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2/21 16:57:53
Name 일신
Subject [질문] 전기기능사 관련 질문 -> 전기 관련 커뮤니티 / 향후 진로가 궁금합니다.
HR, 기업교육 쪽으로 4년 커리어 쌓다가
경력단절 이후 1년 백수(각종 알바 뛰면서 경력직 원서 300여 곳 넣었으나 망)
끝에 오늘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취득을 위한 국비지원학원에 등록하고 오는 길입니다.

언젠가부터 문돌이로는 그만 살고 싶다, 기술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AI 에게 따잇당하지 않을 일이 뭐가 있을까,
몸만 성하다면 정년 없이 계속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하다가
전기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차피 결혼은 포기했고 큰 돈 벌 생각도 없으니 묵묵히 배우고 일하다 보면 어떻게든 먹고는 살겠죠?

1. 전기 관련 일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공부 관련 정보와 취업 정보를 얻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일단 이 글 쓰고 나서 디시부터 뒤져볼 생각입니다.
디시 특유의 그 말투가 영 거슬리긴 한데...... ㅠㅠ


2. 올해 여름쯤에 전기기능사에 합격한다고 가정했을 때,
30대 중반 무경력 비전공 미혼 전기기능사가 당장 할 만한 일이 무엇일까요?
꼭 걸러야 할 일 /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오케이해야 할 일 같은 게 있을까요?
학원에서 취업 알선 같은 걸 해 준다고는 하는데, 워낙 아는 게 없어서요.

피지알 질문게시판에서 전기기능사로 검색해서 나온 글들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3, 아마 2번에서 이어지는 내용이겠지만
전기기능사 이후 밟아야 할 테크트리도 궁금합니다.
증권사 정년퇴임 후 오피스텔 관리소장으로 10년 경력직이신
고모부께서는 시설관리 쪽으로 진로를 잡고 주택관리사부터 따라고 하시던데
학원 상담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를 추천하더라고요.
딴 생각하지 말고 전기산업안전기사나 따라, 그래야 어디 가서 전기기술자라고 말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뭐가 자격증이 이렇게 많은지...... HR에서는 공인노무사 아니면 경영지도사 딸랑 둘로 끝인데.

아무튼 피지알러 선배님들이 추천하시는 테크트리도 궁금합니다.

익숙했던 길을 버리고 새 길을 가고자 하니 두렵고도 설레네요. 흐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스즈
25/02/21 18:32
수정 아이콘
일단은 전기기능사 필기실기에 최선을 다하시는게 좋습니다.
쉬운 시험도 아니고 그것보다도 앞으로의 기초를 닦는다고 생각하시고 산기(기사면 더 좋고요)까지는 무조건 공부를 이어나가셔야 됩니다.
절대 중간에 책을 놓으시면 안되고 나는 그때까지는 수험생이다라는 마인드로 사셔야 됩니다.
국비학원가보시면 바로 느끼실 것입니다. 앞으로 전기일을 계속할 사람과 기능사 자격증만 따자 하는 사람의 차이를.
첫 직장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고모부께서 관리소장으로 계신다고 하면 인맥을 이용해서 취업을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공사, 시설, 공무, 설계, 점검업체 등등 길은 많은데 좋은 자리는 찾기 힘들고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25/02/21 19:50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그때까지는 수험생이다] 라는 말씀이 특히 인상적이네요. 명심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9854 [질문] 위고비 처방 질문 [13] 와우홍1970 25/02/27 1970
179853 [질문] 이창호 vs. Faker [31] 꿈트리3293 25/02/27 3293
179852 [질문] 챗지피티 업무로 활용 하시나요? [31] 교자만두2503 25/02/27 2503
179851 [질문] 이케아 퀸사이즈 매트리스 혼자서 픽업할 수 있을까요? [19] 호비브라운3515 25/02/27 3515
179850 [질문] 이전 세입자가 뚫어놓은 벽걸이 TV 구멍을 재활용 할 수 있을까요? [2] 베가563143 25/02/27 3143
179849 [질문] 콘서트 선예매 프리미엄 좌석 일반석 차이가.. [5] Da.Punk2783 25/02/26 2783
179848 [질문] 주변에 너무 말거는 아이 [12] 야옹야옹이3841 25/02/26 3841
179847 [질문] 컴퓨터 PC 견적 이륙 가능한지 질문드립니다 [4] 방가방가햄토리2943 25/02/26 2943
179846 [질문] 키보드의 캡스락과 좌컨트롤 키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2] Polkadot1564 25/02/26 1564
179845 [삭제예정] [법률질문]대리점실수로 A의 요금을 B에게 합산청구 되었을때 A에게 그동안 요금을 청구할수 있을가요? [13] 파쿠만사2334 25/02/26 2334
179844 [질문] 임플란트 가격 적당한걸까요. [12] 8억빠1865 25/02/26 1865
179843 [질문] 아이폰으로 좋은 음질로 음악 듣는 방법? [19] 고요1914 25/02/26 1914
179842 [질문] 부모님 교통사고(피해자) 관련한 질문입니다. [11] 하이퍼나이프1655 25/02/26 1655
179841 [질문] 여러분들 파스타 만들어 먹을 때 몇 그램 드시나요? [24] 큐알론1754 25/02/26 1754
179840 [질문] 컴퓨터 견적 질문입니다(결국 5070ti 못구함) [6] 자가타이칸1623 25/02/26 1623
179839 [질문] 공항 이용 왕초보) 질문드립니다. [6] 신승훈1572 25/02/26 1572
179837 [질문] 인터넷 속도 질문입니다. [5] Vulture1613 25/02/26 1613
179836 [질문] 라인스왑 질문입니다. [8] 완성형폭풍저그1751 25/02/26 1751
179835 [질문] 아들(9세)과 함께할만한 게임 추천 [43] Wade2279 25/02/26 2279
179834 [질문] SKT 폐지된 요금제의 재선택약정으로 유지 가능한가요? [13] 단맛2710 25/02/26 2710
179833 [질문] 서양의 취업문화에 인맥과 연줄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이유가 있을지요...? [23] nexon3866 25/02/25 3866
179832 [질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중에 뭐가 더 유리한가요? [10] 날아라조슈아3458 25/02/25 3458
179831 [질문] 주식 트레이딩용 PC로 적당할 지 문의 [6] 타카이2662 25/02/25 26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