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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08/15 22:00:57
Name 나는천천히가는사람입니다
Subject [질문] 현재몸상태에 고민이많습니다. 키175~6에 41kg입니다.
정상체중인 65~70을 만들기위해서 운동을 시작해보려하는데 예전에 헬스장다닐때 pt한달 받아본결과 4kg정도찌더라고요 3개월동안하니 계속하기엔 금전적으로 형편이 어려워서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계속 살면서 몸무게가 50을넘긴적이없었는데 근육도없고 골격자체도작고 고민이 많습니다.멸치탈출을 해보는게 소원입니다. 저같은케이스에서 탈출하신분이나 아니면 휘트니스쪽으로 잘아시는분들의 조언을 기다려봅니다.
ps.잠을 자도 항상 개운하지가않고(피로가안풀려요) 우울증증세가 많이심합니다.예를 들어 자기전에 엄청심하게 자살충동이드네요 정신과다니고있는데 이게 나중에 기업에 취직할시에 문제가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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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될사나이
14/08/15 22:07
수정 아이콘
혹시 척추전만증이 있거나# 평소자세가 구부정하지않나요 뭘해도 살안찌는 사람은 대부분 척추문제인경우가 많더라구요..전반적으로 앞으로##구부러졌다고해야하나..척추피고 살찌는경#우 많이봣습니다
아르네트
14/08/15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우라 생각이 들어서인데.. 그럼 어떻게 고치는게 좋은지도 아시나요?
나는천천히가는사람입니다
14/08/15 22:59
수정 아이콘
희귀병을 앓고있긴하지만 그래도 운동하면 극복될거같아서요
대통령이될사나이
14/08/15 23:40
수정 아이콘
무슨희기병이신지요??
유경아사랑해
14/08/15 22:14
수정 아이콘
뜨아 41kg이시라니... 저도 굉장히 마른편이라 pgr에 질문글 올린적 있습니다.
그때 좋은 답변들 많이 받아 60kg의 벽을 돌파했습니다. 흐흐
제 아이디로 질게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예요. 다만 41kg이시면 무엇인가 병이 있으신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작성자님하고 비슷한 키에 55kg이던 시절에 진짜 말랐다는 생각 많이했는데 41kg이시면 정도가 심하신거 같은데
병원 한번 가셔서 진단도 한번 받아보세요.
나는천천히가는사람입니다
14/08/15 22:59
수정 아이콘
네 희귀병을앓고있습니다.
하정우
14/08/15 22:26
수정 아이콘
근육량 증가 + 체중증가로 가야 하니까
균형잡힌 식사로 일단 섭취 kcal 부터 늘리시고, 운동량도 그에 맞춰 같이 늘려주셔야 할듯합니다.

일단 pt 한달 받으셧으면 운동은 조금 배우셨을테니, 꾸준히 3달정도 해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한달정도 하고 나서 질문하시는것보다는 3달정도 운동을 일단 해보시면 본인 몸상태도 달라지실테고
어떤부분이 부족한지 질문의 질도 좀 달라질듯합니다.
상대벌레
14/08/15 22:28
수정 아이콘
아침밥먹고 규칙적인 생활이 전제조건입니다, 이거 안되면 살안쪄요
동네형
14/08/15 22:46
수정 아이콘
식사와 생활에 문제 없는데 어려서 부터 저 체중이면 병원이 우선입니다. 혹시 병원은 가보셨나요?
Chaconne
14/08/15 22:49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긴데 저번에 군대현역으로 가는데 강직성척추염이라 곤란하다고 하신분아닌가요? 이정도 키-몸무게면 bmi지수상 현역갈리가 없을텐데..
나는천천히가는사람입니다
14/08/15 22:58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다른분답글달아드렸는데 신검당시엔 40후반이었습니다. 지금 병으로인해 더 빠지고있고 앞으로도 계속 빠질거같네요
14/08/15 23:02
수정 아이콘
운동계속 꾸준히 하시면서 병원 다니세요...
그냥 놓아버리면 계속 악화 될수밖에없는 병이네요....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프로솔로
14/08/15 23:25
수정 아이콘
저 훈련소 갔을때 만난 형이 키 180인데 신검당시 42kg을 60kg으로 만들어서 입소했었습니다.
비결을 물어보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루 5번씩 했다고 했습니다. 우리처럼 마른 사람은 많이 먹기 힘드니 조금씩 나눠 먹으라고 하더군요.
기사도
14/08/15 23:35
수정 아이콘
쉬지 않고 허기짐을 느끼기 전에 먼저 먹는 개념으로 꾸준하게 드신다면 살 찌게 됩니다.
운동까지 겸한다면 보기 좋은 몸으로 만들수도 있구요.
다만 식습관과 운동량을 정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먼저가서 어디까지 괜찮을지 상담 받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사가 허락하는 한도까지 운동과 식사를 체계적으로 해주신다면 좋은 결과 나올거에요~
저도 몸무게 최저치 기준으로 1년동안 20~25kg정도 증량에 성공했습니다.
시작하기전에는 과연 될까? 싶었지만 쭉 노력하네 정말 가능하더라구요~
14/08/15 23:41
수정 아이콘
자꾸 먹어서 위를 늘려줘야 살이 찝니다. 근데 몸을 안쓰면 배가 안고프니 먹을 수가 없죠. 그러니 먹기 위해서 몸을 계속 써야 됩니다. 군대가거나 노가다하면 이런 과정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대체로 살이 찌는데 일단 병치료부터 하셔야될듯요..
시나브로
14/08/16 00:38
수정 아이콘
51도 아니고 41이라니 병 치료하시면서 식사도 여러 번 하고 항상 먹어서 끊임없이 포만감 느끼는 상태 유지하세요.

제가 몸 만들 때 저랬는데 저는 몸 만든다고 치킨, 피자도 먹지 말라고 해서 가려서 먹었지만 일단 체중을 늘려야하니

인스턴트 식품, 과자, 탄산음료 이런 거 빼고 막 계속 드세요.

먹고 소화하고 먹고 소화하고 계속 배부른 상태로

가능하면 운동도 병행하면서요.
14/08/16 00:48
수정 아이콘
3끼 식사에 군것질 거리 많이 하세요.
인간사료라고 과자 큰 봉지에 넣어서 판매하는거 있는데 그거라도 다 드심 몇 키로 분명히 찌실겁니다;
김캐리의눈물
14/08/16 01:04
수정 아이콘
일단 지병부터 치료하시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먹는다고 무작정 찌는건 아니니깐요,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노력하시고, 많이 먹는건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적게 먹어도 꾸준히 드시려고 하시고 한번에 많이 먹기보단 조금씩 여러번 나눠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보아하니 소화도 잘 못하시는것 같은데, 많이 먹으려 해봐야 위가 늘어나기는 커녕 위만 상할 뿐입니다.

또 몸의 병도 병이지만, 마음의 병이 더욱 심해보이는데..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꼭 병원을 찾으세요.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셨다면 끈기를 가지고 계속 가셔야 합니다.


저도 182cm에 42kg~46kg를 오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75~6kg쯤 나갑니다.

근데 요즘은 몸이 무거워서 다시 좀 빼고싶네요.. 크크 아무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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