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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1 22:48
제 경우에는 김범수씨가 해당되겠네요.
기본기 탄탄하고 스킬 뛰어난거 다 인정하는데 막상 노래를 들으면 아무래도 제 귀에는 별로입니다.
14/05/11 22:50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될 것 같네요.
저한테는 가비엔제이 멤버였던 장희영이 제일 그렇고요. 케이윌, 2AM의 창민 그리고 왠지 휘성이 생각나네요. 적어놓고 보니 그냥 제가 안 좋아하는 음색인가봐요.
14/05/11 22:51
저같은 경우 이정이 있네요...
근데 이게 다 개인의 호불호라 뭐라 말하기가 애매하네요 크크 본문의 내용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한다면 아마 데뷔하지 못 했거나 무명의 수준으로 남았을 거 같네요 ㅠ
14/05/11 22:55
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아가.. 음색이 약간 아쉽더라구요. 아주 약간.
그리고 태연도 아주 약간 약간 음색이 아주 약간...평소 청아한 음색을 선호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건 100% 각자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진짜루..
14/05/11 22:58
음색이 안좋은 경우는 없는 것같고, 덜 좋을 수는 있죠.
슈스케2 때 허각에 대해서 그렇게 이야기했죠. 윤종신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 목소리는 흔하기 때문에 정말 노래를 잘해야한다고. 그 표현대로 흔한 목소리에 정말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 해당될 것 같아요.
14/05/11 23:04
정말 말그대로 취향이겠네요.
저는 박정현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가 Ra.D의 i'm in love인데 유희열의 스케치북 만.지.다 라는 코너에서 불렀는데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팝부르면 정말 잘 부른다라고 느끼는데 가요부르면 제가 듣기에는 정말 안 맞는것 같아요.
14/05/11 23:05
저도 다시와주라 있는 앨범에서부터 윤민수 씨요.
바이브레이션이 너무 심해서 원래 1-2집 때 좋아했었는데 바껴서 이제는 별로네요.
14/05/11 23:18
생각해보니 손승연 추가요...
성량이며 고음이며 노래는 정말정말 끝내주게 잘하는 거 같긴 한데.. 이 분도 매력이 없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14/05/11 23:24
전 KCM 한번 밀어봅니다.
개인적으로 테크닉은 나얼급이라고 생각하는데 특유의 모기소리(?)에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14/05/11 23:37
대중가수에게 제일 중요한게 음색일텐데, 음색을 뺀 가창력을 논하는 세태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가창력=발성 아니죠. 가창력= 음색 + 발성 이라고 봐야되고, 그렇게 보면 음색이 안 좋은 가수는 제 아무리 발성이 좋아도 그냥 가창력이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14/05/12 00:05
음색의 호불호는 100% 개인 취향이라 서로가 다 다른 의견을 내는거죠.
저는 이선희가 그런 쪽에 속하더라구요. 이선희가 노래부르면 발성이나 안정감은 정말 좋습니다만 음색이 취향이 아니다란 느낌을 팍팍 받고 있습니다.
14/05/12 01:48
저도 여기 한표 보태요.
저에겐 그냥 키만 엄청 높은 비호감 목소리로 들려요. KCM도 비슷한데, 한표 꼽자면 김종국. 두표라면 +KCM
14/05/12 01:12
윤민수,소향.알리.윤하.그 sg워너비에 톤 굵은 그분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 밖에도 찾아보면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14/05/12 02:02
말그대로 취향인데 지금 노래좀 잘하는데 못뜨는 그룹이나 가수들은 대부분 그렇다고봐야겠죠? 노래는 확실히 잘하는데 끌리는 매력이 없으니 못뜨는거니깐요.
14/05/12 05:58
전 진심 이소라씨가 최악....
맨날 흐느끼면서 부르는 것 같아서요 남들은 찬사를 멈추지 않는 나가수 아틀란티스 소녀도 아 저노래도 흐느끼면서 불러? 에라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본적으로 슬픈 노래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슬픈 음색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14/05/12 19:50
언급된 가수들 다 좋아하고, 딱히 음색으로 누굴 가려본 적이 없어서 예는 못 들겠네요.
정말 음악은 개인별 취향이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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