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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4 00:43
국어 100 영어 100 국사 100점이고
선택과목 두개는 표준변환점수라서 만점은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선택과목 비중은 많이줄어들었고 앞에 공통과목 성적이 많이중요합니다 어짜피 선택과목 다맞아도 70점이 안되니까요...
14/10/14 00:45
국어 영어 5개이내면 공부하셔서 2개이내로 줄이셔야 할텐데 사실 공무원시험 특징이 그 3개 4개 줄이는게 지옥같다는게...그래도 맨땅보단훨씬 유리하시지싶어요
14/10/14 01:01
공무원 시험은 경험자들 얘기들으면 영어만 잘잡혀있으면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년 국가직 영어 난이도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국가직-지방직-서울직 통틀어서 2~3개 정도만 틀리실수 있다면 다른 과목은 공부하시면서 점수 늘려나가는게 그나마 영어점수를 올리려하는 수험자들보다는 나은 상태로 보여져요.
14/10/14 01:39
국가직 9급 면접발표 기다리고 있습니다.
9급시험에 대해서 올해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국어/영어/한국사는 100점만점이고 선택과목은 조정점수가 적용되는데 원점수 100점 기준으로 사회 75.54 행정학 73.68 행정법 77.15 (가산점1점포함입니다) 이고 올해 최악의 조정점수 중 하나는 관세법 67.48입니다. 보통 70점대로 형성되고 심하면 80점까지 가는 과목도 있습니다 과학이라던가 과학이라던가 과학이라던가...하하 올해는 관세법이 지옥이었지만 작년의 경우 행정법이 지옥이었습니다. 이말은 내년엔 또 어떤과목이 조정점수가 망할지 아무도 모른다는겁니다. 보통 합격선은 350~400사이에서 대부분의 직렬이 결정됩니다. 원점수로 하면 82~85점은 되야 비벼볼만하고, 조정점수 이전 9급 시험 컷점수가 저정도였습니다. 공통과목 300점 만점에 최소 250점은 맞아야 합격권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만, 언제나 예외는 있습니다 :) (수학+과학등의 로또같은 점수로) 말이 250점이지 60문제중에 10문제까지 할만하다는겁니다. 공부를 해보시면알겠지만 공부 자체가 어렵기보다 당일 100분동안 100문제를 풀고 마킹까지하는거라 그 압박감때문에 그리고 과도한 경쟁때문에 이 시험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영어를 가장 힘들어합니다. 그 다음은 한국사고요.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합격권 학생들이 선택과목 2개못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거의 듣기 힘듭니다. 다 공통과목에서 결정납니다. 조정점수로 인한 소수점탈락자가 있긴합니다만 그 역시도 공통과목 점수 부족이 근본적인 원인이라 평가하는 사람이 다수입니다. 시작수준에서 5개씩틀리는거면 완전 백지는 아니고 감각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시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백지라는게, 영어같은 경우 동사구분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항상 제가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수험기간은 영어공부기간이라 보고, 합격점수는 국사공부량'이라고 말합니다. 국사 정말 중요합니다. 국어는 다같이 잘치고 영어는 다같이 못치거든요. 그 하나 차이를 가르는게 국사입니다. 저 또한 국사를 집중적으로 했고 그게 먹혀들지않았던 작년엔 탈락, 다시 수정해서 올해는 합격이라는 완전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뭔가 길을 잘잡고 하면 해볼만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14/10/14 08:13
사회 수학이면 거의 치트키 수준이에요. 최근 추세가 오래 공부한 사람보다 짧게 공부한 사람이 더 많이 붙는 추세인데, 그 결정적인 이유가 사회-과학-수학이라는 선택과목 트로이카 + 선택과목제에 따른 영어 비중 높아짐 두 개이죠.
요즘 좋은 대학 공대생들은 수능 끝나고 심심해서 한국사만 한 달 정도 공부해서 9급 점수 낮은 직렬은 붙습니다. (그거 구꿈사에 자랑하다가 민원 먹고 골로 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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