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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6 15:35
당시에도 일부 서지훈 욕하는 분위기는 있었고.. 워낙 홍진호가 유리했었지만 재경기도 홍진호 승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조용해졌죠.
그러다 풀세트까지 가는 명승부가 펼쳐져서 좀 묻힌 감도 있고, 결국 5세트 전략을 1세트 재경기에 끌어다 쓴 홍진호의 패배로 기억하는데.. 요즘 같았으면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일인데 그 순간에는 그렇게 누굴 탓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서지훈 홍진호의 눈물에 그냥 다같이 폭발...
13/12/06 15:53
지노형 전략이 제대로 걸리면서 저글링 본진 난입 하자마자 튕~~~~~~~~~~ 솔직히 거기서 막을 수 없었을 뿐더러.
막아도 막은게 아닌 상황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온풍기 사건 보다 훨씬 더 유리한 상황이었다고 보는데, 난입한 직후라서 진짜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재경기. (기적같은 SCV 컨트롤로 어찌막을 것 같지도 않은 그 당시 홍진호 저글링이라..) 5경기가서 지고, 나중에 경기 전략을 가져다가 썼다는 말 듣고, 한번 뽜이야 되긴 했지만 그래도 바뀌는건 없었으니까요.
13/12/06 16:03
저도 온겜넷 생방보다가 사건터지고 pgr접속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당시엔 가입도 안한 눈팅유저라 지켜보기만 했지만...흐흐.
뭐 지금과는 전혀 다른 pgr 분위기라 흐흐. 당시 문자중계 : https://pgr21.co.kr/pb/pb.php?id=free&no=10661&page=164 논란이야 점화되었지만, 현재 인터넷 문화와 그 당시 인터넷 문화가 달라서 좀 달리 봐야할 것 같구요. 결정적으로 다리기님이 말씀하신 '재경기 후 홍진호 승'이 결정적이라 금세 사그러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저나 예전 pgr 간만에 보니까 세월 많이 흘렀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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