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4/16 17:24:11
Name 개가좋아요
Subject [질문] 중국의 주식은 뭘까요?
우리나라는 쌀인데 중국은 남쪽은 쌀 북쪽은 밀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꽃빵이 주식인가 했는데 또 꽃빵은 가난한 사람의 상징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럼 대체 북쪽의 일반적이거나 부유한 사람들의 주식은 뭘까요? 면식을 주식으로 하고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無欲則剛
25/04/16 19:14
수정 아이콘
대충 동북은 쌀 화북 서북부는 밀 화동 화남 중서부는 쌀 이렇습니다. 꽃빵이고 찐빵이고 이런건 그냥 밀의 형태일뿐이구요. 이태리사람들은 부자도 소시민도 파스타를 먹는것처럼 중국도 다를바 없어요
브레스피해욧
25/04/18 23:50
수정 아이콘
챗지피티 정리본입니다.

중국은 땅이 워낙 넓어서, 기후와 지형에 따라 농작물이 다릅니다.
남부(화남, 화동, 중서부): 따뜻하고 습해서 벼농사 → 쌀 중심
북부(화북, 동북, 서북): 건조하고 기온 차가 커서 밀농사 → 밀가루 음식 중심

--
???? 북부 사람들은 실제로 뭘 먹고 사냐?
만두(饺子)

꽃빵(馒头)

면 요리 (刀削面, 拉面, 炸酱面 등)

밀전병, 밀가루 팬케이크 같은 것들

???? 이게 *주식(主食)*입니다.
즉, 한국 사람한테 밥이 빠지면 허전한 것처럼, 북부 사람은 밀 음식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거예요.

???? 밥은 안 먹냐?
먹긴 먹어요.

다만 **"보조"나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일 뿐, 주된 탄수화물 공급원이 아니에요.

특히 나이든 분들일수록 "밥보다 면"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 중국 북부(특히 화북, 서북부)의 주식은?
밀(小麦) 이 주식입니다.
구체적인 형태로는 만두, 꽃빵(馒头), 면(면류), 팬케이크류(煎饼), 밀전병 같은 걸 자주 먹습니다.

✅ "꽃빵이 가난한 사람의 상징"이라는 말은?
과거 계획경제 시절, 혹은 가난한 시골 지역에서는 쌀보다 밀가루가 더 싸고 대량 배급이 쉬웠기 때문에 '꽃빵'이 가난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그런 인식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북경(베이징)에서도 고급 중식당에 가면 고급 꽃빵이나 트러플 딤섬, 수제 만두 같은 게 나오기도 해요.

✅ 부유한 사람들은 뭘 먹을까?
주식이 완전히 달라지진 않아요. **밀 음식(면, 만두 등)**을 여전히 먹습니다.

다만 재료가 더 고급이거나, 양식·일식·한식 등 다양한 세계 요리를 즐기기도 하죠.

북경/천진 등 대도시의 부유층은 아예 식단이 글로벌합니다. 조식으로 크루아상이나 아보카도 토스트 먹는 경우도 있고요.

✅ 면식을 주식으로 하고 있나?
네, 중국 북부에서는 면식(밀가루 음식)이 주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라면(拉面), 우육면, 짜장면(炸酱面), 칼국수류 같은 음식은 일상 식사에서 굉장히 흔하게 먹습니다.

요약하자면,
???? 북부는 전통적으로 밀이 주식이고, 부자든 서민이든 면식이나 만두류는 흔하게 먹어요.
25/04/26 01:39
수정 아이콘
중국은 심지어 쌀도 지역별로 자포니카랑 인디카 둘다 먹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0400 [질문] 이 펜던트등, 센서등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사진 있음) [8] Mrs. GREEN APPLE4086 25/04/22 4086
180399 [질문] 절대음감의 장점? [35] Grundia5028 25/04/22 5028
180398 [질문] 일본 (벳부) 여행 일정 한 번만 더 조언 부탁드립니다. [13] 쉬군4241 25/04/22 4241
180397 [질문] 데스크톱 이륙해도 될까요? [17] 추대왕5072 25/04/22 5072
180396 [삭제예정] 회사에서 쓸 모니터용 사생활 보호필름 거치대식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윈터3950 25/04/22 3950
180394 [질문] T1 주전 경쟁 결국 어떻게 될 것 같으신가요? [45] 쎌라비4659 25/04/22 4659
180393 [질문] 신용카드 문의 [7] 원딜은안해요3516 25/04/22 3516
180392 [질문] 틴팅(썬팅) 테라룩스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17] 이너피스4074 25/04/22 4074
180391 [질문] 요즘 대학 휴학냈는데 [22] 4국수4519 25/04/22 4519
180389 [질문] 영문 번역 AI 추천 요청드려요 [10] 하루아빠3412 25/04/21 3412
180388 [질문] SRT 입석 질문 [7] 스디4092 25/04/21 4092
180387 [질문] 갤럭시 폴드 이제 가도 됩니까 [15] 그말싫3830 25/04/21 3830
180386 [질문] 영화 1 작품 판타지 소설 1작품을 찾습니다. [2] 닉언급금지3560 25/04/21 3560
180385 [질문] 와이파이 계층 아래에 와이파이 자동 연결 방법이 있나요? [8] PEPE3918 25/04/21 3918
180384 [질문] 연도를 걸쳐 근무했을 때 최저임금 계산 [6] Equalright3460 25/04/21 3460
180383 [질문] 비수면으로 대장내시경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38] Ha.록4092 25/04/21 4092
180381 [질문] 헬창 동생 선물 질문입니다. (퇴사자) [10] 정 주지 마!4656 25/04/21 4656
180380 [질문] 특정 사상을 게임에 넣은 제작자는 제제가 없나요? [20] 물소6191 25/04/20 6191
180379 [질문] 상조 서비스를 미리 가입해야 좋나요? [17] 싱싱싱싱6632 25/04/20 6632
180377 [질문]  고급 영작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미키맨틀6480 25/04/19 6480
180376 [질문] 2000년대 초반 편의점에서 팔았던 과일소주를 찾습니다. [4] 카서스6832 25/04/19 6832
180375 [질문] 서재에 놓고 쓸 모니터 큰 가성비 노트북 추천부탁드립니다. [5] 선플러6379 25/04/19 6379
180374 [질문] 원래 당근 알바는 약속을 안지키나요?? [21] 좋습니다7277 25/04/19 72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