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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11/05 22:43:36
Name 포이리에
Subject [질문] 소심한 성격에 대해서...
말그대로 저는 소심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인맥도 그다지 넓지 못하구요
단적인 예로 옷을 매장에서 잘 사질 못합니다
보통 매장같은데 가면 점원이 옆에서 붙어서 막 다니면 저는 그게 신경쓰여서 고르질 못합니다
머리를 자르러 가도 원하는 스타일을 얘기를 못하고 그냥 다듬기만 하고 옵니다
전에 저한테 잘어울리게 알아서 해달라고 했다가 점원이 이상한 눈으로 보면서 어떻게 알아서 잘라주냐 그러길래
저는 또 말을 못하고 어버버거리고.. 거기서 트라우마도 생겼네요
혼자서 식당에서 밥을 먹어본적도 없구요
예전부터 성격을 고치고 싶다라는 생각은 하지만 쉽게 바뀌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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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14/11/05 22:48
수정 아이콘
소심한 성격이 유지되는 것은 해도 될 말을 안 해봐서 그렇습니다.
너무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신경쓰지 마시고 필요하다 싶으면 먼저 말을 꺼내보세요.
물론 안해보셧으니 쉽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10년 전쯤 성격과 판박이네요. 저는 군대-장사 거치면서 성격이 꽤나 바뀌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군대를 가라는것도 말도 안되고 장사하라는 것도 말이 안되니(..) 이기적이어도 좋고, 사소한것이라도 좋으니 상대방 의견을 수용하기보다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성격이 유지된다면 사회생활할때 굉장히 마이너스입니다. 힘든 일은 혼자 도맡아 하게되고, 같은 능력을 가지고도 남들 받는 대우조차 못받게 됩니다.
정 힘들면 그냥 점원이든 뭐든 눈 마주치는걸 먼저 해보세요. 피하지 마시고.. 그러면서 하나하나 자신감이 쌓여가야 합니다. 단기간에 바뀌기는 어렵습니다.
포이리에
14/11/05 22:54
수정 아이콘
전역한지는 3년 됐구요 군대에서 저 나름의 생각으로는 성격이 꽤나 바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미미한 수준이죠..
사회생활을 많이 한건 아니지만 마이너스인건 확실한듯해요
회사에서 좀 부당한 일을 당해도 말도 잘 못하고 그냥 속으로 삭히고 그랬네요
조금씩 바뀌는게 좋은데 아직 저한테 확실한 계기가 없었나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말하는대로
14/11/05 22:58
수정 아이콘
음. 남들과 비교하면 그 어떤것도 마음대로 되는 일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상황과 타인의 상황을 절대로 동등한 입장에서 비교할 수가 없거든요. 상대방이 가진건 커보이고 내가 가진건 작아보이게 마련이니까요. 비교할 생각부터 서서히 안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야 장사하는 입장이다보니까 사람은 많이 만나보고 많이 봐왔어도 회사생활을 겪지 않아서 회사 내 생활에서는 어떻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우라즈니코프
14/11/05 22:50
수정 아이콘
매사에 정확하게 말을 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점원이 따라붙으면 혼자 좀 볼게요 하시고요.
미용실에서 어울리게 알아서 해주세요는 애초에 말도 안되는 부탁이죠, 원하는 스타일 그냥 정확하게 말하세요 아니면 그냥 계속 다듬어달라고 하시던가요.
포이리에
14/11/05 22:56
수정 아이콘
어색한 상황에서는 말을 확실하게 잘 못하긴 하네요 제가
우유부단하게 말하고 그런게 좀 있어요
어울리게 알아서 해주세요는 무리한 부탁이었군요....
그래요나가사까먹
14/11/05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이랑 똑같습니다.. 밥 혼자 잘먹는거빼고는.. 저는 소심한데다가 표정까지 어색해요.. 자연스럽게 웃질 못합니다.. 저도 막 성격 바꿔보고 싶고 그래서 모임도 참여해보고 하는데 제 노력이 아직 부족한건지 안변하더라구요.. 혼자서 발버둥치는 느낌.. 그게 넘 비참해서 그냥 이게 나란 사람이다 하고 살려고요.. 학교에서도 혼자다니는데 그래도 남들보단 적지만 이어지는 인연이 생기는거보면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거겠죠
macaulay
14/11/05 22:55
수정 아이콘
옷, 머리, 혼자 밥먹기. 여친만 있으면 해결될 일들이네요 ㅜㅜ 옷은 알아서 골라주고 여친이 더니는 미용실 가면 머리도 자연히 해결됩니다. 밥이야 뭐...
농담반진담반이었고 저도 소심한 성격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넉살도 조금씩은 늘더군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14/11/05 22:56
수정 아이콘
일반인을 상대하는 알바를 해보세요.
저무는오후
14/11/05 23:02
수정 아이콘
소심한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더군요. 포이리에님도 그렇다면 하나만 기억하세요 아무도 포이리에님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포이리에님이 매장에 옷사러 갔다면 그 매장주인에게 포이리에님은 옷사러 혼자온 손님들 중에 한 사람 일뿐입니다. 매장주인은 포이리에님을 전혀 특별하게 생각지 않아요. 손님이왔으니까 주인으로써 해야할 일을 할 뿐이죠. 그러니까 매장주인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식의 생각은 하지마세요. 매장주인은 포이리에님에게 아무런 생각을 가지지 않으니까요.

길가시다가 김밥천국집 보이시면 안에 들여다보세요. 밥 혼자 먹는 사람 발견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혼자 밥먹는 사람 보면 이상한 생각드시나요? 아무생각 안드시죠? 포이리에님이 혼자 밥먹으러 가도 마찬가집니다. 포이리에님이 혼자서 김밥천국집에 갔다면 포이리에님은 그 깁밥천국집에 혼자서 밥먹으로 온 손님55호쯤 되겠죠. 김밥천국 아주머니들은 혼자밥먹으러 온 55손님에게 아무런 관심을 가져주지 않습니다. 그저 뭐 먹을지 물어보고 돈 계산만 잘하시면 됩니다. 옆사람들이 신경쓰이나요? 전 오늘도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었고 혼자 밥먹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지만 그 누구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가 혼자 밥을 먹는 모습을 봤던 사람들도 제 얼굴따윈 김밥천국에서 나오면서 잊었을 겁니다.

타인에게 포이리에님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그러니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선 어떤 행동을 하던 상관없습니다. 머리자르러 갔는데 어떤 스타일로 자를지 말을 못하시겠나요? 미용사가 속으로 비웃을까봐? 그 미용사는 하루에도 수십명을 손님을 상대할테고 포이리에님은 그 수십명의 손님중에 하나에 불과합니다. 미용사가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말할때마다 안어울릴거 같다고 속으로 비웃는다면 그 미용사 얼굴이 야비하게 변할 지경일겁니다.

그리고 또하나. 여유를 가지자라고 스스로 계속 되뇌이세요. 알아서 잘라주세요 라고 했는데 어떻게 알아서 잘라주나요라고 반문하면 당황하지마시고 친구들이랑 농담 따먹기 하듯 자연스레 넘기면 그만입니다. 드립을 쓰고싶은데 마땅한 드립이 안나오는군요. 실없는 소리를 해도 괜찮습니다. 좀 부끄러우면 어떱니까 포이리에님이 계산하고 나가면 10분도 안되서 미용사는 포이리에님의 얼굴도 기억못할텐데요.
도시의미학
14/11/05 23:15
수정 아이콘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해야 할까요? 많이 생각하고 자기가 해야 할 말은 끝까지 하겠다고 마음 먹으세요.
예를 들면 미용실을 가면 보통 어떻게 하실껀가요? 라고 물어 볼꺼고, 커트하러 왔어요. 라고 대답한 다음 안내해주면 어떻게 잘라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이러이러하게 대답을 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장에 가서도 누가 오면 '좀 볼게요' 라는 식으로 말을 하시고요. 아니면 물어보기 전에 먼저 다가가서 '이러이러한 것을 찾는데 있습니까?' 라는 식으로 먼저 말을 걸어도 좋고요. 사실 이런 부분도 많이 경험해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소심한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백화점이나 유독 붙어서 응대하는 곳에는 약한 편인데, 많이 겪어보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도 관찰하면서 하니까 이제는 좀 자연스럽게 대처가 가능하거든요.
14/11/05 23:25
수정 아이콘
저도 심했는데 이십대 초반부터 손님 맞는 알바 좀 하면서 많이 나아졌고
그게 아니더라도 나이가 한 살이라도 들면서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긴 했던거 같습니다.
십 대 후반엔 되게 심했어요
츠네모리 아카네
14/11/05 23:29
수정 아이콘
옷: "혼자서 좀 구경 좀 할게요" 라고 말하고 천천히 보세요. 입고 싶으면 "입어 봐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시고 입어보세요.
미용실: 머리스타일 실려있는 책을 달라고 하세요. 미용실이면 다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맘에 드는 스타일의 사진을 미용사분에게
보여드리세요. "이 정도 머리길이로 이런 스타일로 잘라주세요" 라고 말하세요.

식당: 아무 대학교 구내식당에 가보세요. 혼자서 먹는 사람 많습니다. 그 곳에 가서 천천히 사 드세요.
혼자서 먹는 사람들이 옆에 꽤 있으면 용기납니다. 그런 곳에서 용기 길러서 일반 식당에도 들어가서 그냥 드시드록 노력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 [사람]과 말을 하는 기회를 늘리세요. 그리고 친한 사람과 어울리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타인]과 소통을 하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따라하려고 노력해보세요.
14/11/05 23:53
수정 아이콘
딱 저의 군대가기전 모습이라 놀랐네요. 저같은 경우는 군대갔다와서 완전히 바뀌었고 현재도 외향적이진 않아도 말못하고 그러진 않는정도예요. 오히려 혼자 밥먹는게 편할정도..
제가 보기엔 본인이 그 틀을 깨버리셔야되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그룹의 리더도 해보고 나서서하는일 해보시면 바뀝니다. 간단한 알바만 해도 바뀔듯해요. 힘내세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4/11/05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미용실 가면 어울리게 잘라주세요 아니면 예쁘게 잘라주세요 그래요.
의아하게 처다보면 어떤게 어울릴까요 물어보고요
그러면 책 보여주시면서 이것저것 추천해주시더라고요.
포이리에
14/11/06 00: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한번 말해봐야겠네요
포이리에
14/11/06 00:03
수정 아이콘
한분한분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의견들이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Tyler Durden
14/11/06 03:41
수정 아이콘
자신감을 찾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외모나 운동이나 여러능력에서 자기가 남보다 뛰어난걸 파악해서 그걸로 자신감을 찾으시고요.
그걸 바탕으로 자신감있게 행동하고 말하세요. 살짝 오바하셔도 됩니다.
남 의식을 많이 하실텐데, 나한테 관심 많이 가지는 사람 거의없다라고 생각하셔도 되고(정말 별로 없습니다;)
나쁜짓을 하지 않는이상 머라 할 사람도 없다는 마인드를 가지셔야 합니다. 좀 이기적인 면을 가지셔야 합니다.
또한 자기존중에서 나오는 자기의사표현을 잘하셔야 하는데, 그냥 생각나는데로 말하시면 됩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대합니다.
미용실은 핸드폰에 사진을 다운받아서 보여주시거나, 책자에 사진을 보면서 고르시고
의류판매점원은 윗분 말대로 좀 살펴본다고 하시고, 한번 혼자서 식당가서 밥 직접 먹어보세요.
처음이 힘들지 나중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말 연습을 자주하시고, 말하기 전에 너무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내 뱉으세요.
뭐 어때?란 생각으로 좀 뻔뻔해 지시고요.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라는 전제하에)
일단 맘속에 품었던 자기의사표현을 조금씩이라도 자연스럽게 꺼내보세요.
단호박
14/11/06 04:03
수정 아이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신경쓰는건 나이먹을수록 오히려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치지 않으셔도 점점 얼굴이 두꺼워지는 자신을 발견하실 거에요. 사람이 자기가 해도 되는 영역을 발견하면 그 후엔 그걸 부끄럼없이 하게 되거든요. 꺼려지는 게 많다는 건 그만큼 익숙하지않은 미답지가 많다는 뜻입니다.
자연스럽게 두세요. 싫어도 점점 익숙해지실거에요
王天君
14/11/06 07:06
수정 아이콘
오분만 있어도 아무도 님을 기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숙지하고 계시면 됩니다. 하하
목화씨내놔
14/11/06 09:43
수정 아이콘
저요. 저. 제가 진짜 그랬습니다.
국민학교 다닐 때는 그런 걸 몰랐는데.
중학교 1학년 때 1년동안 따돌림을 당했었는데요.
뭐 키는 엄청나게 큰데 순하니까 애들이 괴롭히기 재미있었겠죠.
그게 트라우마처럼되서 좀 심했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선생님이 뭘 묻거나 일어나서 책을 읽으라고 하면
얼굴 빨개지고 덜덜 떨면서 읽고 그랬습니다.
글쓴이 분처럼 제 할말 제대로 못하는 건 당연하고요.

딱히 계기나 그런 건 없었는데.

대학교를 가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지내다보니 자신감이 좀 생겼고
뭐 고등학교 친구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죠.
군대가 구타가 정말 많은 곳이었는데. 뭐 이유없이 맞은 건 억울하지만.
환경이 힘들다보니 악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부분에서는 도움이 많이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엄청 게을렀는데. 시험 운이 남보다 심하게 많습니다.
자격증 시험을 몇개 봤었는데. 그게 한번에 탁탁 붙으면서 주위 친구들도 칭찬해주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남들보다 못한 사람이 아니구나 괜찮은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드니까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가 많이 바뀌더라고요.

회사를 다니면서도 너무 성격이 강해서 문제니까요.

주절주절 썼지만 어떤 계기가 되었던 건에 본인이 바뀌어야합니다.
아예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져야해요. 내가 잘났고 훌륭하다.
그리고 내가 지금 하는 말은 당연히 중요한 말이고 너는 이걸 경청하는게 이득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대하면 처음엔 힘들겠지만 정말 많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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