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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5 22:56
더지니어스 보는사람들중에 병풍들 빨리 떨어지길 바라는사람 많았습니다.
그중에 김경란 전아나운서는 안티가 많이 생길정도죠 저같은경우 차유람씨가 얼굴에 부담스러운 성형수술 흔적이 안보이는 미인이라 (자연미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경우 꽃병풍이라고하죠. 1박2일에서 주원이 아무말도안하고 의욕이 없어도 여자팬들이 많듯이 크크 전 차유람이 떨어져서 아쉬워요! 보기만해도 좋았는데 ㅜ 오히려 어리버리한게 더귀요미 크크
13/06/15 23:03
박은지가 떨어지길 바랬던사람인데 박은지도 사실 만만치않은 병풍이었습니다. 사기경마빼곤 딱히 기억에 안남을정도로...물론 차유람씨는 이보다 좀 더 심하긴했죠.
그리고 김풍씨랑 데스매치할때의 모습등 저한테는 별로 좋은인상이 아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뻐서요. 괜히 꽃병풍이 아니었죠. 크크
13/06/15 23:16
이쁘잖아요. 그리고 배신과 중상모략이 기본인 게임에서 어떻게보면 가장 적응을 못한 것일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게 외모버프랑 어울려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거죠. 그래서 우리 콩감독이 차유람씨 지켜줄 때 많은 사람들이 대리만족 느낀거고.. 뭐 백마탄 왕자의 느낌이랄까요.
13/06/15 23:26
애초에 룰 자체가 그러라고 만든 게임 시스템인데
추악한건지 아닌지 가리고 있는게 좀 답답하더군요. 물론 현실세계의 성격이 잔상으로 게임 플레이 할 때 남는다는 생각으로 그러시겠지만 애초에 게임이 그러한 것들을 다 허용하는 룰인 이상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들어간다면 저것의 몇배로 오히려 각성하고 더 잔인하고 야비하게 하고 싶네요. (제가 그렇다고해서 현실세계에서 그런 인간은 아닙니다..ㅠㅠ 오히려 현실에서 뒷통수 치는일 없었고, 남이 뒷통수 쳐도 다 끌어 안는 바보캐릭터입니다.) 저도 1화 2화 때부터 위기의식을 가졌던건데, 게임 자체에 대한 두뇌회전이 중심이되는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봤지만 게임 자체가 정치적 요소를 필터링 하지 못하더군요. 전체적인 룰도 그렇고, 그렇다면 그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셋팅을 해야죠. 프로그램이 실제 인생이 아니라 게임인데 너무 안 좋게만 바라보는건 아닌지 하고 좀 답답하더군요.
13/06/15 23:28
김경란씨는 병풍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외려 김구라, 이상민, 홍진호, 차민수, 이준석씨보다 생존법을 더 잘 알고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저는 병풍들이 먼저 떨어지고 머리좋은 사람들끼리 치열하게 싸우는 것을 보고 싶지만, 이왕 병풍이 떨어질거면 꽃병풍이 남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 이왕에 하는 것 없이 잠시 잠시 화면에 잡히는 것이라면 눈이라도 즐거운 게 더 좋지 않나요 ? 흐흐
13/06/15 23:28
시청자는 그니까 프로그램을 보는 이들은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고 편히 앉아서 전략을 토론하면서 보니 나은
전략이 생각나기 쉽죠. 장기나 바둑도 자기보다 고수경기보면 훈수할거 천지입니다. 실제로 게임하는 사람이 우리보다 적은 정보라 더 겜이해가 힘들수도 있고 또 상대적으로 미숙 할수도 있죠. 미숙해서 어부지리로 보이지만 친분이나 몰아가기로 살아남을수도 있는거죠. 솔직히 머리 좋고 겜이해 빨랐는데 떨어진 차민수씨 등이 겜을 못한거구요. 그들을 탓할 생각도 없지만요. 누가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는건 이해하나 한심하다느니 자기의견 동감얻으려는 글보면 얼마나 본인은 겜이해를 잘하고 또 그걸 뭐 그렇게 당연히 생각하나 싶습니다. 병풍이면 어떱니까 살아남은게 강한거죠. 딱히 질문 하신 분만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그런 시각이 너무 자주보여 한마디 적네요.
13/06/16 00:33
애초에 차유람선수는 생각이라는걸 한적이 없었죠.. 저도 이쁘장한 얼굴과 황신과 엮여있어서 오래가길 바랬지만 사실 출연자중 가장 한게 없는 출연자죠.
1화 1,2,3게임 그냥 단순하게 박은지랑 편먹고 카드 없애는것 끝 2화 대선게임 그냥 바지사장. 그리고 데스매치 3화 풍요와빈곤 역시나 그냥 차민수연합에 포함. 아무런 생각없이 하자는대로 함 4화 좀비게임 이상민의 인간연합에 그냥 포함. 5화 사기경마 정보를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 고민도 안하고 이상민만 찾다가 최하위 데스매치 6화 도둑잡기 역시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이상민+김경란쪽에 있다가 게임 끝 7화 오픈패스 역시 아무것도 안하다가 이상한 카드구성만 받고 꼴지할뻔하다가 운좋게 살아남음 8화 콩의딜레마 이것도 그냥 시키는대로 고분고분하다가 그냥탈락.. 게임에서 무언가 보여준것도 없습니다. 아름다운패배가 아니라 그냥 한게 없이 진거죠. 최소한 모든 라운드동안 차유람씨는 무얼 노력했는지 모르겠어요. 워낙 어그로가 김경란. 박은지쪽으로 있어서 그렇지 두 사람보다도 한게 없죠
13/06/16 07:09
그렇다고 마냥 착하기만 한 것도 아닌게 7화 때 홍진호를 외면하죠.
가장 강해 보이는 집단만 골라 붙기만 하는 생각없는 기회주의자에 가깝다고 봅니다. 김경란은 매회마다 가장 강해보이는 집단에 항상 속해 있었는데 그 집단 형성에 영향을 주는 여론을 계속 만들어 내죠. 박은지는 아무것도 안하다가도 자신과 관련된 일이면 강단을 보이며 데스매치에서 두번이나 살아남았는데 차유람과는 비교 불가라고 봅니다.(차유람도 두번 살아남았는데 둘다 연승게임...)
13/06/16 00:45
진짜 지니어스게임에
차유람씨 같이 착한사람만 있었다고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솔직히 김경란씨 같은 사람이 프로그램 살리고 있는거라고 봐요 아무튼... 홍진호 화이팅!!!
13/06/16 00:47
댓글이 꽤 달렸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무슨 이쁘다고-_-;;;;;;;;; 물론 차유람씨가 이쁘긴 하지만, 박은지씨보다 이쁜 것 같진 않는데요 하하. 그걸 떠나서 서바이벌 게임에서 하는 것도 없는 참가자가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용서받는다는게 참;;;;; (착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글쎄요...... 보여준 게 없어서 악한 모습조차 안 나온거겠죠.) 어쨌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 것 같네요.
13/06/16 02:18
저는 개인적으로 박은지씨보다는 차유람씨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무슨 이쁘다고 -_-;;;;"
라 하시면 제가 바보가 되는 느낌이네요. 미의 평가는 개인의 취향인걸요...
13/06/16 00:59
진작 떨어졌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데 호감을 쌓는것도 이상했구요.
더군다나 추악한 승리와 아름다운 패배라니.. 그럴거면 홍진호의 도움도 거절 했어야죠. 전 지니어스로 인해 굉장히 실망 했습니다.
13/06/16 07:00
애초에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악역(꼭 악하다는 것보단 비호감도 포함)도 주연 만큼이나 중요하죠.
그러면에서 비호감이라는 박은지, 김경란도 프로그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데 차유람은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죠. 그리고 사실 그 '추악한' 것도 최고봉은 이상민인데 여성이라 그런지 박은지, 김경란이 더 욕먹는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13/06/16 10:10
추악한 승리와 아름다운 패배 멘트는 1화에서 참가자들이 받은 초대장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이 표현을 아쉬워하는 시청자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차유람 씨 이미지에 좋을 멘트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비록 인용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차유람 씨가 생존하는 방식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자와 대세를 따랐고 자기를 배신해도 원망하지 않았어요. 배신했다고 척을 지면 오래 살아남기 힘들겠죠. 처음에 차민수 씨를 의지했고 그 이후엔 김경란 씨와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차유람 씨가 강단있었던 적도 있었어요. 도둑잡기에서 홍진호 씨와 김구라 씨가 데스매치에서 붙을 때 방송인들이 김구라 씨에게 전폭적인 가넷 지원을 해 줍니다. 여기서 차유람 씨는 안갚으면 지구 끝까지 따라간다는 말과 함께 홍진호 씨에게 가넷3개를 빌려줍니다. 빌려줄 명분은 없었어요. 홍진호 씨는 전판 데스매치에서 차유람 씨에게 댓가성 가넷을 1개 받았거든요. 오히려 김구라 씨를 지원한 김경란, 이상민, 박은지, 성규 씨가 댓가성 가넷은 안받았어요. 사기경마, 도둑잡기에서 김경란, 이상민 씨와 한 배를 탔었고 여기서도 그 쪽에 묻어갈 줄 알았는데 저에겐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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