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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02 14:27:03
Name 샘숭
Subject [질문] [LOL] 개인 코칭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브론즈에 서식중인 직장인입니다.

자주는 못하지만 시간이 나면 가끔 LOL을 즐기고 있는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 같네요.

게임이 재밌을려면 어느 정도 흘러가는 판도 읽고, 이기기도 해야 재미있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좀 더 실력을 늘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미니맵이나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도 정말 잘 못 읽는 편이구요.

예전에 스타1 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프로게이머 친구들에게는 1시간만 코치를 받아도 엄청 플레이가 달라지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돈주고 LOL 개인 코칭을 받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게시판 같은 곳을 통해서 코칭해 줄 분을 구해서 회사 휴가 내고 피씨방에서 하루 같이 놀려구요.
함께 7시간 정도 같이 게임하면서 코칭해주고, 점심저녁 사주고, 피시방비 내주고 일당 10만원 정도 드리면 하실 분들은 꽤 될거 같은데. 어떨까요?
방학중인 대딩이나, 백수이신 분들에게는 좋은 조건이겠지 싶구요.
주 포지션,챔프 상관없이 가르쳐주는 대로 배울 생각이구요.

운전연수도 성격 좋은 분 아니면 면박주고 기분 상하고 그렇잖아요.
그런 점을 생각하면 성격 좋은 분하고 만나서 해야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루 종일 내내 빡세게 과외만 받는 것도 아니고 같이 듀오도 돌리고, 식사하면서 얘기도 할텐데 그런 시간이 즐거우려면 기본적인 인성은 된 친구들과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피지알은 광고글이나 개인 거래글이 금지라, 막상 하면 어디에 올리는게 좋을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떤 방식으로 구하면 잘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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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인가.
15/01/02 14:32
수정 아이콘
굳이 돈까지 지불 하면서 할 필요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실친까지는 아니더라도 온라인상으로 같이 겜 하는 사람들을 만드세요. 음성 채팅도 같이 하면서요. 그럼 확실히 늡니다.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실력 많이 늘었어요.
쪽지 주시면 저라도 같이 놀아드릴게요.. 아니 저랑 놀아주세요... 크흑 ㅠ_ㅠ
15/01/02 14: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게임을 자주 하지 못하다보니 새로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도 부담이 되는 면이 있네요.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는데.. 음성채팅은 완전 뻘줌할 것 같구요. 한 번도 안해봤어요 크크
제정신인가.
15/01/02 14:42
수정 아이콘
서로 할 얘기가 없을때 뻘쭘한거지 게임이라는 공통된 주제가 있으면 안뻘쭘해요 흐흐
진행되는 게임 얘기 서로 해주다가 마음좀 맞는 사람 찾으면 접속할때마다 그 사람부터 찾게 되고... 그러다 만나서 술 한잔 먹고.. 친구, 형, 동생 만드는거죠..
목화씨내놔
15/01/02 14:51
수정 아이콘
저라도 어떻게 ㅠㅠ
근데 음성채팅은 스카이프 같은 걸로요? 그거하려면 헤드셋 사야겠죠?
제정신인가.
15/01/02 14:58
수정 아이콘
그쵸 헤드셋은 필수죠 흐흐.
스카이프랑 토크온 많이 쓰더라구요.
목화씨내놔
15/01/02 14:32
수정 아이콘
저 실1인데요. 아 실2로 강등당했구나. 크크.
제가 딴 건 몰라도 브론즈 탈출은 기가 막히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직장인인데. 같이 듀오하면서 이런저런 게임하실래요?
주말에 목동 근처로 오실 수 있으시면 가능할 거 같네요.

피시방에서 캔커피나 한잔 사주시면 감사히 먹을게요.

아..
근데 글쓴이가 원하지 않을 거 같네요. ㅠㅠ
15/01/02 14:36
수정 아이콘
제가 자주 게임을 하지는 못하는 편이라서요. ^^;
아무래도 제가 원하는 날짜 시간으로 맞추려면 과외형태가 좋으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페이를 지급하면 희망자가 많을테니... 다이아 이상으로 하는게 좋겠다 생각한거구요.
본문에 적었듯이 프로게이머에게 코치받았을 때 확실히 다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던 경험도 있어서도 그렇구요.

주말엔 육아로 시간을 보내야 해서 게임이 불가능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Mephisto
15/01/02 14:55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실력향상을 목표로 삼는지에 따라서 방향이 틀려질거 같은데요?
골드정도 즉 중수정도를 원하신다면 구지 코칭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영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건 개인 코칭 보다는 경험이 중요하거든요.
스타1의 경우는 최적화된 빌드오더끼리의 대결이 너무 중요하다보니 기본적으로 빌드만 집중적으로 주입시킨후 컨트롤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단시간 내에 빨리 올릴 수 있지만 롤의 경우에는 1:1이 아닌 5:5라서 변수가 너무 크다보니 정말 기초적으로 지켜야할 수칙이 아닌이상 경험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즉 속성으로 실력을 올리기엔 조금 힘들죠. 특히 본문에서 언급하신것 처럼 미니맵,게임 흐름에 약점이 있다면 이건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이고 AOS라는 장르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가장 좋은 방법은 첫 댓글 다신 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같이 게임 하실 분을 구하는거죠.
보이스챗이야 어차피 듣는것 만으로도 충분해요.
구지 말을 많이 할 필요도 없고.... 저도 pc방에서 보이스 하는거 껄끄러웠는데 사실 하다보면 주변에서도 크게 신경안쓴다는걸 느끼게 되실겁니다 하하...
15/01/02 15:25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항상 혼자 게임을 하다보니.
목소리로 오더내려주는 누군가만 있어도 훨씬 더 많이 배울 순 있을 것 같아요.
제이슨므라즈
15/01/02 15:09
수정 아이콘
30대 직장인 채널하나 만들어도 좋지않을까싶습니다. 31살인데 애들피지컬 못따라가겟더라구요
15/01/02 15:36
수정 아이콘
브론즈-다이아 다 가본 다이아 유저라 본문만 보면 꿀알바긴 하네요 크크
골드까지 목적이시면 알려드릴 순 있는데 '돈' 걸린 알바다보니 도움 안되면 돈값 못하는거 같아서 크크
ELLEGARDEN
15/01/02 16:32
수정 아이콘
가능하기만 하다면 검증되지 않은 타인보다는 주변 지인중에서 한명 붙잡아다가 가르쳐 달라고하고 맛있는 밥한끼정도 사면 괜찮을것 같은데
돈 주고 하루 같이 연수해줄 사람은 구하는 글쓴분이나 하겠다는 사람이나 서로 리스크가 커서 위험할것도 같네요;;
과연나는어떨까
15/01/02 17:31
수정 아이콘
나이 29살 직딩 롤유저입니다. 티어는 다이아1에서 떨어져서 지금은 다이아3입니다. 형들이랑 같이 피시방에서 게임하는걸 좋아하다보니 겜상에서 만난 형들이 제가있는 피시방으로 와서 자주게임하고 하는데 같이 하실 의향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돈이나 이런건 필요없구요. 같이즐기면서 배워가고 모여서 술도한잔하면서 친해지고 그러실 생각있으시면 됩니다.
15/01/02 18:05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코칭을 해보고 싶네요. 크크 자신있는데.
제가 나름 범인의 범주에서 올릴 수 있는 탑티어까지 올려봤다고 생각해서요. (마스터갔다가 떨어지고 다이아1유지지만)
15/01/02 18:09
수정 아이콘
제일 좋은 건 지인 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건데, 현실에선 조건에 부합하는 다이아 찾기가 힘들죠.
저도 게임 한창 많이 하는 나이대인데도 주위에 다이아 별로 없습니다.
이어폰세상
15/01/02 18:41
수정 아이콘
그냥 제 경험으론

나겜 은교 한번씩 보기 / 주변에 잘하는 친구와 듀오인데

제가 서포터만 하는데
다이아1 원딜/플래3 원딜 이렇게 듀오 10겜정도만 돌렸는데

뭐 따로 채팅하면서 한것도 아니고 그냥 상대미드탑 텔체크, 상대봇듀오 스펠궁체크 이런거만 했는데도 실력 꽤 늘었던거 같아요.
문제는 그렇게 듀오돌리고 나면 솔랭돌릴때 우리원딜이 성에 안 차긴 합니다만...
이명박
15/01/02 18:56
수정 아이콘
다음주까지 서울에 머물러있어서
심심하네요 .
보수같은거 필요없이 같이즐기면서 하고싶네요
담주에 휴가내시는건 안되겠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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