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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2 21:44
최대한 전공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일을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디자인을 전공한건 아니라서 디자인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일이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저는 통계를 전공한 사람인데 올해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 1~2월에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대학 만족도(7개 부문) 보고서 작성 프로젝트 관련해서 통계분석을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는 4천만원짜리 프로젝트를 2달 정도 했구요. 지금은 경인지방통계청에서 가계금융복지조사 업무보조원으로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단기로 일하면서 취업 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최대한 전공과 관련된 잡일들을 하면서 직장을 구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만약 카x베x 점장이라고 해도 주 2일씩 3개월 정도만 일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뽑지 않았을 겁니다...
14/04/02 21:49
하세요. 뭐 어떤가요 일주일 중 이틀쯤이야 괜찮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학교가 집에서 어느정도 거리가 되시나 보네요.. 저희 학교 커뮤니티에는 근처 회사들이 단기 구인 글이 꽤 자주 올라오던데.... 혹시나 가깝다면 학교 커뮤니티나 학교 취업지원?? 진로지원처?? 같은 곳의 사이트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그런 곳에서도 의외의 정보와 일을 얻을 수도 있어요~ 너무 자괴감 갖지 말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14/04/02 21:55
저도 윗 분 말대로 직무와 관련된 알바가 더 좋아보이는데 아니더라고 하더라도 주 2일 일할 수만 있다면 하는게 좋죠.
저도 취준생이라 너무 힘드네요..다행히 저는 경제적으로 아직까지는 버틸만해서..알바는 안하는 상황..
14/04/02 22:31
주2일 알바는 나름 꿀이라 생각합니다. 저런 일도 구하기 힘들것 같은데 취업준비도 일주일 내~내 하는것 아니잖아요?
나름 용돈벌이 하면서 취업준비 해나가시면은 괜찮을것 같아보입니다. 실상 빡빡한 일정에 놀시간이 없어져서 그렇지요..
14/04/02 22:57
저라면 할거 같습니다. 저도 한창 바쁠때 알바를 해봤는데 결국 책임감만 있으면 되더라구요. 물론 일은 힘들겠지만 공부만 하시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괜찮을거 같아요. 돈에 대한 미안함도 가지고 계시니까 더 잘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거기다 주2일이니 생각보다 괜찮으실거예요~ 힘내시고 원하시는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14/04/02 23:26
저라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첫 직장을 너무 가리다가 오히려 허송세월을 보내는 케이스도 많이 봐왔습니다. 1지망급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괜찮아보이면 기회잡아서 경력을 만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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