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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 09:17
안경테만 3만원에 파는 곳을 아는데, 괜히 광고 같아서 쓰기 그렇네요.
사장님 말씀이 안경테가 진짜 미친 마진율이라 3만원만 받아도 엄청 남는다고...
25/02/20 10:09
성지 같은 곳은 아니고 찾아보면 요렇게 테만 싸게 파는 곳이 꽤 됩니다.
안경테라는게 만들기는 쉬운데 유통기한도 없고, 오래된 테도 빈티지라는 이름으로 팔리기 때문에 한때 수십만원에 팔리던 테가 몇백원에 땡처리도 되고 그러더라고요. 요런것들 모아다 파는 일종의 편집숍(?)들이 있습니다.
25/02/20 09:22
(수정됨) 개인적으로 최저가부터 차근차근 돈올려가며 중간급, 최고급까지 써봤는데요 가격과 튼튼함이 완전 정비례하진않습니다. 그냥 잘쓰면 됩니다.
경험상 안경급 한번 올리면 내려가기는 쉽지않습니다. 역체감이 엄청나거든요 가끔씩 옛날안경쓰면 아 이걸 어떻게썼지 느낌입니다. 내가 지금 쓰고있는 가격라인에서 큰불편감없으면 굳이 좋은거 쓰실필요는없습니다. 안경브랜드도 약간 그사세 느낌이라 자기만족이거든요 다만 한번 좋은거쓰면 그급의 안경테를 쓰셔야 만족하실겁니다 크크 저는 좋은거 오래쓰는게 더 좋긴하더군요 바꾸는게 더귀찮.... 그리고 안경테도 아울렛매장이 있어서 고가라인들도 좀 저렴하게 살수있는방법이 있습니다.
25/02/20 09:33
대충 써도 편한 둔감탱이라 튼튼한 거 찾는 거긴 합니다 흐흐. 안경에 크게 기대하는 게 없는지라 너무 비싼 것까진 필요 없는데 참고하겠습니다.
25/02/20 09:30
싸고 좋은 안경테 많습니다.
요즘의 고가 안경테의 가격은 기능성, 내구성, 품질 같은 것보다 브랜드가치 등의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25/02/20 09:35
고가이지만 린드버그를 하나 사서 15년 이상 쓰고 있는데, 비싸서 문제지 엄청 가벼운데 내구성도 괜찮습니다. 이 정도 쓰면 본전 뽑은 거 같아요...
25/02/20 10:32
제가 린드버그 사서 후회 중 입니다.
엄청 유연한게 장점이지만 체형에 따라 단점이기도 해서... 그 다음으로 산 톰포드는 원래 디자인만 보고 불편함을 예상 하고 사긴 했는데 , 그 것보다고 더 ...진짜 불편하고. 하도 데여서 인터넷에 광고하는 맞춤 해주는 뿔테, 브리즘 거기서 사서 쓰는데 위에 두개보단 훨 편해서 그거 주로 씁니다. 근데 그렇다고 브리즘이 기가 막히게 편하냐 하면 글쎄요. 전에 쓰던 10만원 안쪽의 안경테가 편했는데, 도색이 벗겨지고, 또 도색하면 또 벗겨지고 그러더라구요. 도색이나 재료의 품질은 고가 안경테가 좋은데, 편하고 안편하고는 본인 체형에 맞고 안맞고의 차이라고 보입니다.
25/02/20 09:53
(수정됨) 라식한지 약 10여년됐지만, 패션 용도로 안경테만 쓰고있는 안경맨입니다.
라식 이후 본문에서 말씀하신 '싼거 자주'로 그날 기분따라 바꿔쓰고, 오전 오후도 바꿔쓰고 이렇게 살았었는데요 이젠 그마저도 귀찮아서 '싼거 오래' 로 살다가 최근에 한 10년 쓴 싼거가 코받침이 삭아서 뿌러지더라구요; 바꾸는김에 좀 괜찮은거로 바꿔볼까? 하고 선생님처럼 질문게시판 여쭤보고 브랜드를 좀 알아보긴 했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이돈 주고 이걸 굳이?라는 생각만 더 해지더라구요; 안경도 사치품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본인만족을 위해 명품이나 브랜드를 사용하는것을 말리지는 않습니다만, 적당한 브랜드던 명품이건 싸구려던 내구성과 퀄리티의 차이는 크리티컬하게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재질도 티타늄이 무슨 비브라늄도 아니고 아주 대중적인 소재이기도 하고 개나소나 다 티타늄이기도 하고, 안경은 짝퉁 만들기 굉장히 쉽겠다 생각될 정도로 구조도 단순한 아이템이라... 아, 저는 안경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 크게 그렇게 느낀건 있습니다 지금은 적당한 브랜드의 대명사라고 생각되는 키오야마토 한개, 코받침 부러진 싼 티타늄 검은 뿔테 대체할 다른 싼거 찾아보고있습니다
25/02/20 09:56
뭐 비싼건 한없이 비싸지는데 그게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기는 합니다.
마이키타 (17년) / 린드버그(8년) / 안네발렌틴(12년) 씁니다
25/02/20 10:20
안경 맞춘 곳에서 진열되어있는 중에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합니다.
어쩌다보니 25만원 짜리 두 번 샀었는데 둘 다 AS도 되고 오래 써서 만족했어요.
25/02/20 10:46
(수정됨) 위에 좋은 댓글들이 많은데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3만원짜리부터 린드버그까지 왔는데요 가장 후회되는건 20만원대 테였습니다. 내구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여러 방면으로 애매하더라구요.
아예 가격대가 있는 테여서 내 얼굴과 피팅까지 가능테이던가 (사치의 영역도 존재하는데 가성비 모델 알아내는게 일이니까요 ) 아니면 가성비 모델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25/02/20 12:33
안경에 미쳤다고 할 정도로 모았다가 대부분 정리하고, 린드버그 하나로 정착했습니다. 금액과 상관없이 가벼운테 쓰기 시작하면 무거운테로는 못 돌아가네요.
25/02/20 13:30
음 고민하다가 린드버그로 정착해서 잘쓰고 있습니다 (전7년정도 되었어요) 아무 불만없고 스타일도 뭐 무난해서 바꿀 필요를 못느낍니다.
여러개 자주 바꾸는게 일단 귀찮을 거 같고, 안경마다 도수 문제가 아니라 뭔가 눈에 핏 하게 맞추기가 힘들어서 정착도 괜찮을거 같아요
25/02/21 10:49
아이씨베를린 10년 넘게 썼는데 엉덩이로 깔고 앉아도 다리만 다시 끼우면 멀쩡하고... 오래 쓰기에도 내구성이나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린드버그를 쓰고 있지만요.
25/02/21 14:31
현재 40만원대 안경테 쓰고있는데, 이게 만족감이 너무너무 다릅니다.
지금 하만옵티컬 윌리스라는 모델 쓰고있는데 너무 이쁘고 튼튼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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