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백수라 요새 시간이 아주 많습니다..(자랑은 아닙니다.. 흑...)
낮에는 게임을 하고 밤에는 게임을 보고 잘 시간에 가까우면 침대에 누워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죠..
그러면 재밌는 영화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중간광고가 참 싫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기 전이라 그냥 보게 되더군요..
어제는 OCN에서 신게계를 하더군요..
극장에서도 봤고 집에서도 아주 자주 봤던 영화지만..
티비에서 하게 되면 또 보게 되는 그런 영화죠..
그전부터 그런 생각들은 있었는데 어제는 영화를 중간부터 봤었지만..
그 정도가 참 심하더군요..
찰진 욕이야 그저 그려러니 하지만..
흡연하는 장면은 들쭉날쭉으로 나왔다가 안나왔다가 하네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불 안붙인 담배를 모자이크를 안하고 불붙이고 입에 물면 모자이크 손에 들고 있으면 모자이크 안하고..
그러다가도 분명히 입에 물고 있는데 모자이크를 안했다가 다시 모자이크하고..
영화를 보라는 건지..
욕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유명한 엘리베이터신은 화면이 전체적으로 명암이 어둡게 나오더군요..
이런 것들이 일정하게 방영이 되면 좋은데..
그게 아니고 어느날은 욕도 그냥 나오고 흡연하는 장면도 그냥 나오는 날이 있고..
어느날은 아주 심하게 처리가 되어서 나오니..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보기싫으면 그냥 안보면 되지만..
그래도 자기 전에 잠깐씩 보는데 좀 많이 거슬립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이제는 궁금합니다.. 왜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