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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3 11:23
관심녀이고 이미 잘 진행중이라면~ 방청소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한달에 한두번씩 출입도장을 찍을거같습니다만 아니라면... 방좀치우고살아라라고 말하며 꿀밤한대때려줄것 같습니다 크크
13/05/13 11:27
뭐 사람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치 안에서는 여자방은 극과 극입니다. 물론 돼지우리 쪽이 훨씬 많긴 했었습니다. 여담으로 저도 독신생활이 근10년이 넘었는데 한때는 방바닥에 담배꽁초를 버린적도 있고 또 한때는 정리된 방에서도 찝찝함에 자다가 일어나서 청소를 할정도로 극과 극의 생활을 오갔었습니다. 요즘은 또 대충사는 시기가 찾아온것 같구요.
13/05/13 11:25
여자들 귀찮아하기 시작하면 장난 아닙니다...
집에서 밥 자주 안 먹으면 그릇은 몇 개면 충분하고, 빨래는 옷이 많으니 한달에 한번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기분 안 상하게 장난투로 지나가며 '좀 치워라'라고 하세요.
13/05/13 11:26
멀 그정도로 충격까지...
전에 총 2룸에 4명이서 산 적이 있는데.. 2명이 절대 자주 씻지 않으며 가만히 두면 청소는 일년내내 안할 놈들이라 나머지 2명이 나서서 하자고 하면 형식적으로 하던 놈들이라 집안상태가 과관이었는데.... 새로운 집을 알아보기 위해서 보던 중 여자 4명이 사는 금남의 자취방을 보러갔습니다. 물론 여자분들은 집에 안계신 상태였는데 잠깐 봤는데. 여
13/05/13 11:27
차도 심합니다...주로 제차로 다니니깐 몰랐는데 여자친구 차 얻어 탈 기회가 있었는데 무슨 책, 박스, 쓰레기가 어찌나 많던지
조수석에 발 디딜 곳을 못 찾을정도랄까요..잔소리 해도 안 먹혀요..
13/05/13 11:28
그걸 뭐라고 하기 시작하면 여자친구분은 방을 잘 치우는게 아니라 글쓴분을 방에 데려가길 꺼려하시겠죠.
방에서는 누구나 자기 하고싶은 대로 편하게 있고 싶어하게 마련입니다. 동거하실게 아니라면 내버려 두세요
13/05/13 11:30
그리고 방을 자주 어지럽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자면....계속 치우라고 잔소리하는 사람이 제일 귀찮고 짜증나더군요 -_-;
전 좀 어지럽혀져 있어야지 마음이 놓이고 일할때도 여기저기 막 늘어놓고 해야 하는 성격이라... 잔소리하는 사람과 정말 크게 싸운 적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13/05/13 11:34
제가 잔소리가 심한편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그런데 지금 그 친구와 결혼도 생각 중이라 제가 근심은 좀 있네요. 크크.
젤 궁금한 게 옷이나 속옷 로테이션이 가능한지..지 말론 옷이 많다고 하는데..
13/05/13 11:31
음...가신걸 축하드립니다(?) 더러운 여자vs 깨끗한여자 중 고른다면 전 더러운 여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같이 맘 껏 더럽히고 치우면 된다지만...깨끗한건 보기엔 좋은데 각종 제약(화장실 변기커버 일볼때마다 물로 청소,과자먹고 청소기청소, 스토브 사용시 마다 1회용 행주로 청소 등등)이 따른답니다.
13/05/13 11:40
저랑 반대시네요 흐흐 제 여자친구는 너무너무너무 깔끔해서 정말 같이 있기 피곤할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저도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노홍철씨 집 나왔을때 딱 여자친구집 같았어요 물론 집은 작은 원룸이였지만 처음 들어갈때 슬리퍼 내줄때부터 아 장난 아니겠다 싶었거든요 크크 어쨋든 더러운 여자도 피곤하겠지만 너무 깔끔한 여자도 피곤해요-0-;;
13/05/13 11:52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더럽거나 쇼크 받을 정돈 아니라고 봅니다.
빨래만 빨래통에 담고 박스만 처리해도 되니깐 평타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절대 안보여주던 여자친구분의 원룸은 어떻게 혼자 가셧는지 궁금합니다!
13/05/13 12:00
원룸에서 생활하는데 일단 발을 딛을 수 있는 바닥이 있다면, 지저분한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깔끔하다고 할 수도 없지만. 그냥 보통인 거죠.
제 경험담인데, 생활공간이 작으면 작을수록 쉽게 치울 수 있음에도 안 치워서 지저분해지고, 생활공간이 커지면 치우기가 힘든 데도 치워지더군요. 공간이 작으면 최대한 치워도 별 보람이 없어서 안 치우게 되더라구요.
13/05/13 12:25
저도 여자친구방 보고 쇼크를 먹었더랬죠 깔끔한 부분과 지저분한 부분이 딱 분리가 되서
깨끗한 곳은 상상속의 여자방답지만 지저분한 곳은 도대체 이꼬라지를 보고 잠이 오냐 샆더라구요 전 자취할때 하루에 한번씩 원룸 바닥 쓸고 걸레질 하고 밖에 나가 이불털던 사람이라 잔소리좀 심하게 했더니 '그럼 오빠가 하면 되겠네~'
13/05/13 13:57
허공의 삽질 님 말씀대로 이 기회를 틈타 자주 청소를 빌미로 방문할 기회를 만들라고
하고 싶었는데 여자친구.......시네요.. 그냥 가만히 놔두시는게 편할듯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청소하러 자주 가시게 될것 같아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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