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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7 10:29
1.서양의 연구에서 혈압이 140을 넘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의 확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했기 때문에 첫 기준이 정해진거라고 합니다
(동양인은 좀더 낮은 혈압부터 증가했기 때문에 기준치가 낮은것) 2.연령과 관계없이 적절한 혈관의 상태는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기준치를 쓰는거같네요. 물론 연령이 위로 갈수록 기준치를 벗어나는 사람이 증가하겠지만 그건 연령이 증가하면 관리가 필요해지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전체 인원의 평균치로 기준을 정한게 아니라 혈관이 정상작동하는 기준으로 만든거니까요
25/03/07 10:43
(수정됨) 똑같은 140 이라도 20대의 140 이랑 60 대의 140 은 위험도 측면에서 좀 다르다고 의사도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똑같은 140이라도 20대는 처방 안할때도 있고 40대 넘어가면 처방 한다고 하구요.
25/03/07 11:10
당화혈색소는 어르신들께는 기준을 널널하게 잡는 것과는 반대네요. 뒤집어 말하면 당뇨와는 달리 고혈압은 영향을 즉각적이라고 보는 것이겠고요.
25/03/08 22:15
일단 제가 알기로는요.
현대의학도 인체에 대해서 완벽하게 아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인 생물학적 지식은 거의 정확하지만(적혈구 백혈구가 있고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런 것들은) 결국 개개인에 대해서는, 만든지 30년, 50년, 70년 씩이나 노후화됐고 개인별로 사용환경이 크게 다른데 안을 뜯어볼 수도 없는 복잡한 기계라서 자세한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분을 통계적으로 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다르게 통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만 되었다면 약의 작용과정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몰라도 되고요. 아무튼 이런 면에서, 결국 개인의 아주 자세한 상태에 따라서 최적의 혈압을 찾을 수 없기에, 그냥 통계적으로 사망률 높아지고 안좋더라 하는 수준을 피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과학이 더욱 많이 발전하고 잉여생산물이 훨씬 많은 수준이 되어서 완벽한 개인 맞춤형 치료가 생긴다면 각자 혈압 관리를 다르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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