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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9 18:51
개인적으로 시타델 추천드려요~
각각 하나의 직업을 선택한후, 그것을 숨기고 한명씩 오픈하면서 진행하는 건데, 상호간의 심리전이 잼있었던거 같아요
13/12/09 18:55
난이도에 따라 할께요.
1. 난이도 하 - 유아블러핑 : 간단한 주사위 심리전 게임입니다. 배우기도 쉽고, 금방 재미있어요. 2. 난이도 중 - 악마성의 마차 : 팀플인데, 서로 누가 팀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정석적인 플레이도 가능하고, 누군가에게 속이는 플레이도 되요. - 타뷸라의 늑대 : 마피아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룰은 마피아랑 동일하지만 직업군이 다양해요. 꽤 재미있습니다. 3. 난이도 상 - 일루미너티 : 과격한 룰링(?)으로 유명한 미국 스티브 잭슨사의 대표작입니다. 대놓고 플레이어간 협잡 및 심리전을 유도해요. - 임페리얼 :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유럽의 전쟁...을 빙자한 투자-외교 게임입니다.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게임의 깊이가 깊은 웰메이드 게임이에요. 뭔가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이런거 말고도 기본적으로 경매게임이 심리전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경매를 핵심으로 하는 메디치나 모던아트, 여왕의 목걸이(퀸스 넥클리스) 같은 게임도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13/12/09 19:34
말씀하신 주사위 게임이 bluff 일 것이고 you are bluffing은 약간 다르게 경매류 요소가 있습니다. 둘 다 난이도 하로 분류는 할 수 있겠습니다.
13/12/09 18:56
쉐도우 헌터스 추천 드립니다. 뱅과 같이 2진영 싸움에 뉴트럴이라는 존재가 추가 되는데, 뉴트럴(시민)은 승리 조건이 다 달라요.
이번 지니어스에 나왔던 것과 같죠, 아그네스는 왼쪽 사람이 이기면 같이 승리 인데 정체를 밝히면 오른쪽 사람이 이기면 같이 승리로 바뀐다던지, 캐서린이나 다니엘은 제일 먼저 죽기 라던지, 찰스는 3번째 이후 사망자를 직접 손으로 죽이면 이긴다던지, 헌터랑 쉐도우도 각각의 능력을 갖고 있어서 엘렌은 쉐도우 1명의 능력을 봉인한다거나 웨어울프는 공격받을 때 마다 반격을 할 수 있다거나... 그리고 꿀 잼은 언노운이라는 존재죠.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카드가 있는데 (바바카드) 이 카드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진실만 얘기해야 하지만 언노운은 거짓말이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아군한테도 두들겨 맞는 경우가 나온다는점, 크크 최고의 파티 게임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13/12/09 18:59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심리 게임이라면 챠오챠오도 생각이 나구요.
룸-25라고 큐브를 모티브로 제작 된 심리 게임도 재미 있습니다. 협잡과 배신의 싸움은 씨티오브호러도 재미있습니다.
13/12/09 19:01
어디서 할지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보드게임을 할만한 장소가 서울에 몇 군데 없어졌다는게 가장 큰 문제죠...=_=;;; 그리고 뭘 할건지도(?!) 일단 활성화된 카페가 몇 군데 있긴 할텐데...
13/12/09 19:10
뱅(Bang!)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보드게임(카드게임) 중 하나입니다. 익히기도 어렵지 않고 진짜 재밌어요. 블러핑이 중요한 게임이라 말하는 것도 중요하고, 캐릭터 카드와 직업에 따라 게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계속 해도 지겹지 않습니다.
13/12/09 19:15
뱅(Bang!) (2)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보드게임(카드게임) 중 하나입니다. 익히기도 어렵지 않고 진짜 재밌어요. 블러핑이 중요한 게임이라 말하는 것도 중요하고, 캐릭터 카드와 직업에 따라 게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계속 해도 지겹지 않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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