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4/09 14:23:35
Name 와구와구하지망
Subject [질문] 노래방 매너 관련
가끔 지인들과 노래방을 가는데 제가 노래를 하면
옆에서 목청껏 따라 부르는 동생이 있습니다...

마이크를 들고 따라 부르는건 아니지만 전 이게 좀 거슬리거든요..

얘 목소리가 거슬려서 원래 잘 부르던 노래인데도 제 기량이 안나올때도 있어요...

뭐라고 주의를 줘야할까요?? 너무 정색하자니 그건 또 아닌거 같고..

댄스곡도 아니고 발라드 같이 조용한 노래만 따라부르니 환장하겠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피쟐러 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5/04/09 14:29
수정 아이콘
심정은 십분 이해하는데 친한 사람이면 그냥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잠이오냐지금
25/04/09 14:29
수정 아이콘
동생 - 다 같이 노래방 왔으니까 다 같이 즐기자~~
와구와구하지망님 - 다 같이 노래방 왔으니까 다 같이 내 노래를 들어~~

개인적으로 요렇게 생각이 드는데
저는 노래방은 다 같이 놀자라는 개념이라 다 같이 부르는걸 좋아합니다
스핔스핔
25/04/09 14:40
수정 아이콘
난 음감이 안좋아서 누가 화음넣으면 너무 헷갈리니까 하지말아줘라고 하면 되지않을까여
수리검
25/04/09 14:41
수정 아이콘
충분히 거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야 거슬리니까 따라부르지마' 라고 표현하는 순간
속 좁은 사람 취급을 당하게 되겠죠
속 좁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어울리기 싫은 사람 이겠네요 ..

진짜 친한 사이라 아무렇지 않게 면박 줄 수 있는 거 아니라면
그냥 참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엘브로
25/04/09 14:43
수정 아이콘
코인 노래방 혼자 가서 푸시고 오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와구와구하지망
25/04/09 14: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도 그렇게까지 노래에 진심은 아니긴한데...
어쩌다 한번 가는데 갈때마다 저러니 답답하네요...
방구차야
25/04/09 14:59
수정 아이콘
원래 노래방은 다 같이 왁왁거리는 재미로 가는데
특정한 노래의 클라이막스같은 경우 혼자서만 집중해 부르고 싶을때가 있긴하죠.
이런 경우 누굴 지적하면서 따라부르지마라 하기보다는
야야 잠깐 여긴 나혼자 한다! 하면서 공언을 하고 부르는겁니다. 자주 공언하면 기다리는 입장에서도 지루하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따라부른다면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다음에는 혼자 코인가서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7080같은데서 독창하는 방법도 있고요
25/04/09 14:59
수정 아이콘
노래방이 노래 자체를 부르러 가는쪽도 있지만 그냥 그 분위기를 즐기려고 가는 쪽도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맞습니다. 아니면 본인도 똑같이 따라하기 복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無欲則剛
25/04/09 15:10
수정 아이콘
이건 참아야죠. 원래 남들과 어울리는다는거 자체가 절반은 내가 하고싶은걸 참아야하는거니까요. 얘기했다가는 동생분뿐만 아니라 주변인들한테서 지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소리 듣기 딱일거 같습니다.
25/04/09 15:27
수정 아이콘
그냥 그 친구랑 있을때는 노래방 말고 다른걸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25/04/09 15: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코노에서 '크게' 따라 부르는 사람은 일단 본 적은 없고, 노래가 좋아서 적당히 따라 부르는 사람까진 괜찮다 싶습니다.

준코면.. 뭐 다같이 놀자 분위기라 크게 따라 불러도 상관 없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5/04/09 15:44
수정 아이콘
야 니 말고 내가 쫌 부르자 또는 니 노래는 니가 예약해서 쫌 해라 이 정도로 웃으면서 쪼아보시는게?
25/04/09 17:04
수정 아이콘
저 가끔 그랬는데 반성합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5/04/09 20:55
수정 아이콘
조용한 노래만.. 크크
이민들레
25/04/10 08:04
수정 아이콘
혹시 챗지피티 사용중이시면 상대방의 성격 그때 당시 상황 등등 넣으면 기분나쁘지 않게 의사 전달하는 많은 표현들을 추천해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에프케이
25/04/10 11:56
수정 아이콘
가끔 그렇게 거슬릴때가 있긴 한데 그러면 마이크가 2개니까 같이 하자며 1개를 주고 나눠부르는 편입니다.
그렇게 한소절 주면 제가 부를때는 가만히 있더라구요.
25/04/10 13:40
수정 아이콘
근10년간 안갔지만

어릴땐 같이 불러주기도했고 같이 부르기도하고 좋았는데 ㅠㅠ
윤니에스타
25/04/10 17:37
수정 아이콘
보통 노래하는 사람 표정 보면 그런 건 눈치껏 안 해야되는데 동생 분이 눈치가 없으신 것 같네요.
이너피스
25/04/11 11:03
수정 아이콘
조용한걸 어색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또는 지딴엔 분위기 가라앉는다고 그러는걸수 있으니 적당히 얘기해봐도 좋지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0476 [질문] 아이패드 모델 선택 [22] 無欲則剛2023 25/04/30 2023
180475 [질문] 가열식 가습기 추천부탁드립니다. [21] 유니꽃2397 25/04/30 2397
180474 [질문] 헬스장에서 운동 딱 3개만 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19] 슬래쉬3076 25/04/29 3076
180472 [질문] 고딩 딸 아이패드 에어 선물, 펜슬 & 키보드 커버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10] 똥꼬쪼으기2962 25/04/29 2962
180471 [질문] 롤 교차 대전 mmr 정상이신가요? [2] 너T야?2528 25/04/29 2528
180470 [질문] 셀프 법인 해산 청산 질문 BISANG2228 25/04/29 2228
180469 [질문] sk사태 통신사만 바꿔도 괜찮을까요? [9] 튤립닭발2421 25/04/29 2421
180468 [질문] 이런 기구를 찾습니다 [4] 늅늅이1757 25/04/29 1757
180467 [질문] FRP PE 재질에 알맞는 본드/프라이머/테이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DogSound-_-*726 25/04/29 726
180466 [질문] 아빠가 스미싱 문자를 받으신거 같아요. [8] 콩순이1560 25/04/29 1560
180465 [질문] 노트북 대강 사려고 하는데 갤럭시북/LG그램 어떤거 사면 될까요? [4] 김유라1380 25/04/29 1380
180464 [질문] 건조기 선반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2] 쿠라1337 25/04/29 1337
180463 [질문] 게임 소울라이크 장르에 대한 질문 [6] 샤르미에티미1457 25/04/29 1457
180462 [질문] 제가 쓰던 번호를 다른 사람이 갖게되면 카톡은 어떻게 되나요? [4] 주여름3090 25/04/28 3090
180461 [질문] 스크린골프 관련 질문 [5] 無欲則剛2560 25/04/28 2560
180460 [질문] 카니발 하브 vs 가솔린 어떤걸 골라야할까요? [11] 총사령관3776 25/04/28 3776
180459 [질문] 노인 발목수술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2590 25/04/28 2590
180458 [질문] sk 해킹 대처방안이 궁금합니다. [4] APONO3440 25/04/28 3440
180457 [질문] 지금 skt로 바꾸는 것이 안전할까요? [5] 키스 리차드5544 25/04/28 5544
180456 [질문] 33 원정대 설정 바보같은 질문 [8] LeNTE1988 25/04/28 1988
180455 [질문] (스포있음)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 결말 질문드립니다 [5] 1667 25/04/28 1667
180454 [질문] pc 견적 문의드립니다. [4] 어제내린비2036 25/04/27 2036
180453 [질문] pcx125년식 카울교체 질문입니다 [4] 트리거2725 25/04/27 27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