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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12/03 16:34:14
Name 잠이오냐지금
Subject [질문] 같은 회사 여직원이 문제입니다..(내용 추가)
같이 일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부서는 틀리구요
저는 영업부서 그 직원은 인사부서 입니다

회사 메신저로는 업무 얘기만 하고 카톡으론 개인적인 말을 합니다
카톡의 내용은 보통 '배고프다' '커피마시러 가자' '누구누구 짜증난다' 등등의 사적인 내용입니다

밥이나 술 먹을때면 제 옆으로 앉습니다 제가 왼손잡이라 항상 앉는 자리에 앉는편인데 자꾸 옆에 앉아요
머 여기까진 별거 없습니다

보통 회사 끝나고 일주일에 한번씩 친한 직원들끼리 술을 마십니다
물론 이때도 옆에는 그 직원이 앉습니다
술이 좀 넘어가고 분위기가 좋아지면 그 직원은 제 벅지&무릎을 터치합니다
그냥 손을 올려놔요..
그리고 안주 같은거 손으로 먹여줍니다
물론 친한 직원들끼리 그럴 수 있죠

술 자리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직원분들 대부분이 인천행 지하철을 타시고 그 직원분은 천안행 지하철을 탑니다
전 무슨 행이든 한 정거장만 가면 되는거라 뭘 타도 상관없긴 한데
그 직원이 항상 절 붙잡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머 혼자 가는것보다 한 정거장이라도 같이 가면 좋으니 그것도 오케이 입니다

문제는 그 후부터 다른 직원들이 다 가면 이 직원은 저의 손을 잡습니다 손을 잡고 저의 손과 같이 주머니에 손을 넣어요
자 이것도 추우니까 그럴수 있다고 치죠
지하철을 타면 전 한정거장만 가면 되서 보통 서 잇을려고 합니다
하지만 절 끌어당겨 자기옆에 앉히고 어깨에 머리를 기댑니다
그리고 자기 집까지 데려달라 합니다
그래요.. 늦은 시간에 술 까지 먹었으니 위험할수 있으니 그럴 수도 있죠?

몇일전에는
술 자리에서 직원들 다 듣는 상태에서 제가 자꾸 꿈에 나온다 합니다...
이때는 어찌저찌 딴 애기를 꺼내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제가 예전에 술 마시면서 외국은 커녕 제주도도 못 가봤다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가 제주도를 자주 다녀서 아는 사람도 있고 하니 1월에 제주도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여행의 참 맛을 알려주겠다며...
뭐 여행의 참 맛을 모르는 불쌍한 중생을 보니 안타까워 그럴수도 있겠죠
제가 그냥 웃기만 하니까 1월달에 무조건 자기가 말하는 날자에 시간 비워라 내가 다 예약 하겠다 합니다
그냥 웃으면서 알겠다 하니까 손가락 약속을 합니다.. 복사까지...

자 이 직원분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전 31살의 입사한지 10개월째인 대리입니다
그 직원원 29살 입사한지는 1년이 조금 넘은걸로 알고있는 여자 사람입니다

처음엔 아무 감정 없었는데 요즘 자꾸 저러니까 제가 조금씩 흔들리긴 하는데..
같은 회사에서 일 하는데 설레발 쳤다간 큰일 날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PGR 연애술사분들에게 질문 드려봅니다..

요즘 그 직원 볼 때마다 자꾸 신경 쓰여서 큰일이네요 ㅠㅠ

------------------------------------------------------------------------------

어우 죄송합니다 제가 중요한 걸 빼먹었어요!!
일단 이 직원이 저에게 저렇게 하는건 정말 술을 마실때만 입니다
평소에는 그냥 카톡하는 수준뿐
그리고 주말에는 연락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회사에서 저랑 많이 친해서 술 마시면 그래도 챙겨 줄거 같아서 그러는거 아닌가 싶어서
질문 드려본겁니다..

댓글보니 엄청 죄송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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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악군
14/12/03 16:35
수정 아이콘
그린랜턴:반지의 선택인데요.
SYN isana
14/12/03 16:36
수정 아이콘
이건... 해로운 글이다...
14/12/03 16:36
수정 아이콘
아아...의미없다.
python3.x
14/12/03 16:36
수정 아이콘
엥? 사내연애하기 껄끄러운 분위기인가요?
왜 문제죠
flowater
14/12/03 16:36
수정 아이콘
비행기타고 하와이 갈 일만 남으신듯
14/12/03 16:36
수정 아이콘
뭘 기다리시죠??.....(...)
리뉴후레시
14/12/03 16:37
수정 아이콘
이 여자를 어떻게 하면 떼어낼 수 있을까요인줄 알았는데
비둘기야 먹자
14/12/03 16:38
수정 아이콘
에라이 반전을 기대하고 끝까지 정독한 난 뭐가 되는거지.
오쇼 라즈니쉬
14/12/03 16:38
수정 아이콘
혼인신고 하시죠
대니얼
14/12/03 16:38
수정 아이콘
역사가 이루어지겠네요...
마스터충달
14/12/03 16:38
수정 아이콘
그냥 함 사겨보세요. 연애라는게 시작한다고 무슨 책임져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보시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추운 요즘에 이런 염장글은 공분을 일으킬 염려가.. 크크
14/12/03 16:39
수정 아이콘
잠이오냐지금님이 수많은 피지알러들을 능욕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14/12/03 16:39
수정 아이콘
이번 겨울을 외롭지 않게 보내시겠네요 크크
Untamed Heart
14/12/03 16:39
수정 아이콘
1월에 여행 가심 되겠네요. 침실 좋은곳 잡아서...
중문에서 가까운 테디밸리 호텔 추천합니다.
침대가 두개입니다. 침대 두개라하면 같은방이라도 덜 민망하면서 쉽사리 작업 가능하죠.
곰인형도 있어서 여자들 좋아라 하구요. 조식도 괜찮습니다. 객실 컨디션도 좋은편이구요.
용도는 아시죠?! 한침대에선 잠만... 또 다른침대에선..
꿈꾸는사나이
14/12/03 16:39
수정 아이콘
이거 약올릴려고 올린거 맞죠? 맞다고 해줘요 ㅠㅠ
조셉고든레빗
14/12/03 16:40
수정 아이콘
여행가자는부분에서 끝난것같은데요.
잠이 안오실듯...
해먹이필요해
14/12/03 16:40
수정 아이콘
신고 버튼의 빨간 테두리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요?
가나다
14/12/03 16:40
수정 아이콘
의도가 보이는 해로운글이네요
포핀스
14/12/03 16:40
수정 아이콘
술 먹을 때 안주 먹여주기 까지 읽고나선 그냥 여자분 성격이 여우과구나 생각했는데..
그 밑에 손잡고 어깨에 기대는 것까지 읽어보니 저 정도면 거의 사귀는 건데요...ㅠㅠ
그런데 처음 안면 트자마자 저랬을 리는 없고 어떠한 계기가 있지 않았나요?
그렇게 스킨쉽을 하고 데려다달라 하고 그러는데 서로 그것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도 없었나요?
뭔가 보기에 좋아보이는 상황은 아니네요...
잠이오냐지금
14/12/03 16:53
수정 아이콘
그때는 아마 회사 욕하면서 가는 길이여서 별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방민아
14/12/03 16:40
수정 아이콘
????? 무슨 고민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14/12/03 16:40
수정 아이콘
만에 하나 호구 잡으려는게 아니라면, 아니 그럴 정황도 딱히 아니라서.. -_-
본인 마음가시는대로 핸들 트시면 되겠...
흰코뿔소
14/12/03 16:40
수정 아이콘
?????
허영지
14/12/03 16:41
수정 아이콘
신고 버튼...신고버튼을 찾자....
치키타
14/12/03 16:41
수정 아이콘
무슨 호사를 누리겠다고 본문을 다 읽은건지 ㅠㅠ
전크리넥스만써요
14/12/03 16:41
수정 아이콘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글을 눌렀나...ㅠ
palindrome
14/12/03 16:42
수정 아이콘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네요...???
4월이야기
14/12/03 16:42
수정 아이콘
하아... 왜 반전이 없는 건가요...?

제주도에 팔아 넘기려는 수작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그 분과 친하게 지내지 마십시오.
2월21일토요일
14/12/03 16: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신혼여행하면 몰디브죠!
라이즈
14/12/03 16:42
수정 아이콘
헤헤 부귀영화다 부귀영화
어제내린비
14/12/03 16:42
수정 아이콘
하.. 날씨도 추운데 내가 이 글을 왜 클릭했을까?
14/12/03 16:43
수정 아이콘
그린레이저네요
14/12/03 21: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목화씨내놔
14/12/03 16:44
수정 아이콘
헐. 제주도 가지 마세요. 어디 팔려가시는거 아니에요?

아 그리고 제주도에 테지움이라고 테디베어 박물관 있는데요. 짱 긔여움. 크크.
비익조
14/12/03 16:44
수정 아이콘
유난히 빛나는 빨간 테두리 신고 버튼
원해랑
14/12/03 16:4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전 or 그녀는 기혼자입니다 같은 막장 내용이 추가 되는가?
혹은 다른 무엇이 추가되는가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

눈치 없는 제가 봐도 여자분께서 굉장히 적극적인데...
1. 혹 여성분에게 그다지 큰 매력을 못 느끼시는 건가요?
2. 직장 내 연애가 금기시 되는 분위기인가요?
3. 이런식으로 호감을 표시하고 다가오는 것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우신가요?

1번이라면 그리고 도저히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 선을 어느 정도 긋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번이나 3번이라면 일정 시간 동안 그 사람을 살펴 보시고 그런 자신을 살펴보세요
과연 내 마음이 저사람에게 가는가 안 가는가...

뭐 다 헛소리고 마음 가는데로 행동하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4/12/03 16:44
수정 아이콘
운영진!!! 운영진!!!!!!!!!!!!!!!!!!!!!!!!!!
반전이 있을줄 알고 끝까지 읽었는데 이게 뭐지...염장 글인가요?..
님 신고요!!
치키타
14/12/03 16:44
수정 아이콘
이쁜가요?
잠이오냐지금
14/12/03 16:57
수정 아이콘
그냥 완전 한국인처럼 생겼어요...-_-
녹산동조싸~!
14/12/03 16:45
수정 아이콘
제주도 갔다가 장기 팔릴듯요..크크

고백없이 그냥 사귀는거 같아요~
최종병기캐리어
14/12/03 16:45
수정 아이콘
다들 쓰고 싶지만 못쓰는 댓글 달겠습니다.

안 예쁜가보네요..
14/12/03 16: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쁜가요?
흑백수
14/12/03 16:46
수정 아이콘
두 줄까지 읽은 상태에서 음.. 업무관련 문제인가 했다가,
한줄 한줄 읽어내려 갈수록 좋지못한 기운이 올라오는데 마지막 줄까지 반전이 없네요..
진짜로 신고버튼이 누르고 싶어지네요.. -,.-;
14/12/03 16:46
수정 아이콘
아아...
차인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화가 나네요ㅠㅠㅠㅠㅠ
이브나
14/12/03 16: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23살 소개팅녀는 어떻게 되셨나요?
잠이오냐지금
14/12/03 16:48
수정 아이콘
그 분한테는 차였어요 흐흐;;
2015합격
14/12/03 16:47
수정 아이콘
하아... 신고버튼좀... ㅠㅠㅠㅠㅠㅠㅠ
날씨가 엄청 추운데 이 글은 따뜻하다 못해 덥네요 더워 ㅠㅠㅠㅠ
치키타
14/12/03 16:48
수정 아이콘
평소에 카톡하는거 자체가 그래도 관심있는 겁니다. 여자는 관심없는 남자한테 카톡 잘 하지않죠. 주말도 먼저 연락하시만 답장 잘 올거 같은데요?
아마 여자의 자존심때문에 먼저 안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하관제
14/12/03 16:49
수정 아이콘
급하게 내용을 추가하셨지만... 그냥 이렇게 된 이상 나중에 후기나 올려주시죠...
내가 왜 이 글을 정독해서 ㅠㅠ
14/12/03 16:4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축하드립니다.

근데 질문이 뭐였죠??
메트로
14/12/03 16:50
수정 아이콘
뭐야 이게....ㅠㅠㅠ
人在江湖
14/12/03 16:51
수정 아이콘
닉네임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크크
14/12/03 16:53
수정 아이콘
지금 잠이 옵니까?

뭐지 이 직장생활 판타지는...
감자해커
14/12/03 16:53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지금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세요.
아.. 달달한 내용인데 마음은 쓰네ㅠ
14/12/03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네요. 이쁜가요?
Mephisto
14/12/03 16: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확인사살을 당하고 싶으신가요.....
잠이오냐지금
14/12/03 16:57
수정 아이콘
완전 한국인(동양인)처럼 생겼어요...흐흐
역삼동화력발전소
14/12/03 16:55
수정 아이콘
매일 술을 같이 먹으시면 됩니다
파란무테
14/12/03 16:57
수정 아이콘
이게 뭐요!!!
Love&Hate
14/12/03 16:58
수정 아이콘
그냥 적당히 소극적으로 받아만 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공세전환하면 국면이 또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여행 혹시 가시게 되면 가서 분위기 괜찮으면 .. 잘 하시고요
14/12/03 16:59
수정 아이콘
여자가 어장관리하는 거에요. 그런 거에요. 나쁜 여자에요. 낚이지 마세요.

다음에 손잡으려 들면 "내가 그렇게 쉬워 보여?" 라고 하면서 뺨 때리세요.
Blooming
14/12/03 16:59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린 글은 읽지 말았어야 했어..
술마시면동네개
14/12/03 17:00
수정 아이콘
댓글수만 보고 들어온 내가 바보지...
질소반과자반
14/12/03 17:02
수정 아이콘
그린그린그린입니다
J Rabbit
14/12/03 17:03
수정 아이콘
파괴하고싶다
RedDragon
14/12/03 17:04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질문이 뭐였죠?..... ㅠㅠ
14/12/03 17:08
수정 아이콘
ㅡㅡ?
푸르미르
14/12/03 17:08
수정 아이콘
여직원 욕인줄 알았더니..부들부들..
14/12/03 17:09
수정 아이콘
레드라이트입니다. 님에게 해코지하려는게 분명하니 다음에 접근하면 RKO를 날리세요!!
껀후이
14/12/03 17:09
수정 아이콘
뒤로가기뒤로가기뒤로가기...

진지 먹자면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나도 좋다 하시고요
마음에 안들면 적극적으로 차단하시길
동료들 앞에서 그럴 정도면 어장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Tyrion Lannister
14/12/03 17:11
수정 아이콘
당황하지마라,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14/12/03 17:12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내가 생각한 글은 이게 아닌데...
어강됴리
14/12/03 17:13
수정 아이콘
뺴먹은게 있습니다
예쁩니까?
귀여운호랑이
14/12/03 17:14
수정 아이콘
반전 없는게 반전이네요.
흰코뿔소
14/12/03 17:14
수정 아이콘
술 마실 때만 그러면 좀...저라면 적극적인 공세는 자제하고 운을 띄워볼듯요.
맞춤법지적봇
14/12/03 17:15
수정 아이콘
답 간단하게 나와있네요. 만화책 [피안도] 추천합니다.
섬으로 여행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상세하게 나와있는 좋은 참고도서입니다.
Tyrion Lannister
14/12/03 17:21
수정 아이콘
덧붙여 제주도라고 하시니 양경일 작가의 [아일랜드]도 추천드립니다.
14/12/03 17:1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뭐가 문젠지만 쓰시면 글이 완성될듯?!
14/12/03 17:17
수정 아이콘
조만간 돈 빌려달라고 할겁니다.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14/12/03 17:18
수정 아이콘
질문은 어디에 있나요?
스타트
14/12/03 17: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상황인데 글 올리는거 자체가 외모 때문에 고민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그냥 물어보세요 그런거면.. 이런이런 핵그린라이튼데 고민된다.. 뭐 어짜피 그래봤자 마음가는데로 하세요가 댓글의 90퍼센트겠지만..
뚱뚱한아빠곰
14/12/03 17:21
수정 아이콘
분명히 반전이 있을 줄 알고 끝까지 읽었건만...ㅠㅠ
아무리 술 마실 때만 그런다고 해도...
그건 술이 들어가니 용기가 생겨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고
주말에 연락 안하는 건 잠이오냐지금님께서 먼저 연락해주기를 기다리는 거 같은데요?

굳이 사귀자는 말을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주말에 영화 보자고 해보세요. 시간 되면 이라는 조건 달지 말고요...
OK 하면 그날부터 1일 하셔도 되겠네요.
이 분이 제 어머
14/12/03 17:25
수정 아이콘
답은
정해져있어
너희들은_부들부들하면_돼.txt
스타슈터
14/12/03 17:27
수정 아이콘
"문제입니다.."
끝에 찍힌 점 두개를 보고 분명 이건 귀찮은 여직원을 떼어내기 위함이겠지!
.. 라고 생각했는데...ㅠㅠ

축하합니다. 근데 본문에 질문이 없는데 질게에 오면 안되죠!!?!
운영진님 여기에요! 벌점으로 따끔하게 손봐주세욧!
진세연
14/12/03 17:28
수정 아이콘
아아... 답은 나와있고 우린 축하드립니다 멘트만 준비하면 되는 해로운 글이네요.ㅠㅠ
본인 마음이 이끄는 곳이 답일거에요. 축하드려요-
고민한다 자체가 이미 이끄는 곳이 정해진듯 합니다!
14/12/03 17:2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어떤 상황이든 뭐 그럴수도 있죠 라고 답을 내리시네요 크크
조만간 키스하고 스킨쉽하고 진도 나가도 그럴수도 있죠라고 하실것 같아요.

다만 사내커플은 ....
에바 그린
14/12/03 17: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뭐땜에 이렇게 댓글이 많나 했더니 해로운 글이네요. 날씨도 추워지는데 이러지맙시다
단호박
14/12/03 17:41
수정 아이콘
섬노예 찾는 브로커 아닌가요?? 는 농담이고
그린라이트로 안건너와서 초록색 스포트라이트를 온몸으로 받고 계시네요
14/12/03 17:4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발암 촉진시키는 여직원 얘긴 줄 알았더니 읽는 사람들이 발암 촉진되는 기적이..
장가가야지
14/12/03 17:42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ㅠㅠ
PolarBear
14/12/03 17:48
수정 아이콘
내가 무슨광명을 찾겠다고 이글을... 지금본거죠?? 하... 여행의참맛이라.... 여행의참맛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야릇한아이
14/12/03 18:06
수정 아이콘
글을 다 읽었지만 질문이 무엇인지 모르겟다... 아 아득해..
포지션을 우선 잡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1.내여자로 만들것이냐
a)(글쓴이가)여자를 떠 볼 방법은?
b)(글쓴이가)마음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2.밀어 낼것이냐
뭐 등등 질문이 애매해서 답변도 다들 애매하겠네요 크크
허니띠
14/12/03 18:06
수정 아이콘
해롭다 해로워,, 스트레스 받네..
그래서 고민은 뭐라고요?
14/12/03 18:11
수정 아이콘
제목으로 낚다니.. 부들부들
14/12/03 18:15
수정 아이콘
악..악플달고 싶다...
마루하
14/12/03 18:25
수정 아이콘
못 참고 멀쩡한 정신으로 대시할 때까지 참으세요~
14/12/03 18:2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여자분이 필사적으로 티를 내고 있는거 같은데요.
글쓴분 미련곰탱이라고 욕먹어도 할말 없는 상황 아닌가요..덜덜..
14/12/03 18:27
수정 아이콘
배틀 벌어진줄 알고 클릭했더니..
아 해롭다 해로워...
출발자
14/12/03 18:34
수정 아이콘
뭐죠
윤성호
14/12/03 18:37
수정 아이콘
아니 이 무슨
띠꺼비
14/12/03 19:19
수정 아이콘
뽜이아 된줄 알고 들어왔다가 이게 왠 염장인지.. 해로운 글이다...
시케이더
14/12/03 19:24
수정 아이콘
질문을 가장한 염장글이네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 글을 클릭했을까..
걔삽질
14/12/03 19:30
수정 아이콘
으앙!!
14/12/03 21:21
수정 아이콘
미리 축하드립니다. 백년해로 하세요 헤헤
14/12/03 21:28
수정 아이콘
이제 글쓰신분의 생각이 중요하겠네요... 여기서 잘라내시든지 만나시든지.. 근데 너무 대놓고 사내연애인데... 크
14/12/03 21:57
수정 아이콘
어째서 이렇게 파이어됐나 해서 들어와봤는데 반전이 있네요 크크.
일단 많은 댓글과 다르게 냉정하게 바라봅시다. 남자란 눈에 들어오는 처자가 있으면 상대방이 별로 대수롭지 않은
행동을 해도 온갖 장밋빛 상상을 하는 속성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회사에서 지나치면서 눈이 자주 마주치고 그때 살풋 지은
미소도 나를 향한 다른 마음이 아닌가 착각하기도 하죠. 그런데 저정도로 적극적인 상황에서 글쓴이는 고민을 하고 있네요.
이건 정말 냉철하게 본다면, 이성으로서 글쓴이에게 상대방이 매력이 정말 많이 없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고민이 되는거죠. 다들 생각해보세요. 꽤나 호감이 있는 상대방이 먼저 손을 잡는다? 그리고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그런다??
이미 이곳에 글이 올라오기 전에 깨소금이 팡팡 쏟아지는 알콩달콩한 스토리가 시작될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좀 어려운 문제네요. 지금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사실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는 것 보다는
적극적인 상대방의 액션때문에 별로 눈에 차지 않았는데 자꾸 들어오다보니 신경이 쓰이는 것이거든요. 남자가 그래요.
따라서 저는 약간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봅니다. 저정도로 노골적인 상대방의 어필에도 이런 고민이 된다는 건 앞으로도 상대방에게
더 매력을 느끼고 바라보기가 어렵다고 보거든요. 결정은 아무래도 글쓴 분에게 달린 문제이긴 하나 충분히 고민할 여지가 있다고
보여지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연인으로 발전하기에 낙관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14/12/03 22:04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별로 매력이 없으셔서 고민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멀면 벙커링
14/12/03 22:30
수정 아이콘
제주도 호텔에서 같이 와인 한잔 마시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무슨 새우잡이배에 있는 건 아니겠죠??
닭이아니라독수리
14/12/03 23:01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이런 글을 보면 이렇게 말하죠
'리얼충 폭발해라'
F.Nietzsche
14/12/03 23:03
수정 아이콘
이거 질문자가 확신이 없다는 자체가 여자가 술마셨을 때만 끼부리는 스타일일 수도 있습니다.
김기만
14/12/04 00:36
수정 아이콘
여자를 멀리하고 위자위행을...
14/12/04 12:54
수정 아이콘
폭발해라 시놉스! ....는 아니고.
이글은 해로운 글이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바우어마이스터
14/12/05 01:20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를 예상하고 들어온 게 아닌데...
조현영
14/12/09 04:57
수정 아이콘
주갤 누렁이밥성님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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