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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3 02:44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ㅠㅠ
저도 그럴 수 있는 상황이면 그렇게 말하고 하루 출근을 안하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얻기 위해 질문글을 올렸습니다.ㅠ
14/03/23 02:47
가족관련이 가장 낫긴 합니다만 이유를 떠나 여쭤보고 싶은건 그 일이라는게 갑자기 발생한 건가요? 제가 봤을 때는 말하는게 너무 늦었는데요;; 하루 전에 말하고 빠지려면 그만한 큰 이유를 둘러대야는데 제 머리에 떠오르는 건 하나밖에 없네요. 말하는 방식은 사수에게 이러이러 해서 화요일에 빠지게 될 것 같은데 누구에게 말하면 되는가 혹은 어떻게 하면 되는가 식으로 물어보는게 낫겠죠. 사수에게 빠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파트장한테 다이렉트로 가는 것도 요상한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그나마 아직 전력외이니깐 다행이긴 하네요.
14/03/23 02:51
사수에게 먼저 자문을 구하고 파트장에게 보고를 해야겠군요.
휴...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입니다. 처음에 생각한게 가족관련(병원, 수술등등) 을 핑계삼으려고 했는데 그걸 하루 전날 급하게 알게 되어 말하는건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요ㅠ
14/03/23 06:03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인에게 자기 밥줄보다 중요한 일이 뭐가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일은 보통 회사에 그냥 다이렉트로 이야기하면 되죠. 외람되지만 사회를 너무 쉽게 보시거나 아직 학생 마인드 아니신지.. 저라면 회사를 안빠집니다. 빠지면 후폭풍은 아마 막기 어려울 겁니다.
14/03/23 07:40
본인이 너무 아프거나 가족이 아프다던지 사고가 낫다던지 아닌이상은 입사 초창기에는 몸사리는게 맞죠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이상 다른회사면접가는거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네요 그렇게 되면 찍히는거야 당연한거고 ..
14/03/23 08:09
입사한지 며칠 안돼서 사수의 보호아래 계시는데, 바로 파트장한테 얘기하면 사수와의 관계가 틀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입사초기인데 바로 전날에 쉰다고 얘기하려면 웬만한 사유로는 안될텐데, 그런 사유는 한정돼 있으니.. 그건 글쓴님도 잘 아실테구요. 사수나 파트장이나 사유에 대해 몇 마디 얘기 나누면 아마 다 눈치챌걸요? 제가 사수입장이라면 다른회사 면접 가는구나 라고 생각 할 것 같네요. 아무런 뒷탈없이 쉬시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14/03/23 08:49
초기에는 정말 빠지면 안됩니다. 그냥 빠지지마세요. 이런저런 핑계로 빠진다면 분명히 찍힙니다. 제가 경험자입니다.
입사하고 두달안에 처음 부모님 병원모시러 간다고 했을때 하루빠졌고, 그3주뒤에 친구상으로 빠졌습니다. 친구상때는 회사측에서 빠지는게 말이되냐 했지만 저는 무조껀 빠지겠다고 하였고 그뒤에 사직서를 요구하더군요. 제 기준으로 회사 < 친구상이라서 짤리는데 후회는 없습니다만은 최소 그 빠지는 이유가 회사보다 크면은 빠져도 됩니다.
14/03/23 09:04
상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사규내 범위에서 빼줄지언정 나중에
'이번 프로젝트를 하려면 팀원을 뽑아야 하는데 이대리, 김사원은 괜찮고 박보영 씨는... 저번에도 그랬고 중간에 갑자기 못나온다고 하면 곤란하겠는데' 이런 시나리오가 안 생길 수 없죠 명확하지 않은 사유는 제삼자 입장에선 사유가 아니에요 밝히기 힘들다고 하시는 걸 보니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14/03/23 09:39
사실 신입 사원 아무 도움 안되잖아요.
그냥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하루 쉬세요. 다른 회사 면접이면 그냥 집안 부모님 아프다는 정도???
14/03/23 10:22
많은 분들이 예상 하는 것처럼 다른회사 면접은 정말 아닙니다...
현재 회사에 만족하고 열심히 다닐 생각인데;; 다른 문제가 생겨서 화요일에 도저히 회사를 나갈 수 가 없게 되었습니다ㅠ 부모님 핑계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4/03/23 11:10
근데 이유안내시면 다른회사 면접으로 100% 추정합니다.
근데 왠만한 이유는 다른회사 면접이랑 겹쳐서 다 눈치채요. 험난한 회사생활이 예상됩니다
14/03/23 19:36
1달이 지나서 월차가 생긴 것도 아니고 남들에게 밝히지도 못 할 이유로 결근하겠다고 했을 때 그러라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박보영 님이 상사 입장이었다고 생각해 보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지 알 수 있죠.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14/03/23 19:40
회사에도 여기에도 못 쓸 정도면 좋은 건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가족문제나 건강도 아니고 빠질 수 없이 정말 중요한 일이며 일정 조절도 안되는거면
대충 걸리는건 법관련된거 밖에 없네요. 음주운전 교육이나 법원 출두 뭐 이런거 같은데 이러저러하게 갑자기 병원에 가야한다 또는 학교에 졸업관련문제가 생겼다. 정도로 말해야죠 뭐 ;;; 입사한 사원 하루 빠지는거야 전날 말해도 어지간하면 보내줍니다. 업무 지연걸리는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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