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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1 19:13
전 요즘 더더욱 꼭 알고 싶어서 진짜 알려주기만 하면전재산줄 의향이 있네요 별로 안되지만..
하일권님문하생이 그린 웹툰 보면서도 느꼈던거고 ..
14/07/21 19:14
날짜만 안다면 전 들을껍니다.
사는 건 잘 죽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믿고 있어서... (2) 쓸데 없는 시간 낭비 안하고 잘 죽을 준비를 할꺼 같애요
14/07/21 19:18
마무리를 잘하고 싶어서 꼭 듣고 싶습니다. 늙어서 죽을게 아니라면 급작스럽게 준비해야 한다는건데
좀 뭐랄까 간지나게 죽고 싶어요.
14/07/21 19:26
언제 죽느냐에 따라 남은 삶의 방향 방식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들을것 같습니다. 근데; 스트레스는 엄청 받을듯.
14/07/21 19:42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으니 하루하루 열심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절대 안들을듯 합니다.
다만 안듣는대신 다른 딜을 신에게 할듯..
14/07/21 22:20
음 이거 철학 수업시간에 많이 들었는데 죽는날을 모르니까 의욕있고 액티브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이 꽤 믿음직스러워서 전 듣지 않겠습니다.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니까 더 알차게 살고 이러진 않지만 알고나면 멘탈이 어떻게될지 상상도 안되네요. 지금도 막연히 한참뒤에 죽겠지 생각하면서 허비하는날이 있긴하지만.. 그걸 확실히 알면 또 차원이 다를것 같네요. 절대 안듣겠습니다.
14/07/21 23:57
근데 현재 20살이고, 남은 날이 한 60년이라면 죽을 날을 들었다고 패닉이 올까요? 1, 2년 남을 때라면 모를까 많이 남았다면 크게 지장 없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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