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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4 16:40
1. 후라노, 비에이는 차를 렌트하지 않으면 하루에 다 보기 힘듭니다..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어려워서 차 아니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볼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전거로 다니면 이틀 이상 잡아야 합니다..
14/05/04 18:10
남정네 두분이면 굳이 후라노 비에이를 가야하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서로 막 사주시는 사이라면 뭐..
아사히가와가 가까우니까 숙소는 그곳에 잡으셔도 되실듯 하고, 삿포로 보시는 시간이 좀 짧지 않나 합니다. 징기스칸하고 삿포로 맥주를 거하게 마실 각오로 삿포로맥주 박물관에서 저녁을 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노미호다이 다베호다이 코스로 그냥 칵! 노보리베츠와 도야는 약간 다른 분위기지만 결국 비슷하니까 한곳만 노리셔도 되겠고, 노보리 베츠가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숙소는 노천온천 낀 곳으로 선택하시 고 (대부분 있습니다만 온천의 크기와 약간의 질 차이가 있습니다) 사정이 되신다면 신치토세인 하코다테 아웃 항공권을 구하신다면 이동 시간의 절약이 가능하겠네요. 그게 안되면 하코다테와 노보리 베츠를 바 꿔 보심이 어떨지요?
14/05/04 21:40
여름에 가신다니 부럽네요ㅠㅠ
저는 겨울만 두번 갔다와서... 일단 비에이 언덕들만 봐도 한나절이 지나가는데 비에이 주변부랑 후라노까지 보시려면 그 다음날까지 생각하셔야 될겁니다. 후라노나 비에이에서 1박하시고 다음날 오전까지는 투자하셔야 충분히 보실것 같네요. 비에이에 언덕이 꽤나 빡세기때문에 자전거 여행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택시투어나 한국인 가이드 투어등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도야나 노보리베츠는 한곳 정하셔서 묵으시면 될거 같구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비교해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숙박 예약은 개인적으로 jalan.net 애용하고 있고, 자란 한국어 페이지도 있습니다.
14/05/05 04:39
한때 삿포로 살았고, 홋카이도 일주도 했고, 말씀하신 곳 중에서는 도야 제외하면 다 1박 이상은 해봤습니다. 홋카이도 정말 좋은 곳이죠. 알찬 여행 하시길 바라면서 덧글 써봅니다.
1. 우선 일정을 조금 늦추시는 걸 추천합니다. 1년에 이틀간 노보리베츠에서는 '지고쿠마츠리(지옥 축제)'를 엽니다. 저는 2011년에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어요. 조그마한 동네에 무슨 사람이 그렇게나 많이 모이는지…. 웬만한 대도시에서 하는 마츠리보다 더 뜨겁고 흥겹더군요. 그것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주춤했던 2011년이 그랬으니 다른 해에는 더했겠지요. 이번 [2014년 51회 지옥 축제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리네요. ( http://www.noboribetsu-spa.jp/?events=jigokumatsuri51 ) 덧붙여 양일 중 하루만 가신다면 앞날을 권합니다. 앞날이 제맛이에요. 뒷날은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덜 뜨거운 대신 불꽃놀이를 하는데, 비교적 영세한 규모입니다. (추가 : 당시 찍은 영상 링크합니다. http://youtu.be/GDUvmyN5iS8 ) 2. '무한의 체력을 바탕으로 매일 5시간만 딱 자고 깨어있는 시간에는 부지런히 돌아다닌다' + '주마간산' + '3보 이상 택시' 정도가 아니라면 말씀하신 일정은 빡빡할 듯 보입니다. 많은 곳을 다니시려면 해당 지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두세 곳만 정해서 급히 방문하는 식이 되어야 할 듯 싶네요. 저는 제 이륜차와 렌터카로 헤집고 다녔는데 하루 한 곳도 빠듯했어요. 일단 각 도시 사이의 이동거리가 상당한 것부터 문제죠. 기차여행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거리가 거리인만큼 소요시간을 꽤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3. 삿포로 - 상당한 대도시입니다. 여행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코스를 짤 수 있으니 여행책을 참고하시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가볼만한 곳이 꽤 있어서, 다 쓰면 너무 길어질 듯 싶네요. 궁금한 장소에 관해 덧글 주시면 아는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 스스키노는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일본다운 곳이죠. 도쿄 이북 최대의 환락가라고들 하지만, 딱히 사창가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관광객도 무난하게 걸어다닐 수 있고, 그냥 지나가는 행인들도 많고, 억지로 호객하는 일도 없습니다. 가보시면 분위기를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스스키노 안에서도 잘 찾아보면 재밌는 곳이 많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술집(잘 찾아보면 바니 걸(!)이 응객하는 바도 있고, 건담 바 같은 특색있는 곳도 있습니다.)도 있고, SOD의 간판을 달고 있는 AV샵도 있고, 오타쿠들을 위한 가게인 '만다라케'도 스스키노 역 부근에서 재개장한지 좀 됐죠. 대형 오락실인 DINOS도 방문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한쪽에서는 무려 초대 슈퍼마리오가 현역으로 돌아가고, 또 한 쪽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 전장의 유대 같은 대형 기기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DINOS는 스스키노 역 말고 '호스이 스스키노 역'에서 내리시는 게 훨씬 가깝습니다.) 스스키노 한편에 위치한 아케이드인 '타누키 코지'도 재밌습니다. 여러 특색있는 가게들이 모여있고, 만물상인 '돈키호테'도 있고, 밤이 되어 가게들이 문을 닫으면 여기저기서 거리공연을 하는 팀들도 나타납니다. - 음식의 경우 '스프 카레'와 '징키스칸', '삿포로 미소 라멘' 정도가 권할만하겠네요. / 스프카레가 맛있는 가게 중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편한 곳으로는 <YELLOW>라는 곳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호스이 스스키노 역'에 가보시면 주변안내도에 나와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DINOS 건물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작은 간판이 보이지요. / 징키스칸은 스스키노의 다루마(달마)가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잘하는 집에 가셔야 양고기 누린내가 안 납니다. / 삿포로 미소라멘의 경우 여러 가게가 있는데, '테츠야'라는 가게가 아주 제맛입니다. 제가 살 때는 지점이 일곱 곳인가 있었습니다. てつや로 검색을 해보시거나, 삿포로에서의 일정 정해지시면 문의 주세요. 가까운 지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귀찮으시면 삿포로 역 바로 옆에 있는 ESTA라는 건물 9층에 있는 '라멘 공화국'에 가보셔도 좋습니다. 여러 라멘집이 모여있는 곳이니 가서 아무 곳이나 들어가시면 됩니다. / 스스키노에도 라멘 집이 모여 있는 '라멘 요코초(라멘 골목)'가 두 곳 있습니다. 각각 '원조 라멘 요코초'와 '신 라멘 요코초'라고 하는데요, 몇 가게를 가봤는데 평균적으로 무난합니다. 골목 입구에 각 라멘집에 대한 설명(위치, 주력메뉴, 면의 굵기와 탄성, 국물 종류, 가격 등)이 커다랗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고 찍으시면 됩니다. - 아, 또 한 곳 음식점을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네요. 타누키 코지 4번가 부근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북두성(北斗星)'이라는 곳이 있어요. 햄버그 스테이크를 파는 곳인데 아주 맛있습니다. 4. 오타루 - <러브레터>의 낭만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미 관광도시화되어버린 곳이니까요. 여러 유리공예품 매장, 오르골 당(堂), 운하 정도가 볼만합니다. 유리공예는 정말 예쁜데, 무진장 비쌉니다. 차라리 오르골이 선물용으로는 나을지 모릅니다. - 초밥이 유명한 동네입니다. 역에서 쭉 내려와서 운하를 따라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와라쿠(和樂)'라는 회전초밥 가게가 있습니다. 거기가 가격도 무난하고 맛도 좋습니다. 물론 본토의 스시를 제대로 맛보시겠다면 더 비싼 가게도 얼마든지 있지만요. - <최종병기그녀>의 배경도 이곳입니다. '아사히 전망대'의 장면은 유명하지요. 그 만화를 모르시더라도, 오타루 전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멋진 스팟입니다. 다만 역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고 높은 언덕도 올라야 하기 때문에, 걸어서 가는 건 상당히 고생스럽습니다. -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거리의 경우 18시 정도면 웬만한 가게가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일정을 좀 일찍 잡는 게 좋습니다. - 숙박은 (여정 상의 이점이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삿포로에서 하시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삿포로에 싼 곳 많으니까요. 5. 후라노 / 비에이 - 꽤 넓은 곳입니다. 하루에 양쪽을 다 가시는 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가이드북을 참고하셔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수월한 곳을 추려보심이 바람직할 겁니다. - 숙박은 뭐 여러 곳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비바우시(美馬牛, 비바우 시市가 아닙니다)'라는 작은 동네의 유스호스텔에 묵었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간단한 아침(빵)도 줍니다. 후라노와 비에이 사이에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적절하고, 근처에 비바우시 역(기차)이 있어서 다니기도 편합니다. 다만 근처에 아-무런 상권도 없기 때문에 미리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가시든지 먹거리를 챙겨서 가셔야 합니다. - JR 비에이 역 부근에 '丘のくら(오카노쿠라)'라는 가게(정확히는 '미치노에키'라는 종류의 가게입니다)가 있습니다. 거기 식당의 부타동(돼지고기덮밥)이 아주 푸짐하고 괜찮습니다. 영업시간이 짧기 때문에 방문 전 전화문의를 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0166-92-0920입니다. 6. 아사히카와 - 일단 숙박지는 아사히카와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 http://www.guesthouseasahikawa.jp/index.html ) 고급한 곳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부근 여행 정보도 잘 모여있고, 오너인 이하 이사오 씨도 친절+유쾌한 분이시며, 세계 각국의 손님이 잘 들리는 곳인지라 여행 분위기 팍팍 나는 게 무엇보다 좋습니다. JR 아사히카와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손님이 좀 많은 날에는 근처 바에서 밤늦게까지 다함께 술마시며 놀기도 합니다. (저도 거기서 만난 스위스인과 함께 렌터카로 아바시리 등 다른 도시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아사히카와 및 주변 여행계획이나 차편에 관한 자료도 많이 모여있으니, 일단 가서 문의하시면 유용한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맛집에 관해서도 이하 이사오 씨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아사히카와는 라멘이 굉장히 맛있는 동네입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맛있는 가게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라멘집으로 꼽는 곳입니다. 쇼유(간장) 라멘도 좋지만, 맛있게 만들기가 참 어려운 시오(소금) 라멘을 굉장히 잘하더군요. - 아사히카와는 동물원이 꽤 좋긴 한데 남성 두 분 여행에 적절할지는 모르겠네요…. 아사히다케도 좋습니다. 교통편은 이사오 상이 잘 설명해주실 겁니다. 7. 노보리베츠 - 노보리베츠 지역은, 특히 마츠리 기간 전후에는 숙박이 무지막지 비쌉니다. 따라서 아주 일찌감치 예약을 하시는 편이 그나마 낫고, 그래도 구하기 힘들다면 노보리베츠 관광협회 쪽으로 문의하시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 제 경우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카루루스'라는 옆동네(여기도 온천지역입니다)의 료칸에서 저렴하게 묵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축제 시작/끝 시각에 맞춰서 차를 운행해주니 편합니다. - 노보리베츠 중심가에는 '지고쿠(지옥) 라멘'이라면서 뭔가 대단한 명물인 것처럼 파는 게 있는데… 갈 필요가 없습니다. 엄청나게 매운 맛을 자칭하는 곳인데, 한국인 입장에서는 우습더군요. 신라면만도 못합니다. - 노보리베츠 산에는 '쿠마 보쿠죠(곰 목장)'가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 거리(축제 장소) 바로 부근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습니다. 여기 괜찮아요. 불곰을 모아둔 그런 곳인데, 뭐 딱히 대단한 건 없지만 저처럼 곰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귀엽고 좋고 그랬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보는 주변 풍경(바다까지 보입니다)이 좋고, 목장 안의 전망대도 좋습니다. 목장 바로 옆에는 '아이누 코탄(아이누 마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홋카이도 원주민인 아이누 민족의 민속촌 같은 곳인데, 작고 아담한 곳인지라 아이누의 진수를 느끼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아이누 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고, 타이밍만 좋으면 제례의식이나 군무, 전통악기 시범 등을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아이누 코탄까지 다해서 2시간 정도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 지옥 축제의 본 행사가 18시 즈음에 시작합니다. 놓치면 아까운 장면이 많으니 여유있게 가시는 게 좋습니다.) - 근처에 있는 '마린파크 닉스'라는 곳도 괜찮습니다. 수족관, 펭귄, 바다사자 등이 있는 곳인데… 좀 생뚱맞은 건축물이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동물들은 귀엽더군요. 8. 하코다테 - 이쪽도 관광화가 잘된 곳이라서 가이드북 같은 곳에 잘 나와 있을 겁니다. 맛집도 꽤 있죠. - '시루시루'라는 저렴한 민숙(민박)집이 있었는데, 주인영감님이 지금도 정정하신지 모르겠네요. ( http://silsiru346.web.fc2.com/ ) 염가에 편하게 묵기에는 딱 좋습니다. 하코다테 관광에 관해서도 영감님이 아주 잘 알고 계시구요. 다만 위치가 고료가쿠(오릉곽) 공원에서 가까운 편인지라, 시간이 촉박하다면 역에서 가까운 곳에 숙박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 하코다테 북쪽에 있는 오오누마 국정공원도 괜찮은 곳이지만, 촉박한 일정을 감안하면 권하기가 애매하네요. 기차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홈페이지 참고하시길 바라요. ( http://www.hakodate.travel/kr/things-to-do/top7/onuma-park/ ) -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이라고 자기들은 주장하는데, 뭐 그렇게 대단하진 않습니다. 특히 흔히 야경 스팟이라고 추천하는 하코다테 산 전망대의 경우, 바다를 등지고 있는 위치라서 좀 아쉬운 감이 있지요. 사실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더 좋거든요. 히가시야마 등 가까운 산에 올라도 만족스러운 구도는 안 나옵니다. (끝내주는 스팟을 알고 있긴 합니다만 차 없이는 갈 수가 없는 곳입니다….) 9. 그 외 -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바시리'도 한 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다른 도시에서 먼 것이 결정적인 단점이지만요.) 일본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배지이자 감옥이 있는 곳이지요. 일본 근대화의 어두운 면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감옥이었던 곳을 현재는 감옥박물관 비슷하게 만들어뒀습니다. / 유빙관도 재밌습니다. 실제로 아바시리 앞바다에 흘러온 유빙을 냉동보관하며 전시하고 있습니다. / 홋카이도 북동쪽 끝단에 있는 '시레토코 반도'는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차로는 갈 수 없고(제가 그걸 모르고 차로 가다가 길이 끊어져서 낭패를 봤지요) 배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이 배를 아바시리에서 탑니다. - 오비히로와 구시로도 매력있는 곳이지만 바쁜 일정에 들르기엔 관광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홋카이도 내에서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홋카이도 내에만 공항이 일곱 곳인가 있어요. - 제가 다시 홋카이도를 7박 8일 간다면 삿포로 - 오타루 - 후라노 - 비에이 - 아사히카와 - (아바시리?) - 하코다테 - 노보리베츠 - 삿포로 정도로 잡을 듯 싶습니다. 여행지 수를 줄인다면 아바시리, 후라노, 비에이, 하코다테 순으로 빼겠습니다. - 삿포로 맥주 맛있습니다. 저는 특히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파란색의 '삿포로 클래식'을 엄청 좋아합니다. 아무 슈퍼, 아무 편의점에서나 파니까 꼭 드셔보세요.
14/05/07 13:41
위에도 적혀 있지만 오타루는 반나절 이상 볼건 없고요... 적당히 보다가 삿포로로 돌아가시는게 나을 겁니다.
후라노 비에이 쪽은 가이드 쪽을 알아보시면 차량으로 스팟 콕콕 찍어서 이동 시켜줘서 좋더군요. 전 2년 전에 http://cafe.naver.com/hokkaidonavi 이쪽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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