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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5 22:03
평행주차는 주차할때 전면 후면을 다 신경써야 되서 그런듯 합니다.
전면주차도 후면주차보다 어려운 이유가 전면 주차할 때 앞부분은 잘 안보여서 어느정도 감이 있어야 되기 때문 일 듯 합니다.
14/06/15 22:03
전면주차나 후면주차나 어찌됐건 주차자리에 진입할때 자동차의 앞뒤 즉 전진방향이니까요.
그러나 평행주차는 자동차를 옆으로 측면이동을 시켜야 주차위치에 들어가니까 어려운거죠. 공간이 널널할때는 별거 없어도 딱 차가 한대 들어갈만한 공간이라든가, 아니면 옆면이 벽이라든가.....아니면 벤츠와 페라리가 똭 있는데 그사이에 주차를 할수밖에 없다든가.... 이러면 그리 쉽지만은 않죠.
14/06/15 22:04
차를 비스듬히 넣으면서 앞차를 긁지 않으면서 차가 도로로 툭튀하지 않기 위해 도로 가장자리에 바짝 대면서 비스듬한후진으로 바퀴휠이 도로와 인도 경계 블럭에 긁히지 않도록 적당히 간격을 두어야합니다. 이걸 대게 앞뒤에 차들이 주차되어있는 환경에서... Matt Harvey
14/06/15 22:06
차 구조가 그렇게 생겼죠. 차 바퀴가 전후 바퀴 모두 90도 돌아가서 옆으로 쏙 들어갈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쉬울테지만..
14/06/15 22:10
간단하게 생각해보죠.
전면, 후면주차를 위해서는 최소 한 번의 핸들조작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럼 평행주차는? 아무리 적어도 두 번이지요.
14/06/15 22:16
우리나라 평행주차는 또 차선이 좁아서.. 지나가는 차들이 있어서 우물쭈물 하다간 차선 막고 민폐도 되고 사람들의 지탄(?) 대상도 됩니다.. 땀 삐질삐질 나죠. 평행 공간도 좁아서 앞뒤로 접촉사고도 많이 납니다. 후방 카메라 없음 힘든경우 많아요
14/06/15 22:24
그냥 차 구조상 당연히 어려운거예요.
앞으로 쭉 뺐다가 옆 거리만 보고 뒤로 넣는거랑 앞뒤간격 보면서 계속 전 후 움직이는거랑 난이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이건 더하기 빼기보다 나누기 곱하기가 어려운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시는거랑 똑같은... 그냥 구조가 더 복잡하니까 어려운겁니다.
14/06/15 22:30
써주신 순서대로 차 구조상 그리고 볼 수 있는 시야, 주차공간에 들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공간등에서 차이가 나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보통 전후면 주차공간이 많지 측면은 별로 없어서? 많이 해보지 못하니 어려운게 아닐까 합니다. 아파트 살다 다세대로 오니 맨날 측면주차만 해대서 이젠 어렵지않게 하네요..그래도 한번에 주차는 못하지만요;;
14/06/15 22:43
차는 앞으로 가는데 특화되어 있는데 그걸 방향만 바꾸면 뒤로 가는거기 때문에 후면주차는 쉽습니다.. 그런데 옆으로는 갈수가 없지요.. 평행주차는 앞뒤로 가는걸 이용해서 옆으로 가야 하니까 난이도가 높은겁니다..
14/06/15 22:45
진입 각도 재기가 어렵죠.
각도 재고 나서 진입을 해도 후면이 비스듬하게 보이니 감 잡기도 좀 애매한 편이고요. 주위 지인들한테 주차나 운전으로 잘한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이고 나름 자부심도 있는 편인데 평행은 좀 좁다 싶으면 걍 쿨하게 포기합니다. 특히 전 좀 특이한게 오른쪽 으로 들어가는 평행주차는 잘하는 편인데 왼쪽으로 진입하는 평행주차는 쉬운거도 간혹 헤맵니다.
14/06/15 22:49
그게 진짜 저도 좌우에 따라서 난이도 차이가 조금 있더라고요. 운전석이 좌측에 있어서 그런가.. 근데 저는 좌측이 더 쉬웠던 것 같은 기억이? 크크
14/06/15 22:48
몇번만 해보시면 바로 알아요. 보통 후면이나 전면은 칸이 정해져있지만 평행은 상황마다 다 다르죠. 그리고 한번에 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14/06/15 22:58
저도 후면은 칼인데 측면은.. 몇바퀴 돌아보고 정말 자리 없을 때나 합니다... 우측면이 안보이는 게 가장 커요. 혹시라도 휀다가 긁힐까 봐..
플러스 뒷차의 압박..
14/06/16 00:01
윗분들 말씀처럼 최소한의 조작에 드는 핸들링이 전면후면은 한번인데 반해
평행은 두번입니다.(한쪽 완전히 그 다음에는 반대쪽) 허나 앞뒤 차간을 구 기능시험 시험장처럼 그렇게 물렁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차 두대 사이에 평행을한다면 사고가 나지 않게 좀더 신경써야합니다 특히 그 차가 정말 촘촘히 있을때는 단두번의 핸들링으로는 경험상 절대 불가능합니다. 오른쪽 사이드에 주차하신다고 봤을때 후진넣고 최대한오른쪽으로 꺾어 붙이신다음 다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다가 다시 전진넣고 오른쪽으로 꺾어 앞으로 가야 완성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앞 뒤차가 외제차라면 처음할때 진땀 꽤나 빼실거에요;;;; 특히나 데이트코스로 가시는 대부분의 주차구역은 시외곽이 아닌이상 평행이 기본으로 필요한정도라...
14/06/16 09:24
그러게요 ㅠ.ㅠ
저희 아파트도 그렇지만 화단이나 1층 세대 때문에 전면주차를 강요하고 있어서 후면주차가 가능한 지하는 자리가 부족하고 (특히 겨울에)
14/06/16 09:55
익숙하기 나름이죠 뭐
운전 경력이 조금씩 쌓이고나면 뭐가 쉽고 어렵고가 없어질겁니다. 쉽게 말해 나누기가 더하기보다 어렵다 라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적분할때즈음에는 그런게 상관이 없어지듯이요
14/06/16 10:20
감각 익히기 전까지는 아예 견적을 못 내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뭐 요즘은 후방 카메라에 궤도까지 다 표시해 주니 예전처럼 어렵지는 않겠지만요.
14/06/16 10:25
전면.후면주차도 길이 좁으면 한번에 안되는 경우가 있죠.
근데.. 대체로 평행주차는 그 길이 좁은 상태의 전면,후면주차의 상황입니다. 와리가리 해야하죠. 사이에 끼어넣는 평행주차가 아닌, 한 쪽에만 붙이는 평행주차는 쉽습니다. 문제는 차 사이에 끼어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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