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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01:19
지니어스 시청자들은 보통 게임자체를 즐길려고 볼텐데요. 지금 욕먹고있는 이유는 배신이 게임내에 필요한 배신이 아니라 그저 외부의 친밀함에 의한 배신이라서 그렇습니다.
온라인 겜이라고 치면 현질한다는것 정도로 비유할수 있겠네요.
13/12/29 01:19
그 은,이,노 조합이란게 대놓고 노홍철앞에 이야기한게 아니고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한거라서 노홍철이 그걸 인지 못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일 수도 있지만 그 정보가 없어요. 노홍철이 알았다면 나름 합리적인 이유였겠지만 그 부분이 없으니 평소 친목을 의심하게 되는거죠.
13/12/29 01:28
저는 이은결씨가 그 미팅장소에서 이,노,은 조합 얘기하는 순간 "아 저거 위험한데.."라고 생각 들었었는데, 사람들이 그건 놓치더군요;;; 조유영씨, 이두희씨는 누가봐도 비호감인 행동을 한 것이 맞는데, 노홍철은 은지원을 도와줄 명분이 있었지 않았나요?
13/12/29 02:05
그렇죠. 노홍철이야 대놓고 자신이 타겟중 한명이었다고 언급된 상황이었고,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노홍철이 직접적으로 이은결을 제거하려 들었고, 결국 성공했지요.
그보다 짜증나는건 조유영 이두희쪽이죠.
13/12/29 02:30
전 욕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조유영, 이두희씨도 마찬가지로 이 팽이 전략적 선택일수도 있는겁니다. 무조건 비호감으로 몰고가는건 솔직히 좀 그렇네요.
오히려 노홍철씨가 친목에 의한 팽이라서 욕할수 있는거지, 조유영씨는 친목에 의한것도 아니고 스스로 정보자체가 별로였다고 (착각했더라도) 판단하고,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서 버린거죠. 이두희씨는 좀 어리버리한거같은데 글쎄요 차라리 욕을먹을라면 노홍철씨가 먹는게 더 커야하는거같은데. 그리고 어떡해 생각하시나요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입니다. 흐흐
13/12/29 06:18
조유영씨의 경우는 대학 조모임이나 일상 생활하면서 만나게되는 캐릭터라 시청자들이 많이 화났을거란 생각이 들고 나머지는 잘 연출되고 편집으로 재조직된 쑈로써 그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는 이번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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