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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7 12:26
전 이승원 해설이 어울릴 것 같네요.
황신에게는 없는 훌륭한 딕션이 있고 정확한 현재 상황판단과 다음 상황예측을 기가막히게 하는 분이라 병풍은 안 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뛰어난 언변력으로 타인에게 신뢰감과 호감을 주기에 정치질 하기에도 좋고요.
13/12/17 12:43
딱히 프로게이머 중에 잘 할거 같은 사람은 없네요;
이윤열, 임요환을 보면 알겠지만 프로게이머라고 지니어스 같은 데서 잘한다고 판단할 근거가 없습니다. 홍진호니까 잘한거죠.
13/12/17 12:46
홍진호가 잘했던건 순발력이나 게임센스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버티기 어렵다고 봅니다. 홍진호는 딕션은 안좋지만 말을 잘하는 편입니다. 잘 들어보면 즉흥적으로 말하는데도 논리가 꽤 들어맞게 말을 잘하죠. 그리고 사교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시즌1때도 보면 김구라 정도를 제외하면 홍진호는 적이 없었죠. 본인이 손잡았다가 쳐낸 이준석, 김풍도 홍진호를 지지했습니다. 지니어스 게임은 자기편을 다수 만들고 적을 안만드는게 상당히 중요한데, 홍진호는 이 2가지를 해냈습니다. 성규나 김경란, 이상민도 이때문에 4강까지 살아남았죠. 박은지,차유람은 운이 좋았고요.
13/12/17 13:14
엄옹, 최연성 감독(은 곧 프로리그 개막이라 힘들겠죠), 클템 같은 분들이 떠오르네요
다른방향으로는 (구) 영업왕 김동수 감독도...
13/12/17 14:33
일단 낯가리고 이런 사람들은 기량의60프로도 발휘 못합니다.(긴박한 상황에서 머리의 백지화현상)
택신,윤얄 두뇌는 어떨지 몰라도 다 부끄럼류죠. 홍같은 성격이 필요합니다. 거기다 두뇌까지.. 클템1순위로 봅니다. 강민도 어디가서 수줍음탈 성격도 아니고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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