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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0 00:07
저의 기준은 물려받은 개인소유의 부동산이 있고 여기서 일반 직장인 월급 이상의 임대수익이 매달 발생되는 사람이면 금수저로 보고 있습니다.
14/11/20 00:26
아무것도 안해도 남들보다 많이 벌고 펑펑 쓸 수 있는 사람이죠. 자기가 이뤄놓고 쉬는 게 아니라, 그냥 날 때부터 그렇게 되는 사람들..
개인적으로는 일 안해도 걱정없는 정도는 은수저로 칩니다 크크 저는 나무젓가락ㅠㅠ
14/11/20 00:30
제 주변엔 딱 한명 있는데 의대 다니다가 필요없다고 때려치고 다시 인서울 공대 들어갔다가 맨날 하는 말이 '아 돈만 내고 그냥 졸업장 주면 안되나' 이러는 형이 있습니다 흐흐
정확히 뭘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인가보더라구요. 주주총회 이런 이야기도 하고 그러던데... 하여간 기준을 이야기 하자면 명확한 기준이라긴 뭐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보통 사회인들보다 더 버는 사람들...? 저는 수저는 커녕 손바닥으로 먹는 ㅠㅠㅠㅠㅠㅠ
14/11/20 01:08
자신이 뭔가 의사결정을 할 때, 돈때문에 남의 눈치 안봐도 되는 정도+자기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들을 금수저라고 생각합니다. 거액이든 소액이든 상관없이요. 자산의 액수로는 결정하기 어렵다고 느끼는게 얼마가 있든 한번에 날려먹으려면 짧은 시간에 날려먹을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말로는 미래걱정 없는 갓수들이 있겠네요. 일 안해도 되고 문화생활 할것도 다하고 여유시간 챙길대로 챙기고..
14/11/20 08:29
이제 대학생인 제 사촌동생이 있네요 ... 제 작은아버지께서 자산이 최소 500억 이상입니다
그런데 평범 해요 너무나도 평범 이제 대학생인데 등록금 외에 땡전 한푼도 안줘서 샤브샤브집에서 알바 합니다
14/11/20 08:35
작은 아버지께서 잘하시는 것이네요.
돈버는 것은 평생 걸려도 말아먹으려면 순간인데, 이런저런 알바하면서 세상익히면 재산지키는데 많은 도움되리라 봅니다.
14/11/20 23:21
위에서말씀하신거에 대체로 공감은가지만. 평균적노동수입< 꾸준히 잡힐 수 있는 income gain, 임대소득이라 생각해요. 갑작스런 주식상승 부동산가격상승으로인한 평가손익 환매시 매매손익, capital gain이 노동수입보다 큰 경우는 우연적으로 발생할수 있다고 보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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