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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7 00:20
진짜 만에 하나 이런 상황에서 임신을 하신다면 로또 1등이 당첨되었다 생각하셔도 될 겁니다.
질 내에 날짜 맞춰 사정해도 무조건 되는건 아니니.. 물론 생리주기 이상오면 테스트기가 필요해질 수도 있지만 지극히 희박한 확률이니 심한 스트레스 받으실 이유가 없습니다. 지나가다 자동차 다닌다고 죽음의 공포에 벌벌떠는 격이 아닐까.. 사실 첫 경험인데 생식기입구를 보는 상황이라는게 더 놀랍긴 합니다만..... 교훈삼아서 앞으로는 항시 콘돔은 지갑과 가방 어디에 2~3개씩 짱박아두시길..
14/05/07 00:27
편하게 마음먹기 힘든 상황이시겠지만 이것도 다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마 일주일동안 전전긍긍하시겠지요.
지나고 안심이 되시면 다음부터 조심하시면 될것 같네요~
14/05/07 00:27
임신이 그렇게 간단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1년동안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질 경우에도 주기법이나 질외사정법 중 하나만 시행하여도 70% 이상 피임이 됩니다. 그리고 쿠퍼액에 정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논쟁중이라고 하는군요.
스스로 관련 데이터를 찾아보고 확신을 가지셔서 여성분의 마음을 편안히 만들어주는데 집중하세요.
14/05/07 00:32
만약 임신이 된다면..
축구를 한다면 메시를 뛰어넘는, 농구를 한다면 마이클 조던을 뛰어넘는, 격투기를 한다면 효도르를 뛰어넘는, 피겨를 한다면 김연아를 뛰어넘는 인재가 될 것 같네요. 단 0.1%의 가능성도 없으니 안심하세요!
14/05/07 00:42
이런 귀여운 질문이 크크크
여친이 3년째 짝사랑 해온 그분인가요? 크크 이건 글쓴분 긴장과 당황을 풀기 위한 장난이고...... 이걸로 임신되면 정말 로또급의 아이가 탄생하는 거니 책임감을 갖고 잘 키우시길 바래요.
14/05/07 00:46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불안감이 많이 줄었고 여자친구를 다시 한번 안심시켜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만에 하나 임신하게 된다면 책임감을 갖고 키워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구요. 한 때의 호기심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행위는 이제 하지말아야겠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14/05/07 01:01
이걸로 임신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이지만 처음 성관계를 가질때는 콘돔을 끼고 하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다음부터는 콘돔을 끼고 하세요~
14/05/07 01:05
그게 꼭 문제죠.. 콘돔을 끼자니 귀찮기도 하고 타이밍도 그렇고...
근데 안끼고 했다가 생리때쯤 생리 안하면 불안불안한 것 보다는 끼는게 낫겠죠 사후 피임약 이런거 몸에 엄청 안좋다고 하는데다 요즘엔 처방전도 필요하다고 하는 것 같으니 사전 피임 꼭 하셔요
14/05/07 07:54
정확하게말하면, 다음생리일 이전 14일입니다 주기가 딱 28일인 사람이 생리 이후 14일이고 사람들이실수를많이하는디 생리 다 끝난날기준 14일 뒤가 아니고 첫날부터 14일 뒤에요
다음생리일을예측하기어려운분은 안쓰는게좋습니다
14/05/07 06:35
임신 가능성이 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확률이 낮습니다. 헌데 세상일은 모르는 일이닌깐요. 아무리 노력해도 애가 안생겨서 고민인 부부가 갑자기 아이가 생길 수도 있는 노릇이고 그렇거든요. 성관계이후 72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사후피임약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CD를 써야할 상황이 온다면 CD를 써야죠, 헌데 여친분께서만 동의를 하신다면 한달 씩 먹는 피임약도 추천 드립니다. 사람마다 부작용이 다 다르기는 하지만, 제 여친의 경우에는 저와 만나기 전부터 쓰고 있었는데, 여드름 억제 시키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여러군데 더 알아보신다음에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회수가 왜이렇게 많냐 했더니 제목에 19가... 흐흐
14/05/07 07:05
이게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 만나던 친구가 생리가 안와서 진짜 등에서 식은 땀이 나더군요. 그 이후로는 어떤 일이 있고 아무리 급해도 고무잠옷을 입습니다.
14/05/07 07:55
그런데 두번 삽입이 혹시 처음 삽입 -> 빼고 사정, 다시 두번째삽입 -> 빼고 또 사정은 아니겠죠?
그러면 두번째삽입때는 정액이남아있을 확률이 높거든요
14/05/07 09:09
음 좀 다르게 말하자면 확률이 위에서 말하는 로또일등이니 0%니 머 이 정도로 낮진 않습니다.
다람쥐님 말처럼 두번째 삽입이라면 성기에 정액이 남아있다가 쿠퍼액과 함께 배출이 되는 문제도 있고요. 게다가 보통 질외사정으로 임신하는 경우가 쿠퍼액으로 임신하는것 보다는 본인도 모르게 조금 사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사정하기 전에도 흥분 상태에서는 정액이 조금씩 흐를수 있는데 그건 남자가 잘 모르거든요... 머 어쨋건 걱정할 정도는 아닌 확률이긴 한데... 다음에는 꼭 콘돔 쓰시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이게 무슨 재림예수급 확률로 희박하고 이렇진 않아요.
14/05/07 09:56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책임져야함에 불안함이 있으시면서 CD 안쓰고 이미 일은 벌어졌고
이제 와 불안하니 이런 질문하는거 책임감 없어 보여요
14/05/07 10:25
1. 일단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만...생긴다면 신의 아이가 탄생하는겁니다..
2. 하지만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습니다. 3. 지금은 임신 가능성에 촛점을 두고있을때가 아닙니다. 4. 여자친구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남자로서 책임감을 보여주세요.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5. 다음부터는 꼭 피임하세요.
14/05/07 10:58
뭐 이런걸 확률로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질문과 같은 상황에서 임신이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재림예수급으로 그렇게까지 희박한 확률은 아닙니다.
14/05/07 14:29
일단 확률이 굉장히 낮은데.. 여자의 주기는 믿을만한게 못됩니다.
제가 애 낳아서 조리원 갔을 때, 원래의 가임기에 애 만든 사람보다 아닌사람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_-;; 뭐.. 글쓴님은 금방 질외사정하셨다니 안심하셔도 될 거 같은데.. 날짜만 믿고 하다가는 대학생인데 애기가 생겨버리니.. 꼭 CD 준비하세요~
14/05/07 20:33
근데...쿠퍼액 임신이 가능한가요? 임신되었다면 그건 쿠퍼액이 아닌 자기도 모르게 일부의 정액이 도중에 유입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앞선분이 언급하신 대로, 첫 번째 사정때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한 정액이 두 번째 성관계시에 유입될 확률은 꽤 됩니다. 한 번만 했다면 문제가 거의 없는 상황인데..... 두번 째 관계시 정액 유입이 관건이네요. 뭐 그래도 소량이니 확률은 낮을 겁니다. 어찌되었든 책임질 수 없다면 안전한 피임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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