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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8 21:49
스티커 제거협박서부터 스티커 독점까지 이미 게임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육탄행위를 너무 많이 했는데 그런 짓까지 했으면 쓸데없이 남휘종의 분노를 많이 샀을듯 싶어요. 결국 남휘종은 자신이 죽은 이유를 홍진호에게 탓하게 될테고 홍진호는 데스매치로 가게 될 위험에 처했겠죠.
물론 그것과 상관없이 홍진호는 그냥 머리가 안 돌아가서 안한거지만, 그 내면에는 뱀으로 죽는 행동이 좀 지나치다는 생각도 어느정도 깔려있었을 것 같네요.
13/12/08 21:54
방송 보면서 생각하긴 쉽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방송도 신경 써야 돼, 주위 사람들 신경 써야 돼, 게임 신경 써야 돼 어렵죠.
아이큐 170이라는 강사도 최선의 판단을 못 했는데요.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친 거라고 봅니다.
13/12/08 22:05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은 있었어요.
은지원/남휘종 / 홍진호 /이상민, 노홍철 이런식의 대치상황이 지속됐었죠. 남휘종은 은지원을 지키는 도중이라 은지원을 포기했으면 이상민에게 스티커 붙일 수 있었어요.
13/12/08 22:00
그렇게 따지자면 가장 좋은 선택은 노홍철(카멜레온) 잡아먹고 은지원(토끼)까지 잡아먹은 후에 이상민(뱀)을 잡아서 자기가 역으로 죽고 남휘종(사자)를 굶겨죽이는거죠.
13/12/08 22:01
당연히 그런 생각까지는 못했는게 맞는것 같고,
다시 보니 자폭할 스티커 붙일 여유가 되지도 않았네요. 처음 노홍철씨 공격하고, 그다음에 도망다니면서 스티커 띄려고 하는데 못띄다가 바로 스티커 맞고 죽었네요
13/12/08 22:11
최대한 많이 잡아먹어야 사자의 먹이가 부족해진다는 큰 그림은 그렸었지만, 그 이후는 생각 못하죠.
앞에 날 잡아먹으려는 포식자가 있고 뒤에 초식 두마리가 보이고 뱀이 보이면 초식먼저 다 먹고 살아남으면 뱀물어서 죽으려고 했겠죠. 그걸 토끼가 회피 max로 피한거구요.
13/12/08 22:37
만약에 사자가 1라운드에서 죽었다면, 노홍철팀은 오히려 더 좋죠. 포식자 먹잇감이 하나 더 늘어나니깐요. 차라리 더 안 좋아졌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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