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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3/21 22:53:42
Name yangjyess
Subject [질문] 셋째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울대 원하는 학과 합격+전액장학금+자취비용지원

이라고 한다면, 사귀는 여자가 있다는 가정 하에 결혼+셋째 출산. 하시겠습니까?

첫째 둘째는 그런거 없고 셋째만 혜택 받습니다.

경제력은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피지알러의 현재를 그대로 적용합니다. (여친이 있으신분은 여친의 경제력 그대로, 여친을 가정해야 하는 경우는 백수라 치구요)

기혼자분들도 이런 혜택이 있다면 가족계획을 다시 세워보실 생각이 드실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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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의미없다
15/03/21 23:03
수정 아이콘
저런 조건 없어도 주변에 경제력이 있거나 직업이 안정적인 분들 중에 아이 셋 가진 분들 몇몇 있습니다.
조건 없이 서울대에 간다면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될테니 셋째를 키우는데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본인 월급이 적다면 빚내서 첫째 둘째 잘 키우고 셋째를 서울대 의대 보내서 나중에 경제적 보상을 받으면 되겠네요.

그런데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울대 원하는 학과 합격+전액장학금+자취비용지원'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의미가 없네요.
yangjyess
15/03/21 23:06
수정 아이콘
닉네임으로 답변을 대신해 주시네요... 크
양지원
15/03/21 23:06
수정 아이콘
첫째한테 저 혜택을 준다해도 애 놓기가 싫어서..
15/03/21 23:39
수정 아이콘
당장 첫째한테 저렇게 준다고 해도 포기 할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위에 댓글처럼 서울대 의대를 보내서 나중에 그 보상을 뽑는다고 해도

애가 서울대 의대를 갈 생각이 있는지는 미루더라도
애를 키우는 것 자체가 참...
최종병기캐리어
15/03/21 23:43
수정 아이콘
저런 방식으로 서울대 의대를 간다고 해서 '의사'가 될리는 없기에 하나만 낳으렵니다.

큰형이 애가 셋인데, 완전 전쟁입니다. 사람사는게 아니에요. (이런말 하는 저 자신도 4형제중 막내입니다만...)
15/03/22 00:18
수정 아이콘
의대는 기본과 공부습관 없는 사람이 가면 유급 후 제적이거나 어찌 졸업해도 국시 장수하다 못 붙습니다. 방학도 짧고 입학식도 하기 전에 시험보는 케이스도 있어요.
싸구려신사
15/03/22 01:2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셋은 놓고싶은데 저렇게 지원해준다면 무조건이죠
15/03/22 04:5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된다면 서울대 프리미엄이 사라지겠죠
취업시장이건 어디건 가족관계를 물어서 셋째들을 걸러낼겁니다
지금도 명문대 캠퍼스들 본교하고 어떻게든 구별하려고 난린데
애 입장에선 자기 미래가 결정되 있으니
노력도 안하고 망테크 탈거 같네요

그냥 그런거 없다고 가정해도
대학만 갔다고 인생 피는것도 아니니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겠네요
스타트
15/03/22 08:18
수정 아이콘
셋째 애가 어떨지 전혀 모르는데..
회색사과
15/03/22 09:32
수정 아이콘
저엏게 가봐야 서울대가 메릿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있다 해도 자식 인생이 피는거지 저나 제 처 인생이 피는 것도 아니죠

저나 제 부인될 사람이 갖고싶어서면 모를까
저 조건으로는 힘들 것 같아요
저글링아빠
15/03/22 10:20
수정 아이콘
일년에 태어나는 셋째 숫자가 서울대 정원보다 훨씬 많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3/22 11:05
수정 아이콘
딸이면 하고
아들이면 안할래요
메모네이드
15/03/22 11:15
수정 아이콘
셋째를 안 낳는게 말씀해 주신 이유때문이 아니니 저는 저것 때문에 셋째를 낳는 일은 안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낳고는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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