. 대중교통보다는 차가 있으면 좋고, 차있을때 동행만들기도 쉬워요.
게스트하우스는 아담할수록 오히려 분위기 만들긴 쉬운거 같고, 클수록 잠만자고 가는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게스트하우스마다 파티하는데가 있고 아닌데가 있고, 그곳의 스탭들이 주도해서 분위기를 만드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느낌이 갈리기도 하고요. 이런거 검색해서 자기 느낌에 잘 맞는데를 찾아보세요! 물론 자기가 잘 붙임성있게 행동하면 어딜가나 즐거울겁니다. 협재쪽에서는 쫄깃센타에서 묵었었는데, 파티는 없고 게스트끼리 알아서 분위기 만드는 편입니다. 재밌던 기억이 나네요. 산방산에서는 탄산온천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규모가 커서 하루 그냥 묵는 느낌이고, 파티참석하면 재밌게 놀수도 있는데 저는 한라산 갔다온 당일이라 지쳐 쓰러져 놀기보단 온천에 몸담그는데 집중했던거 같네요. 오순도순 노는걸 생각하면 이곳보다 다른곳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5/06/11 13:48
의외로 차가 있을 때 동행만들기가 쉽군요? 아무래도 제 성격상 파티를 만들어주는 곳으로 가야겠어요.
쫄깃센타도 추천받은 적 있는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15/06/11 13:25
차가 있어야 훨씬 훨씬 편안하고 더 많은 곳에 가볼 수 있는데다가 해안도로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어요
웬만한데는 다 괜찮았는데, 테디베어 박물관만은 비추합니다. 거긴 애들 데려가야 재밋고...ㅜㅜ 음식 같은 경우는 흑돼지나 회보다는 칼국수 같은 쪽으로 알아보시면 1인분 다 해주는거 같아요 혼자 드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홧팅입니다
15/06/11 13:40
혼자서 충분히 식사 가능합니다.
회국수, 물회, 해물뚝배기, 전복뚝배기, 보말칼국수, 어촌계같은 곳에 가면 1인회 파는 곳도 있기도 하구요. 고기드시고 싶으시면 우선 주인에게 1인분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해주는 곳도 꽤 있습니다.
15/06/11 13:51
고기까지는 용기가 나질 않아서 그냥 바베큐파티 하는 게스트하우스로 가려고 합니다.. 크크
그래도 말씀해주신 음식들은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5/06/11 14:47
무조건 렌트하세요 게스트 하우스에서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다니는게 베스트지만 이것도 결국 복불복이니 최악의 상황엔 그냥 해안도로 달리다 한적한곳에서 바다보며 커피만 마셔도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15/06/11 15:04
아무래도 메르스 영향도 있고 휴가철 직전에 혼자 여행오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으니 그냥 렌트해서 드라이브나 즐기다가 와야겠네요. 고맙습니다~
15/06/11 15:12
도움은 못 돼 드리겠지만, 저 제주도 가자마자 혼자 고기국수에 한라산 한 병 먹었어요 크크 돼지국밥이랑 비슷하다해서 무조건 제일 먼저 간다 했었거든요.
민증검사한 건 덤으로 -)v 어차피 여행길인데 2인분 해야 한다 말고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게하에서 바베큐 파티 하면 무조건 참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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