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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5/11 23:06:31
Name nexon
Subject [질문] 최태원 회장이 선물투자했다가 1천억을 손실본 적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최태원 회장이 선물투자했다가 1천억을 손실본 적이 있는데요

물론 자기가 직접 hts로 매매한 것은 아니고 전문가에게 맡긴 건데

뉴스를 찾아보니 그 전문가는 원래 증권사 다니다가 무속인이 된 사람이고 증권사 출신인 만큼 각종 투자에 대해 자문을 해줬는데 그 예측이 신기할 정도로 잘 적중했다고 하더라구요 @@

최태원 회장과의 인연도 최 회장이 맡긴 몇 백억을 단기간에 1천억원 대로 불려줘서 믿게 된 데서 시작했고 결국 맡긴 투자금이 점점 늘어 수천억이나 되다보니 1천억 손실을 보게 된 거라고 합니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손실 때문에 회사돈에도 손을 대서 결국 감옥도 갔다 왔지만

해당 무속인은 내연녀 김 모씨에 대해서도 사주상 최 회장과는 악연이라고 하면서 처음부터 주의를 주었다는데

그렇게 미래를 잘 내다보고 크게 돈을 벌던 용한 사람이 어떻게 해서 큰 손실을 보게 된 것이었을까요...? @@;

그리고 신기를 가진 무속인도 예측에 틀리고 수천억씩 가진 재벌도 손해를 보는 선물투자에서 돈을 버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분들이신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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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1 23:10
수정 아이콘
이런거는 본인이 아니면 잘 모르지 않나요
25/05/11 23:14
수정 아이콘
무속인이 아니라 디씨부터 팍스넷부터서 최회장이 글쓰면서 본인이 올렸다고 글쓰고 그랬어요....
pm5340 팍스넷 글 보면 무슨 골프치고 왔다면서 내일 무슨 협상이 있을거고 뭐고 그래서 올를거다 하면서 자랑질하고 글썼다가 진짜로 다음날 발표나고 그래서 사람들이 추측해서 잡았고 마지막에는 청산 엔딩 당했죠
25/05/11 23:37
수정 아이콘
헐... 그랬나요 드드
타츠야
25/05/12 02:34
수정 아이콘
팍스넷 시절 제가 주식했던 사람인데 유명한 일화입니다 크크
기다리다
25/05/12 00:18
수정 아이콘
재판으로 표면적으로 밝혀진건 무속인 말듣고 2008년~2011까지 선물투자 한거죠. 당시가 리만사태이후 어마어마한 변동성을 지닌 시기였기에 벌면 크게 벌고 잃으면 크게 잃었던 시기일겁니다. 선물옵션은 방향+시간까지 정밀하게 맞춰야해서 미래를 맞춰도 돈 잃기는 쉬운투자이긴 합니다. 파생양도소득인구도 공개가 되는데 1년에 5천명정도만 수익입니다. 계좌로 치면 0.3%? 저도 이걸로 돈 번사람이고 주위에도 꾸준히 번 사람들이 있지만 걍 운 + 재능이라 봅니다. 노력도 하지만 돈 버는게 정해져있는 사람들이 노는판이라 봅니다
25/05/13 20:01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iPhoneXX
25/05/12 08:49
수정 아이콘
전설적인 트레이더들도 청산 엔딩 많습니다. 
25/05/12 10:25
수정 아이콘
지방의 건실했던 모 은행도 선물매매 청산 맞고 다른 은행에 인수됐다는 썰이 있습니다.
그만큼 큰 수익과 큰 리스크가 있는거죠.
앙겔루스 노부스
25/05/12 18:17
수정 아이콘
그... 무속같은게 진지한 예측력이 있다는 전제부터 일단 버리셔야 합니다...
25/05/13 20: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드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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