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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3/27 20:46:32
Name 냉면과열무
Subject [질문] 야동보다 여동생에게 걸렸을때 대처법?
그..

많이 본 것도 아니고 그

제 방에 컴퓨터가 있는데 잠깐 동생 시험자료 파일을 외장하드로 백업하다가 그냥 외장하드에 있는 야동파일 몇개가 생각나서 옮기는 김에

아주 잠깐 틀어본 것 뿐입니다. 제목과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그만 잠깐 틀었는데 인트로 보고 중간중간 스킵하면서 훑으려고 했는데 그 순간 동생이 벌컥 들어와서 쿠션 가지고 나가는데 바로 방문 옆에 제 컴터가 붙어 있거든요,

봤는지 안봤는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본것 같은데 제가 들어오는 순간 당황해서 끈다는걸 전체창으로 했는데 전체창으로 한 부분이 굉장히 특정 부분을 클로즈업한거라. 차라리 얼굴이라도 나왔으면 좋으련만

본건지 안본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말없이 가서 하던 요리를 계속 하는데 우독 말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정말 다른행동 없이 잠깐 재생했던 것 뿐인데 뭐 다른 대처는 필요 없겠죠...?

물론 동생이 외장하드에 야동이 몇개 있다는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남매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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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dian
15/03/27 20:49
수정 아이콘
뭐 괜찮습니다. 저도 여동생있는데 제노트북에 야동있는거 다 알거라고 생각해요. 말을 안할뿐이지 ㅠㅠ
리듬파워근성
15/03/27 20:49
수정 아이콘
신이주신기쁨
15/03/27 20:53
수정 아이콘
짤 잼있네요 크크
15/03/27 20:50
수정 아이콘
다 알면서 모른 척 해 주는 겁니다... 신경 안 쓰셔도 돼요 ^~^
그래요나가사까먹
15/03/27 20:51
수정 아이콘
저는 고3때 모의고사끝나고 점심에 집와서 아무도 없는줄 알고 소리만땅으로 해놓고 마무리했는데 한두시간 있다가 누나가 자다가 방에서 나오더라구요... 다행히 누나가 자고있느라 안들켰습니다 히히 큰일날 뻔
Nasty breaking B
15/03/27 20:56
수정 아이콘
..ㅠㅠ
15/03/27 21:35
수정 아이콘
2015년 본 댓글중 가장 슬프네요 ㅠ
강타맞은줄...
王天君
15/03/27 21:43
수정 아이콘
안 들켰는데 왜 내 눈에서 눈물이 나지 ㅠ
Frameshift
15/03/28 22:24
수정 아이콘
과연 안들켰을까요
비둘기야 먹자
15/03/27 20:53
수정 아이콘
냉면과열무님이 남자고 여동생의 야동을 본건가요?
아 이해함. 제가 난독인지; 글이 난해하게 써있는거 같긴 한데 아무튼 남매끼리 뭐 그런거죠. 별다른 대처방법은 없습니다. 빨리 붕가를 하세요.
카미너스
15/03/27 20:55
수정 아이콘
여동생에게 들켰다면 걍 모른척 하다가 만약 얘기가 나오면 웃으면서 "애들은 몰라도 돼" 정도로 받아치면 됩니다만..

"남매에게 걸렸다" 라는 표현이 뭔가 어색하네요.

글쓴분께서 여성이고 남동생에게 들켰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WeakandPowerless
15/03/27 22:4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그건 여초싸이트에서도 난제군요
쿼터파운더치즈
15/03/27 20:56
수정 아이콘
알면서 다 이해해주죠 ^^;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내시면 될거에요
Shandris
15/03/27 20:56
수정 아이콘
뭐 사줘야죠...응??
시글드
15/03/27 20:56
수정 아이콘
둘 다 성인이이라면

다 알면서 모른척 해줍니다(2)

하지만 동생이 좀 어리다면 바로 엄마방으로 뛰어가면서
"엄마~ 오빠 야동 봐 으아아아아악"
15/03/27 21:01
수정 아이콘
시글드가 뭔지 10초동안 고민했네요...
신종욕인가?하면서...
시글드
15/03/27 21:04
수정 아이콘
아. 크크 수정해야겠네요 ㅠ 혼란을 드렸군요
15/03/27 21:15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하겠죠.
냉면과열무
15/03/27 21:36
수정 아이콘
아무렇지 않게 가족끼리 다같이 저녁 냠냠 먹었습니다.

못본건지 못본척 하는건지 동생의 바다와 같은 넓은 아량에 몸둘바 모르겠네요.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15/03/27 21:37
수정 아이콘
만약 여동생이라면 그러려니 할 것 같네요 아마.

저는 혹시몰라서 저도 동생의 야구동영상을 하나 찾고나서 아무 말 안하지만 크크... 서로 걍 알면서 말을 안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15/03/27 21:43
수정 아이콘
친한친구에게 바로 톡으로 날렸을수도...
王天君
15/03/27 21:43
수정 아이콘
자 장수원이 되봅시다.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미안해요
김정윤
15/03/27 21:4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행동없이 보시기만 한거라면 ...
별 문제 없을거 같네요..
WeakandPowerless
15/03/27 22:47
수정 아이콘
이거 유게로 가면 안되나요? (실례일까요?) 너무 웃겨서...
치토스
15/03/27 23:35
수정 아이콘
저는 한 5년전에 집에서 여자친구 놀러와서 직접 하다가 여동생이 제방에 드라이기 가지러 왔다가 현장목격 당한적이 있네요..
10초 동안 얼음된것처럼 저는 가만히 있었고 동생은 아예 장님처럼 아무것도 못봤다는듯이 드라이기만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 후로 일주일동안 동생이랑 대화가 없었던 기억이 크크..
OnlyJustForYou
15/03/28 02:02
수정 아이콘
그 옆동네 불펜에 명답이 있지 않나요.
"니가 받았냐?"
Frameshift
15/03/28 22:25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 들킨 저보단 낫지않을까요
파우스트
15/03/29 06:33
수정 아이콘
어머니 친구분한테 들킨 저보단 나을 것 같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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