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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6 10:45
1안보셔도 2 충분히 보실수 있습니다.
그냥 한회에 게임하나 하는걸로 보시면 되요. 게임을 두고 심리전, 전략, 나올수 있는건 다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게임도 재밌고 그 속에서 나오는 멘트가 재밌어서 전 매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임+콩도 나오니까요
13/12/16 10:46
진짜 개꿀벌꿀말꿀잼입니다. 저도 시즌원은 안봤는데(혐구라 혐경란 얘기들을 하도 하셔서..)시즌 투만 봐도 정말 재밌네요. 요새 이거보는 맛에 삽니다.
13/12/16 10:55
제가 어제 처음으로 시즌2만(1~2화) 다 봤는데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어짜피 전체 룰 설명은 초반에 다 나오기 때문에 시즌 1을 건너 띠셔도 무방할 듯 하네요. 시즌 1은 보고 싶어도 몇몇 연예인이 하도 나댄다길래...그냥 골라서 봤습니다.
게임안에서 의외의 웃음 포인트는 조금 적고(무한도전, 런닝맨 등), 게임을 풀어나갈때 얻은 희열이나 그것에 따른 심리전을 지켜보는데 많은 재미를 느꼈습니다. 또, 출연자 대다수가 방송분량 신경 안쓰고 이기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서 타이트한 면이 강합니다. 반면, 그렇기 때문에 여타 예능처럼 쉬어가는 포인트가 적습니다. (시청자가 여유를 느낄 지점이 없이, 강! 강! 강!) 다만, 라이어 게임이나 도박 묵시록 카이지를 현실로 옮겨놓은 프로그램이라 실시간 상황을 체크하는데 있어서 이해하기 조금 빡센면도 있는 듯 합니다.
13/12/16 11:00
시즌 2 시작하기전에 하이라이트로 시즌 1 보여주던데, 그거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저도 그것만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콩댄스까지..
13/12/16 11:29
시즌2가 재미있어서 시즌1까지 몰아서 정주행 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잼나고 피지알에 올라오는 글도 좋아서 곱으로 재밌습니다. 콩이 정말 머리가 좋구나 하다가 임을 생각하면....물론 그 어벙함도 좋습니다.
13/12/16 11:46
약간 취향을 타긴 탈꺼에요.. 예능이란게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머리 비우고 웃는거다.. 라고 생각하면 좀 불친절할 수도 있고..(요즘 이쪽 공략 할려는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특히 2회), 실제로 게임 좋아하고 직접 게임을 체험하는 입장에서는 정교하지 못한 부분에 화를 내기도 하지만 이만한 프로그램도 없긴 하죠. 확실한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예능이라는 점에서.. (단발적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외에는) 높은 점수를 줍니다. 그리고 표절문제가 어쨌던 처음부터 CG라던지 음악이라던지, 연출 등등이 완성되 있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요. 안일한 요즘 공중파 예능을 생각한다면, 케이블 특히 TvN의 요즘 행보는 정말 놀랍습니다. 블루오션을 쫙쫙 여는데 여는 족족 히트를 친다는게 다른 영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라.
13/12/16 14:24
개인적으로 시즌1은 홍진호 때문에 보는게 좀 컸습니다.
그래서 홍진호 떨어지면 그만볼려고 했습니다. 그냥 기사나 관련글로 결과나 확인해야지 정도? 근데 홍진호가 안떨어집니다. 게다가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보게됐고, 그리고 시즌2는 시즌1보다 재미있네요. 보는 이유 지분은 임콩이 많이 차지하지만 이 둘이 떨어져도 계속 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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