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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4 01:01:24
Name 베인티모마이
Subject [질문] [15금??] 젖꼭지에 털이 자꾸 납니다
일단 저는 남성이구요

사실 그닥 성적인 내용은 없지만 신체묘사(?)가 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사실 그렇게 심각한 일도 아니지만 매일 은근히 짜증나서 질문 드립니다

질문 핵심은

1.이런 일을 저만 겪는지

2.다들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질문드리려 합니다


일단 좀 더 자세히 상황설명 드리자면.. 음...

사춘기 때는 수염, 생식기에 보통 털이 나실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남자분들마다 면도하거나 정리하거나 그런 방법을 찾으셨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20대가 되면서부터였을까요? 언제부터 젖꼭지 주변에 털이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적어도 일주일에 2~3번은 뽑아주지 않으면 보기 흉할 정도입니다;;;

좀 더 자세히 묘사하자면

그러니까 남자의 유두부위가 아주 작게 돌출되어 있고

그 주변에 살짝 검붉은 부분이 있고

그 주변으로 살구색으로 된 피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럴 때 털이 검붉은 부분 바깥, 거의 검붉은 부분과 피부 사이의 경계부근에

양쪽 젖꼭지에서 듬성듬성 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어느날 그게 손가락 반마디 정도로 자라 있어서

보기도 흉하고 해서 그걸 손으로 뽑았더니 (그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을 겁니다)

그 모든 종류의 털이 그렇듯이 점점 더 자라오르는 주기가 빨라지더라구요


그 털의 종류는 대략 세가지가 있는데

솜털, 아주 짧은 빳빳한 털, 손가락 반마디 정도로 자라오른 털이 있구요

솜털은 그냥 피부의 솜털과 다르지 않으니까 패스

손가락 반마디 정도로 자라오른 털은 보기에 안좋지만 생각날 때마다 뽑아주면 되니까 패스
(그런데 요것도 주기가 짧아지고 보기 좋지 않으니 계속 눈에 거슬리더군요)

문제는 아주 짧은 빳빳한 털이 남아있을 때 요게 뽑기도 어렵고
좀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털이 옆으로 눕지 않고 속으로 눌리니까

아주 신경이 쓰이더랍니다


여기서 질문은 일단 저같은 분들이 있는지 아주 몹시 궁금하구요;;

그 다음으로 이런 경우에 어떤 방법을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ㅜ_ㅜ;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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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랴줌
14/05/04 01:03
수정 아이콘
원래 꼭지주변에도 털이 자랍니다.

가슴에도 자랍니다.

배꼽주변에도 자랍니다.
베인티모마이
14/05/04 01:03
수정 아이콘
허.... 그러면 처리를 보통 어떻게들 하나요 ㅜ_ㅜ;;;
안알랴줌
14/05/04 01:04
수정 아이콘
여름철에 남자들도 해변가같은곳 놀러 갈 때..

다리털, 겨털 정리하듯이..

상체를 오픈(?) 할 일 있으면 제모하고 다니면 됩니다.

꼭지에 레이저를 발사해서 영구제모를 할 순 없잖아요??
응답하라 2014
14/05/04 01:08
수정 아이콘
앜 꼭지에 레이저를 발사한다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기죠? 크크크크큭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0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 상상만해도 고통이 떠오르네요
아무튼 시기적절하게 제모를 하고 다니는 거군요 크크크크크
14/05/04 01:03
수정 아이콘
저도 납니다..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동지여
14/05/04 01:05
수정 아이콘
원래 다 나는거 아닌가요?크크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1
수정 아이콘
덧글들을 보니 그늘(?)에 숨어있던 이들이 많네요 흐
응답하라 2014
14/05/04 01:07
수정 아이콘
저도 납니다.. 열 가닥은 넘는 듯하고 길게 납니다. 제일 긴 건 3~4cm 되는듯.. 이게 이상한 건가요?
전 가끔 샤워하다 너무 길다 싶으면 손으로 뽑아요. 그래도 금방 또 자라지만;;
이헌민
14/05/04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몇가닥 안나긴 하는데 길이는 새끼손가락 이상...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3
수정 아이콘
보기에는 영 좋지 않은 것 같아서(보일 일이 많이 없긴 하지만요..!)

저랑 증세가 흡사하십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5/04 01:08
수정 아이콘
털밍아웃 하겠습니다. 저도 납니다 크크
한 번씩 칼면도기로 밀어줍니다. 원래 그러는 것 아닌가요?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4
수정 아이콘
칼...면도기요?? 덜덜

뭐라고 할까

꼭지부분을 자르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나요 묘하게 ㅜ_ㅜ;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5/04 01: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컨트롤을 잘 해야지요!
마치 마메의 현란한 움직임을 지시하던 그 컨트롤로 미세하게 그 부분을 안 건드리고 절삭해내는 겁니다..
물론 안 나는 게 제일 좋겠지만요.. 흑흑
조윤희쨔응
14/05/04 01:08
수정 아이콘
원래 나는거 아닌가요 뽑는건 아프고 가위로 잘라내네요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6
수정 아이콘
워낙 민감한 부위라 뽑는게 썩 기분좋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중독되는 원리가 있잖아요??

90의 아픔뒤에 찾아오는 5의 시원함과 5의 묘한 쾌감(??)이

끝맛으로 남아서 다음번에도 시도하게 되고

새로운 종류의 어려운(?)털이 나올 때마다 도전하는 재미도...
14/05/04 01:08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부터 꼭지말고 가슴골에도 납니다.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6
수정 아이콘
가슴골은 없지만 배렛나루가 나네요 ㅠ_ㅠ
야쿠자
14/05/04 01:09
수정 아이콘
저도나요... 지금세보니까 대충 오십가닥정도...
제일긴건 새끼손가락만하네요.
짧고빳빳한건 안납니다.
전 피부도 좀 하얗고 핑두(?)라서
목욕탕갈때마다 친구들이 토할꺼같다고 뭐라하네요.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7
수정 아이콘
짧고 빳빳한 건 제가 뽑다가 뿌리 기둥 부근이 짤린채로 남은게

자라서 그런 모양이 된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광개토태왕
14/05/04 01:09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놔두는데요...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8
수정 아이콘
한 번 뽑고 나니까.. 멈출 수는 없더라고요 ㅜ_ㅜ

신경쓰이는 것도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묘하게 중독도 되어서요
14/05/04 01:10
수정 아이콘
머리카락도 같은부위 뽑다보면 부분탈모 된다는데
계속 뽑아보세요...
베인티모마이
14/05/04 01: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잠시 배잡고 웃었습니다

이 강한 생명력을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게 몇가닥이나마 보내드리고 싶네요 ㅜㅜ
14/05/04 01:17
수정 아이콘
그냥 나면상관없는데 꼭 하나가 길게자랍니다.. 환장하겠네요.. 신경안쓰다보면 어느세 엄청나게 자라있고 체감상 무슨 머리보다 30배는 빨리 자라는거같아요
베인티모마이
14/05/04 01:30
수정 아이콘
체감속도 동감합니다...크크크
베인티모마이
14/05/04 01:33
수정 아이콘
댓글 나누다 보니 묘하게 더럽네요 이거... H2로 정화나 해야겠습니다!!!
아스미타
14/05/04 01:34
수정 아이콘
성기 주위에 털 말고 파이어에그에 한 두가닥 털이 나는데 ..

혹시 동지 계신가요?
화이트데이
14/05/04 01:35
수정 아이콘
다 나는거 아니었나요?-_-;;
아스미타
14/05/04 01:46
수정 아이콘
크 나는군요 주변에 물어보기도 모하고

대중탕 갈때도 남의 에그주위를 안 보다보니 크크
화이트데이
14/05/04 01:54
수정 아이콘
덜덜덜

방울.. 방울을 보자!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5/04 01:55
수정 아이콘
나요 난다구요!ㅡㅡ;;
MLB류현진
14/05/04 02:37
수정 아이콘
난다요..고레..
14/05/04 11:12
수정 아이콘
한두가닥보단 더 되는 거 같던데요.
화이트데이
14/05/04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나는데 그냥 면도기로 슥슥 해버립니다.
지니쏠
14/05/04 01:38
수정 아이콘
전 안나요!! 으 드러!!!
14/05/04 02:10
수정 아이콘
쪽가위로 처리합니다....
14/05/04 02:21
수정 아이콘
뽑지 말고 그냥 면도하세요;; 뽑다가 모공에 상처나거나 하면 감염되어서 부어올라 흉하게 됩니다.
냉면과열무
14/05/04 02:41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다들 언급을 안하니 나도 가만히 있어야겠다.
솔로9년차
14/05/04 04:4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본 만화에서 수류탄을 그 털에 묶어서 숨기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보면 안되는 성인만화였지만.
윤하헤븐
14/05/04 05:26
수정 아이콘
원래 나는겁니다;;
opxdwwnoaqewu
14/05/04 06:4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친구 한놈이 젖털이 막 새끼손가락만큼 길게나서 더럽다고 놀리고 그랬는데
대학가니까 다들 그렇게...
14/05/04 07:57
수정 아이콘
전 좀 길게 나는데요
지금 세어보니 한 꼭지당 4가닥이 있는데 그 4가닥의 길이가 11~14센티이네요
그래서 남들이 보면 머리카락이라 놀려요
아케르나르
14/05/04 08:29
수정 아이콘
저.. 젖카락.
아케르나르
14/05/04 08:25
수정 아이콘
전 꼭지뿐 아니고 온 몸에 털이 나는 털북숭이입니다... 요즘들어 머리숱이 많이 줄어든다는 건 함정이지만.... 그런 거 걱정 안하셔도 돼요.
쑥호랑이
14/05/04 10:06
수정 아이콘
내 꼭지 털은 살아있다!!!
자유형다람쥐
14/05/04 11:43
수정 아이콘
아니 털나는 분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제가 소수파였군요...
양지원
14/05/04 12:04
수정 아이콘
저도 자꾸 막 나요. 여자친구가 불편해 해서 만나기 전에 항상 뽑고 나갑니다.
켈로그김
14/05/04 13:27
수정 아이콘
천연치실...;;
죄송합니다;;
켈로그김
14/05/04 13:2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집나갔지만 한때는 양쪽 꼭지를 이어줄 정도로 훌륭하게 자란 녀석이 있었습니다
류화영
14/05/04 23:11
수정 아이콘
아 털때문에.돌아버릴것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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