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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5 02:23
보통 친하고 편한 친구랑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술먹으면 어색할 거 같아서 제 때 집에 데려다 주나요? 아닐걸요
저는 친하고 편한 이성 친구랑은 간혹 밥도 먹지만 대게 술만먹고 집에 가라~ 빠빠이~ 끝이라서.. 그런 친구라도 제주도 2박3일 가자고 하면 그린라이트로 받아들일 것 같아요. 숙소는 무조건 따로 이런 조건이 없다면요.
15/04/15 12:46
너무 좋아해서 ..숙소도 여긴어떠냐했는데 별로 상관없다하고...ㅠㅠ
좀 그렇지않냐고 물어보니 뭐가 그래~? 라길래 일단 방하나 했는데... 그냥 걱정부터되네요..휴가도 무리쓰는건데 으으
15/04/15 14:35
댓글보니까 정말 겁나서 물어보신 거였군요....
카톡에서마저 티나면 그건 이미 연인이죠 크크크크 가서 확답받고 오시면 될것 같네요
15/04/15 03:43
솔직히 말하세요 자랑하려고 올린거죠? 크크크 근데... 성자분은 그 여자분과 다시 사귈 맘이 있나요? 흠... 벌써 두 번 헤어지고 세번째 다시 만나는 건데,,, 반복해서 헤어진 이유가 궁금하네요. 관계는 반복되기 쉽습니다
15/04/15 14:21
스무살때라그런지 그냥 쉽게 헤어지고..두번째는 사겼다기보다 지금처럼 그..아시죠 좋은관계만..하다가 멀어지고... 저도 아무것도 아닌 사이로 그냥 또 지나갈까 무섭네요ㅠ
15/04/15 04:39
제주도 2박 3일 드라이브만 하고 온 후기면 자게에서 100추천 확보일 듯... 순간 날아가는 육욕을 버리고 영원한 네임드가 됩시다.
15/04/15 09:00
후기 쓰셔야할 듯. 부들부들...
은 농담이고... 글에서 부담이 막 느껴지는데 그러지 마세요. 가셔서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나서도 서울 올라와서 다시 흐지부지되고 그런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연애다 생각하시고 즐기세요~
15/04/15 10:18
이 좋은 계절에 부러버라~
하지만 2박3일정도의 여행이 그린라이트인지 전 좀 헥갈려요 같이 여행가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면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암튼 그렇다고 하여도 부러운 건 사실입니다 흑
15/04/15 10:40
전에 얼마간씩 만나다 헤어졌단 얘기만 없었으면 강한 확신이 들겠는데, 혹시 또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 진 모르겠지만 이번에 잘되도 또 이전처럼 흐지부지 될지도...
15/04/15 10:44
어렵겠지만, 큰 기대하지 않고 제주도 가서 놀다 오시면 될 듯 하네요.
편한 친구랑 놀다 온다고 생각하고 가면 그 어떤 내상도 없습니다. 플러스 알파가 있을 수도 있지만요.
15/04/15 11:00
밥을 앞에서 짓고, 뜸들이고, 퍼서 밥그릇에 담고
위에 김을 솔솔 뿌려 숟가락으로 한숟갈 크게 떠서 입앞에 드려도 "먹어도되요?" 하고 물어보실 분... 다녀오시고 후기 요망입니다.
15/04/15 11:32
그린라이트 맞습니다. 여자는 마음에 없으면 같이 여행가자는 말 안하죠.
당일치기라면 내가 그렇게 편한가? 경비때문인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박2일 넘어가면 진짜 잡아달라, 고백해달라라는 최종의 시그널이라 생각됩니다.
15/04/15 12:37
ㅠ감사합니다.
사실 편한친구인가 그이상인가 너무 햇갈려서요.. 무리해서라도..다녀오고.. 만약...운전만 하고온다면.... 그거대로 후기남기겠습니다.......
15/04/15 13:01
다시봐도 헷갈린다는 말은 닉값한다고 밖에....
설령 여행을 갔더니 여자쪽에서 거부하더라 하는 상황이 오는 한이 있어도, 지금 상황으로 판단하자면 헷갈릴 수가 없는데요ㅠㅠ
15/04/15 18:34
그렇게 편하게 갈거면 여자들끼리 가지, 왜 굳이 불편하게 연애도 했었던 남자랑 가려고 하는 걸까요..
편해봤자 얼마나 편하며 뭐가 괜찮다는 건지.. 너라면 날 여자로 안보고 2박3일 여행을 가도 서로 불편함이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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