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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6 16:31:42
Name 원래다그런거야
Subject [질문] 입사연기 사유 어떻게들 하시나요?
작년에 그렇게 죽을 쑤더니
올해들어서 연초부터 다행히 일이좀 풀리는것 같아서 기분좋은 1인입니다. ^^
피쟐러님들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마다 건승하시기를..

다름이아니라 면접을 여러군데 봤는데
A회사에 합격했습니다.
조건도 나쁘지않고 괜찮지만

B회사가 사실 좀더 땡기는데 ㅠ
B회사가 조건도 더좋고 인지도도 더 괜찮아서요..

그런데 B회사는 회사사정으로 아직 면접일자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ㅠㅠ

A사는 빠르면 다음주나 다다음주쯤 입사할것 같고
B사는 1월 말에나 면접을 볼것 같아서
아마 면접보고 채용되도 2월 중순쯤 입사일것 같네요.

두회사 모두 작은회사는 아니지만 대기업공채같이 큰건은 아니구요... 수시채용입니다.

B사는 아직 서류합격이 다지만,
이번에 면접도 되게 자신도 있고 감이 좋은데
아무리그래도 A회사의 입사를 2월까지 미루긴 힘들겠죠? ㅠㅠ

사실 기업입장에서는 비겁한 일인지는 몰라도
같은 구직자가 계신다면 공감하실만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A사의 입사를 최대한 좀 미루려고 한다면
어떤 사유가 좋을까요?
그냥 아파야할까요? ㅠㅠ

저의 상황이나 조건들은 둘째치고
보통 채용 연기를 하려면 어떤 사유로 연기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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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쥴레이
14/01/06 16:42
수정 아이콘
글쎄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사 연기하는 경우 인사과에서 좋게 생각 안합니다.
필요인력이라 스켸쥴에 맞게 일정을 맞춰 놓은건인데 입사를 연기한다고 하면 어느정도 패널티가 있을수도 있고
없다고 해도 인사 담당자한테 찍혀 있으면 안좋죠.

그리고 B회사의 경우 아직 입사 확정이 아닌 면접 단계이기에 어려움이 많으시네요.

가장 이기적인(?) 방법이 동종업계 아니라면.. A회사 입사하신뒤 B회사 면접 보시고 합격하면 B회사로
불합격 하면 A회사 계속 다니는 방법이죠. -_-;;
14/01/06 16: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쥴레이님 의견이랑 같네요...
대니얼
14/01/06 16:57
수정 아이콘
입사일을 미루면 보통 취소시키걸 겁니다.
A회사 다니다가, B회사 합격하면 관두는거 밖에 없을듯 하네요.
A회사한테는 미안하지만, 인생이 다 그런거죠 머....
14/01/06 17:03
수정 아이콘
신입일 경우엔 입사일 미루면 입사 취소될 확률이 높습니다 ;;
입사 후 면접을 보고 붙으면 퇴사.. 정말 자신있으시다면 a회사 합격을 포기하고 b회사 면접.. 정도밖에 모르겠네요.
14/01/06 17:45
수정 아이콘
회사는 아픈걸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용검진같은 것도 하는 거구요.
입사를 연기하려면 사유를.. 그럴 듯 한 걸 만들어야 되는데,
저도 그냥 냉정하게 A회사 다니다가, 하루 시간내서 B사 면접보고 붙으면, 죄송합니다. 하고 나오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동종업계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A회사 사람들은 좀 벙찌겠지만, 워낙 회사가 직원들을 벙찌게 하는 일 또한 빈번하기 때문에 사람들 그리 크게 생각안해요.
14/01/06 18:07
수정 아이콘
A사 다니시다가 B사 면접보시고 합격하면 B사로 옮기세요.
동종업계라도 뭐 워낙 그런일이 비일비재해서...물론 타격이 있을수도 있지만..
신입이 입사하고 얼마안되서 바로 그만두면 다른데 면접합격했나보다...하고 말아서 흐흐;
원래다그런거야
14/01/07 00:4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크크
다행히도 동종업계가 아니라서 A사를 다니다가 B사 면접보는것으로 생각중이네요.
역시 피식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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